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말하는 아짐...

.....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1-11-24 20:26:13

사무실 옆에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좀 함부로 합니다.

당연히 직장내에서 좋아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천성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 사람 기분 팍 상하게 하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12월에 이사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는데

어느 동네로 가냐 하며 물어더군요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았지만 회사 생활의 원활함(?)을 위해

그냥 XX시 XX동 주공아파트에요 했더니...

 

한단는 말이 "어? 거기 거지같은 아파트인데....

자기 남편이 그 주공 앞에서 예전에 장사했는데... 내가 잘  알아..." 그러더군요

 

예전에도 쿨토시를 인터넷 주문했는데 택배 박스가 삼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뜯어보니 뭐냐 묻길래 쿨토시라고 했더니

쿨토시가 뭐냐 하더군요

즉 쿨토시에 대한 개념이 없더군요

 

그런데 제가 쿨토시 산거에 대해 배가 아팠는지

"디자인도 별룬데?"이러더군요

 

생전 처음 쿨토시 봤으면서 디자인이 별루라는 말이 즉시에서 튀어나오고

그리고.. 쿨토시가 무슨 디자인이 있나요? 다 생긴거 색깔 거의 비슷비슷한데요.

 

또한 그 여직원 특징이... 남이 실수하면 그 사람 면전에서

미치겠다라는 단어를 잘 써요....

 

그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나이 50이 넘었으면 교양과 예절 좀 갖추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 먹으면 이순이니 지천명이니 하는 것은 다 구라같아요

그 사람 보면.... 인격도 없는 것 같고....

 

암튼 푸념 좀 늘어놓고 갑니다

 

IP : 220.89.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도 되신분이..
    '11.11.24 8:32 PM (180.67.xxx.23)

    참 격이 없네요.. 자신의 격은 자신이 세우는 건데..
    그래서 저도 남 앞에선 참 말조심하려고 합니다.
    나이들면 뭐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3 긍정적입니다 딸랑이 대법원장도 판사님들 무시 못합니다.. 1 .. 2011/12/05 1,061
43692 얼마전 월남쌈에 꽂혔던 아짐인데요..ㅋ 3 .. 2011/12/05 1,948
43691 시사IN, 곳곳에 풀린 빗장 자다가도 웃는 재벌 1 참맛 2011/12/05 1,214
43690 27인치 티비를 사려는데요.. 4 고민고민 2011/12/05 965
43689 13개월 아가데리고 동남아여행 고생만하다올까요?? 4 푸르른 나무.. 2011/12/05 1,388
43688 시댁에서온김장김치가 9 ... 2011/12/05 3,274
43687 책잡히기 싫어서..라는 말이 틀린 말인가요? 2 무식 ㅠ.ㅠ.. 2011/12/05 1,309
43686 삼천만원이 있으면 지금 어디다가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4 멜론 2011/12/05 2,825
43685 지금 지상파 재전송 하네요. 8 뽀송이 2011/12/05 2,576
43684 초 6 어떤신문이 도움이 될까요 1 신문 2011/12/05 569
43683 핸드폰마트와 직영대리점,차이가 뭘까요? 1 스마트 2011/12/05 756
43682 제가 진상일까요?? 52 고민 2011/12/05 11,030
43681 판사들 한미FTA 청원 연구 목적이면 안 말려"…대법원 밝혀 6 매일경제 2011/12/05 1,675
43680 아이들한테 설겆이, 청소 시키시나요? 17 .... 2011/12/05 2,156
43679 경기도 광주 오포읍 VS 태전동...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 4 넘추워요 2011/12/05 2,924
43678 로그파일내놓으랬더니 섹스파일을 23 사월의눈동자.. 2011/12/05 14,357
43677 찹살떡 보통 크기, 한 되에 몇 개일까요? 간식 2011/12/05 543
43676 이런소설..어때요 안철수님편 .. 2011/12/05 575
43675 저는 솔직히 둘째 낳고 싶지 않아요. 15 둘째 2011/12/05 3,168
43674 오늘도 공 좀비가 한건 하셨다면서요.. 좀비떼등쌀 2011/12/05 571
43673 산림학과 국민대 2011/12/05 880
43672 박근혜 “이 대통령 콘텐츠·소통 부족” 21 세우실 2011/12/05 1,793
43671 진짜 포털메인기사들 보기싫네요ㅠㅠ자극적인 기사들만 주르륵 4 망탱이쥔장 2011/12/05 932
43670 김치냉장고관련 여쭐께요. 기다리다 지.. 2011/12/05 659
43669 하루에 단감을 5 개 이상 먹는데요. 이거 살찌나요? 9 monomo.. 2011/12/05 2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