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마 오랜동안...이사람의 말 잊지 못 할거에요. 조언부탁해요

아데스아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1-11-23 08:30:50

 

원글은 지울게요.

 

우선 해주신 조언들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잊으려고해요

큰 위로받고

정신차리려 합니다

감사해요ㅠㅠㅠ

 

IP : 77.1.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1.23 8:33 AM (124.170.xxx.124)

    원글님.....

    원글님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이예요 ...................


    당장 쓰레기같은 놈한테 "땡큐"라고 문자 보내세요 ^^

  • 2. ...
    '11.11.23 8:38 AM (1.212.xxx.227)

    원글님...아마도 지금 헤어지는것에 평생 감사하며 살게 될거예요.
    더이상 매달리지말고 단칼에 끝내시고 마음 정리하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많이 있답니다.
    기운내세요.

  • 3. ...
    '11.11.23 8:41 AM (110.13.xxx.156)

    축하드려요. 지금은 가슴이 찢어질것 같이 아파도 먼훗날 돌아보면 조상님 공덕으로 그런넘 피했다고
    감사드릴날 있을겁니다 . 매달릴 가치도 없는놈에게 왜 님이 매달리나요

  • 4. 뜨아
    '11.11.23 8:41 AM (118.33.xxx.10)

    쓰벌놈 입니다 ~ 얍삽네 어떻게 좀 해볼려구..

    그런사람에게 매달리는 자신이 한심스럽죠?

    감정의 집착일뿐 그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예요

    그냥 감정의 집착일뿐입니다 그감정 시간이 지나던가 다른일에 몰두하면 풀리는 감정의

    순환입니다

  • 5. ㅇㅇ
    '11.11.23 8:43 AM (211.237.xxx.51)

    조언은 무슨.. 원글님 마음이야 지금 수만갈래 복잡하고 힘들고 미치겠지만 (압니다 너무 잘 알아요)
    당장 헤어지십시요.
    원글님 같은 분 보면 딸같아서 제 마음까지 아픕니다.
    저도 꽤 큰 딸이 있어요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을 쥐면 날아갈까 불면 꺼질까 노심초사 키우셨을텐데
    이런일로 마음아파하고 헤매고 있단 말입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싫습니다.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자존심 지키고 제발 마음 정리하세요
    몇년후 그 그지같은 인간 거기서 나랑 인연이 끝나서 다행이다 생각할겁니다.
    다시는 절대 예전관계로 돌아갈수 없어요.
    원글님 힘들겠지만 원글님이 먼저 돌아서고 절대 뒤돌아보지 마세요 제발

  • 6. ...
    '11.11.23 8:47 AM (114.207.xxx.82)

    조상님이 보호하신 거에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 7. -_-
    '11.11.23 9:06 AM (58.141.xxx.144)

    이미 남자가 헤어지겠다고 맘먹었으면 못돌리는거예요. 그냥 그새끼는 그걸 핑계삼아 몇번 더 하고싶은거죠--. 젤 나쁜놈.

  • 8. 흠...
    '11.11.23 9:15 AM (218.234.xxx.2)

    나중에 몇년 흘러 이 상황을 다시 생각하시면.. 내가 왜 그때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 지금은 그 사람 없으면 못 살 것 같으니 내 자신을 포기하고라도 매달리게 되지만 세상에 나 자신 이상으로 소중한 남자는 없어요.. 나만큼 소중한 남자라면, 나를 자신만큼 소중히 여겨주는 남자일 때인 거고요..

    원글님. 지금 그 남자와의 말에 넘어가시면.. 한 2, 3년 후 자다가도 하이킥 날릴 정도로 창치하고, 자신을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후회하게 됩니다.

  • 9. ..
    '11.11.23 9:20 AM (125.152.xxx.69)

    똑같은 문자 보내시고.....아듀~ 라고 하세요.

    참....저질이네요....그 놈....

