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맛있게 싸는법 좀 알려주세요~

오늘저녁 김밥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11-11-21 18:48:25

여러번 김밥을 싸보지만 영 맛이없어요. 오늘은 당근도 볶아 넣어보았지만 진짜 간이 안맞아요.

평소 김밥집 김밥이 너무 짜서 일부러 소금간을 덜한 점은 있거든요.

그래도 그렇지 너무 맛없어요...ㅠㅠ

김밥 잘 싸시는 분들..노하우 좀 갈켜주세요~~~

 

IP : 211.243.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6:49 PM (1.225.xxx.75)

    히트레시피에 김밥 총정리가 있어요.

  • 2.
    '11.11.21 6:51 PM (211.246.xxx.174)

    참치마요랑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도 맛있어요.

  • 3. 퍼플
    '11.11.21 7:13 PM (122.32.xxx.29)

    일단 밥이 간이 맞아야 맛있어요..
    밥에 참기름 넘 많이 넣으면 느끼해서
    참기름 조금 넣고 깨소금 많이 넣어서 고소하게 하공..
    머 별다른 건 없는 거 같은데..
    요리는 자꾸 이렇게 저렇게 해보셔야
    입맛에 맞는 걸 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 4. 절벽
    '11.11.21 7:23 PM (175.252.xxx.90)

    저는 깻잎을 넣으면 더 맛나더라구요, 치즈김밥이든 김치김밥이든.

  • 5. 쓸개코
    '11.11.21 7:33 PM (122.36.xxx.111)

    썰어 냉동해서 파는 유부채썬것 어묵조리듯 조려 어묵대신 넣어도 맛있던데요^^

  • 6. ..
    '11.11.21 7:45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우엉과 단무지가 들어가야 맛나더라고요.
    밥은 간이 맞게 소금,들기름,깨소금 넣고 버무려놓고
    김에 밥 골고루 펴서 우엉과 단무지 계란지단 김밥햄, 오이등 넣고 돌돌 말아주면 특별한 기술없이도 맛나요.

  • 7. ..
    '11.11.21 7:57 PM (211.253.xxx.235)

    밥할때 천일염 좀 넣어서 아예 밥 하세요.
    밥을 한 다음에 소금간 하는 것과, 아예 굵은 소금 넣고 밥하는 것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간도 골고루 잘 배구요.

    전 우엉이랑 단무지는 꼭 넣어요. 계란은 패스하는 편....
    그리고 김 좋은 거 쓰시구요. 김 맛도 매우 중요.

  • 8. 포도씨유나 식용유
    '11.11.21 8:15 PM (180.224.xxx.185)

    예전에 김밥 맛있다는 분식점에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밥을 깨소금 맛소금 식용유 이렇게 해서 버무린다고 하네요. 의외로 식용유 넣은 것이 느끼하지도 않고 밥이 부드럽게 목으로 잘 넘어가다고 하시더군요.

  • 9. ..
    '11.11.21 8:30 PM (59.10.xxx.172)

    단무지도 중요해요 전 풀*원 단무지가 아삭하고 맛도 깔금해서 김밥 맛 살려요
    저는 오이보단 포항초 맛있게 무쳐서 들기름에살짝 볶아서 넣어요
    깊은 맛이 나요 햄도 목우촌 거 데쳐서 기름빼고 팬에 익혀서 넣구요
    당근도 곡 국산 걸로 채설어서 볶아 넣어요
    계란도 좋은 걸로 도톰하게
    어묵도 맛간장에 조려서
    우엉 필수
    이렇게 넣으면 질리지 않고 진짜 맛나요
    재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죠
    밥에 소금, 참기름 간하는 건 기본이구요

  • 10. 소설식
    '11.11.21 9:13 PM (112.155.xxx.139)

    배합초를 만들어서 밥 간을 합니다. 비율은

    소금:설탕:식초
    1 : 2 : 3

    외우기 쉽게 소설식으로 외웠습니다.

    작은 냄비에 소설식을 넣고 살짝만 끓인후 밥에 부어서 섞어줍니다.

