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산소이장을 해보신 경험 좀 나눠주세요

산소이장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1-11-21 16:19:00

저 아래에 조상님 꿈 관련 다시한번 올립니다.

저희 언니가 아픈게 할머니 산소를 잘못 모셔서(저희 아버지가 장례식 후에 빙둘러 둘레에 나무를 그루 심었어요)

그렇다 하니

어쩔수없이 내년봄 윤달에 날잡아서 좋은자리로 이장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경험이 없고 장손인 오빠가 너무 걱정을 해요.

이장했다가 잘못되면 어쩌냐구요.

 

그래서 여쭈어요.

 

혹시 조상님 산소를 이장해보신분들 나중에 별일 없이 평온하신지요?

 

아니면 우환이 없어지신 사례도 있으신지요?

 

저는 막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신자인데 언니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네요.

 

언니 아직 애들도 어리고 더 살아야하는데 한쪽 눈도 실명위기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 

IP : 112.161.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경우
    '11.11.21 4:49 PM (211.246.xxx.240)

    점집에 가서 날받아서 했어요
    아버님이랑 시숙에겐 좋은날인데 저희 애아빠에겐 별로라고하면서
    장남에게 좋으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상하게 애아빠에게 안좋은일이 생겨요
    나중에 점집서 얘기들으니 오래된 묘와 얼마되지않은 묘를
    합장해서 그렇다하더라구요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 모르니 잘보는 점집가셔서 날 받아서하세요

  • 2. 손 없는 날
    '11.11.21 4:58 PM (210.216.xxx.148)

    윤달이라고 해도 날은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장하고 어쨌네 소릴 많이 들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이장은 날 잡아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무덤에 잔디 씨 뿌리는것도 날 잡아들 하드라구요ㅜ.ㅜ

  • 3. yawol
    '11.11.21 5:16 PM (211.33.xxx.77)

    일이 잘안풀리면 조상 묫자리탓이라고......
    그래서 파보면 역시나 물이 나왔다고들 하지요.

    잘되는 집도 파보면 물이 나올 수 있답니다.
    안파봐서 그렇지.....

  • 4. 꼭꼭꼭
    '11.11.21 6:48 PM (110.11.xxx.139)

    초상이든 이장이든 화장으로 하세요...이장전문업자 이야기 들으니까..정말.....말로 할 수가 없어요.
    꼭 화장하고 (육탈이 안됐으면)이장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19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2,573
52818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845
52817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2,286
52816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948
52815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1,039
52814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3,177
52813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863
52812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878
52811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1,045
52810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545
52809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815
52808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775
52807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666
52806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942
52805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533
52804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2,245
52803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950
52802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1,405
52801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842
52800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956
52799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4,495
52798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1,254
52797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966
52796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4,306
52795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