  • 10. 원글님
    '11.11.23 9:25 AM (222.107.xxx.181)

    혹, 다시 연애하기엔 내가 너무 나이먹었다,
    그런 생각으로 남자친구에게 연연하지 마세요.
    사랑은 다시 찾아올겁니다.
    이번 연애도 원글님을 성숙하게 해주는
    자양분이 된거다 생각하며 뻥 차주세요.

  • 11.
    '11.11.23 9:33 AM (211.246.xxx.77)

    남자인데요..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마디 남깁니다. 제가 봤을땐 남자분 맘이 백프로 떠난거고 너가 굳이 원한다면 내가 너랑 잘수는 있지만 그건 사랑으로 자는게 아니라 하룻밤상대로 갱각하는 잠자리가 될거고 그 후엔 그나마 남아있던 일말의 정도 없어질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원글님 기분 생각 안하고 냉정히 "직역"했습니다. 그냥 아예 연락안하는게 원글님에게도 좋을듯.

  • 12. 멍멍 쓰레기
    '11.11.23 9:42 AM (110.13.xxx.252)

    주변에 그런 넘 몇번 보니 절대로 제대로 된 관계 안나와요.
    결혼도 안해 혼기 놓쳐 여자도 떠나지 못해 조건 좋은 여자 나타나면 이리찝적 저리찝적
    그러다 결국 딴 여자랑 하거나 마흔이 훌쩍 넘어도 총각으로 살거나 그렇더라구요.
    저런놈이랑 결혼하면 싱글맘보다 더한 상태서 살게 되니 맘 고쳐 먹으세요.
    그리고 사람에게는 내가 입고 싶은 옷과 어울리는 옷이 있어요.
    어울리는 옷을 입으세요.
    사랑이 아니라 단지 그상대가 갖고싶은 옷일뿐이에요.
    옷은 나를 돋보이게 하고 편한옷이 최고에요.

  • 13. ...
    '11.11.23 9:47 AM (61.73.xxx.33)

    위에 저 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제가 이해한 뜻도 그랬구요..
    정말 정이 확 떨어지는 말이네요..사람이 냉정하다 못해 아주 짓밟아버리는군요..
    아무리 끝낼때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해도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가 싶어서..참 그렇네요..

  • 14. ...
    '11.11.23 10:54 AM (39.112.xxx.33)

    개씨벌* 이네
    똥통에 코ㅑㄱ 버리세요
    귀한 님에겐 똥 밖에 안되는 넘인데
    천만다행 이라 여기세요
    저런 쓰레기는 반드시 훗날 님을 또 찾아요
    절대로 그때는 꼭 되돌려 주세요
    정말 개쓰레기들 왜이리 많은지 원...
    너무 속상해만 마시고 힘 내세요

  • 15. 그남자
    '11.11.23 11:48 AM (14.52.xxx.59)

    참 솔직하고 자기 감정을 잘 보는 사람이네요
    아마 많은 커플,부부들이 저렇게 육체관계로 멀어지는 감정을 덮고 살아갈겁니다
    근데 결혼한게 아니라 아직 미혼이니,,그만 매달리고 헤어지세요
    그말 듣고도 매달리면 너무 비참하잖아요
    좋게 헤어지고 싶으면 너의 그 말이 나한테 결정적으로 찬물을 끼얹었는데 나중에 그말에 고마워하게 될것 같다,,고 하세요
    남자가 평소 쌩한 사람이라면 완전히 끝내려고 그렇게 말한것 일수도 있어요

  • 16. 준준
    '11.11.23 11:54 AM (211.246.xxx.69)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넣어야지 재활용분리수거 이런거하지마세요!!!!
    동생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개나리십장생 시베리아벌판에서 귤이나까먹을 .......ㅡㅡ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원글님의 시간을 1분 1초도 저런물건을위해 허비하지마세요