    소금을 바로 밥에 뿌리면 나중에 밥이 삭는다고 해서.. 늘 저렇게 합니다.

    맛소금 뿌려서 간해도 맛있는데
    맛소금에 조미료 들어있어서.. 집에선 잘 안씁니다.

  • 11. 소설식
    '11.11.21 9:15 PM (112.155.xxx.139)

    맛없는 김밥은 새콤달콤 초고추장에 찍어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맛있는 김밥도 먹다 질렸을때 초고추장에 찍어드시면 목도 안메이고 술술 잘 넘어 갑니다.

  • 12. ....
    '11.11.21 9:52 PM (211.243.xxx.154)

    핫.. 맛있는 김밥에는 전부 소금을 넣으셨군요. 소금을 한번도 넣어보지않았어요..

  • 13. 맛난김밥
    '11.11.21 11:53 PM (221.165.xxx.228)

    어제도 김밥 해먹었는데 ^^
    밥은 고슬고슬 지어서 소금+참기름 : 이때 밥맛 먹어도 맛있어야 해요.

    우엉 필수 : 우엉을 좀 넉넉히 넣어요
    시금치 : 포항초나 섬초 등 단맛이 많은 시금치를 마늘+참기름+소금 간 해요. 시금치도 넉넉히 넣어요.
    계란말이/ 당근/ 스팸(전 별룬데 남편과 아들들이 좋아해서;;~)/
    단무지 : 그냥 하면 신맛이 많으니까 단무지 4개당 식초1+설탕 반스푼 분량으로 담궈두어요. 그럼 단맛이 도는 단무지가 되어요. 이 방법을 알고 나니 어떤 단무지를 사도 맛있더라구요. 사실 단무지 맛에 따라서도 김밥이 좌우되기에...

    위의 재료 넣고 김밥 말면 엄청 맛나요.
    애들도 잘 먹고, 제가 먹어봐도 사는 거랑은 비교가 안 되게 맛있어요.
    친정 동생이 김밥 맛있다는 집에서 김밥을 사오곤 하는데, 그 집보다 훨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92 유치원은 원에서 개인물통에 물 안담아주나요 3 .. 04:02:44 115
1596191 기간지나 곰팡이핀걸 준건 너무했죠? 1 이제 03:55:59 144
1596190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2 ㅇㅇ 03:50:29 249
1596189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ㅇㅇ 03:49:56 186
1596188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361
1596187 그만 당하고 살고 싶어요. ..... 03:15:43 334
1596186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6 .. 03:11:42 176
1596185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6 궁금 02:47:37 704
1596184 남편의 10살 연하 여사친 글 7 그게 02:09:12 1,464
1596183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2 수돗물 01:42:01 1,062
1596182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6 무식 01:16:23 534
1596181 분당에 초고학년 성교육 상담 받을곳 있을까요? 교육 01:04:12 219
1596180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9 ... 01:00:54 1,051
1596179 노후자금 실전 계산해봤습니다 1 여행가자 00:59:03 1,130
1596178 콜라.소화제보다 낫네요.. (약간더러움) 2 11 00:42:00 697
1596177 일반인 중에 이정도는 되야 미인같아요. 24 .... 00:39:17 3,492
1596176 메밀국수, 모밀국수, 막국수, 메밀, 자루, 주와리 소바 3 vb 00:29:20 824
1596175 고등아이한테 오만하다고 했대요 5 며칠 00:27:48 1,369
1596174 살롱드립 제대로네요 5 솔선재 00:27:18 1,278
1596173 축의금 10년전 3만원 냈다고 똑같이 냈다는글요 5 아래 축의금.. 00:23:50 1,590
1596172 나솔 정숙을 3 그러하다 00:18:53 1,714
1596171 모바일건강보험증 어플 3 오류 00:13:04 751
1596170 그 음주운전 가수 소리길이요 ..... 00:08:56 1,209
1596169 저 내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6 ... 00:06:48 2,501
1596168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희 아이 똑똑하다고 5 하원시키면서.. 00:04:40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