    원글님 화이팅

  • 17. 준준
    '11.11.23 11:57 AM (211.246.xxx.69)

    그리고 한마디 더
    원글님잘못이 아니예요원글님은 참 좋은사람이고 멋진여자예요
    난참 괜찮은 사람이다 이말을 거울속 나에게 아침마다 5번씩만 해주세요

  • 18. 가만 놔두지말고 부숴버리지
    '11.11.23 12:10 PM (175.210.xxx.158)

    에휴ㅡ,ㅡ;
    찌질한 놈
    속궁합만 맞고 나머지 조건들은 별로라는거네요

  • 19. 어이구 시시한 놈
    '11.11.23 5:37 PM (124.195.xxx.143)

    너랑 사귀긴 싫어
    너는 나 좋지?
    니가 원한다면 잘 수는 있어

    심플 정리하면 이런거고요

    걍 쿨하게
    사귀지 말고 성생활이나 영위하자
    고 하면 찌질이
    하고 말겠는데
    꼴에 또 말은 돌리는군요

    죄송하지만
    심히 시시한 놈이에요

    하늘이 도왔구나 하시길.

    저렇게 시시한 놈은 살면서도
    내내 니가 이렇게 원래 하고 싶었지? 그래서 내가 사고 쳤거든 그러니까 니탓
    이라고 할 겁니다.
    논리구조가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8 그냥 들으니 속상 6 그냥 2011/12/03 1,993
42917 온 몸에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드는데 왜그럴까요ㅜㅜ 정전기 때문인.. 3 처음처럼 2011/12/03 12,651
42916 전남친의 결혼식 58 등산녀 2011/12/03 16,630
42915 미드 오피스7 보신 분 혹은 오늘 정글의법칙 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마이클스캇 2011/12/03 794
42914 KBS스페셜 멕시코 명암 (멕시코12년 FTA의 실체) 2 바람 2011/12/03 1,148
42913 호텔1박을 한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7 서울시내 2011/12/03 2,091
42912 종편 채널 삭제했다가 다시 복구시켰어요.;;; 10 쫑뼌 2011/12/03 8,009
42911 퀼트 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4 ,,,, 2011/12/03 1,323
42910 티비조선의 계략 완벽히 먹혀들었네요. 6 2011/12/03 3,226
42909 김하늘 부장판사가 보고 FTA 반대로 돌아섰다는 '을사조약이 쪽.. 2 참맛 2011/12/03 1,350
42908 그만 자자.. 2 .. 2011/12/03 779
42907 구순 할머니가 곧 임종하실것 같은데요. 6 ... 2011/12/03 3,843
42906 낸시랭은 뭐하는 분? 17 나리 2011/12/03 4,843
42905 조심스럽지만 연아얘기 55 클로버 2011/12/03 8,375
42904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원망스러울 때,,, 20 나나나 2011/12/03 1,739
42903 디도스에 묻힌 특급 뉴스들~~~ 11 참맛 2011/12/03 3,043
42902 서울, 강남 , 아파트 다 싫다. 5 ... 2011/12/03 3,041
42901 지금 fta 관련 방송하네요. 2 중앙방송 2011/12/03 964
42900 3번째 결심입니다 이번에는 지켜지길,,,,,,,,,,,,,, 1 굳은결심 2011/12/03 724
42899 요즘 만삭 사진이 유행인가요? 35 ^^ 2011/12/03 6,147
42898 저좀 사기 당한거 같아요 동대문가다 .. 2011/12/03 1,428
42897 키톡에 그림 귀신인줄 알고 놀랬어요.. 11 놀래라.. 2011/12/03 2,751
42896 편의점 삼각김밥,김밥들 유통기한 몇시간 지나면 1 포니키티 2011/12/03 2,610
42895 FTA반대 현수막 주문하려고 한답니다. 3 바람 2011/12/03 808
42894 꽁지 이야기 1 쑥빵아 2011/12/03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