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

참맛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1-11-20 08:15:23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는데요, 믿기 어려운 근거가 이겁니다.
물론 노무현도 2008년에 미국의 금융상황의 변동에 따라 FTA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고요.
더구나 "주어"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걸 어떻게 믿나요? 저도 FTA를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사람이 바뀌어서 하는 걸 바랍니다.


planner95 약 20시간 전

[괴담] 정부측에서 만든 괴담

1. G20 개최의 경제 효과는 450조이다.
-> 이런 창조적인 경제 분석을 한 무역협회는 훈장 줘야 함. 참고로 남아공 월드컵의 경제 효과가 직접 1조, 간접 3조 정도로 총 4조로 평가. 월드컵보다 무려 100배나 경제 효과가 있는 G20 두 어번 더 개최하면 경제부국 성장 가능.

2. 한미 FTA의 경제 효과는 10년간 GDP 5.7% 성장 효과가 있다.
-> 이건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결과인데 애시당초 마이너스가 존재하지 않으며 원래 그냥 돌리면 10년간 0.5% 성장 효과만 계산되어 정부 당국자가 화를 내어 많은 조건을 수정해서 부랴부랴 수치를 올림. 같은 경제 시뮬레이터를 돌린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여러 차례 증언.

3. 내가 대통령 되면 2008년내 주가 3000 가고, 임기 내 5000도 문제 없다
-> 당시 주식하던 사람들에게는 머리에 총알 박히듯이 각인된 비전. 노무현때도 2000은 갔었는데 지금 1800선에서 공방중.

4. 내가 대통령되면 국민 소득 4만불 시대 열겠다
-> 당시 국민소득이 2만1천불 정도였는데 매년 15%씩 성장해야 4만불 달성하는 사실상 말이 안되는 공약. 2010년 현재 국민소득 2만불. 오히려 줄었음.

5. 기타 이벤트성 자원 외교 남발
-> 온 국민의 기쁨을 잠시 주었던 UAE 원전 수출이나 이라크 쿠르드 석유 개발 문제 등 세계 만방의 자원 외교에서 거의 사기 수준의 대국민 호도.

6. 그래도 한미 FTA 제대로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 적어도 추적 60분 "멕시코의 명과 암", PD 수첩의 "한미 FTA와 론스타"도 보지 않고 허위 사실 남발하고 국민을 속이는 정부 말만 믿고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 한다면 문제를 알지만 공익보다는 사익을 위함이거나 영구보다 아이큐가 낮은 인간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일하라고 뽑아둔 하인들이 잠자는 주인 목에 개목걸이 걸어서 도둑에게 팔아 넘겨 몇 푼 챙기는 격. 공감하면 폭풍 RT!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년 하지
    '11.11.20 9:13 AM (124.54.xxx.150)

    g20 해마다 하면 1년에 450조 2년이면 900조 우와 말도 안돼
    3번은 자기가 갖고 있는 주식을 5000까지 올린다는 얘기고
    4번은 내가 대통령 되면 손자소득 40000불 시대 열겠다 이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31 중학생 아들 이어폰 4 선물고민 2011/12/19 2,144
51630 12월 1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19 2,161
51629 30,40대 여성옷 질문에 30*****.wo.이라는 사이트 알.. 2 kiki 2011/12/19 2,653
51628 청바지 트루뭐시기 왜그리 비싸나요? 4 ... 2011/12/19 3,265
51627 남편이 열이심하게 나서, 조퇴하고있대요. 제가 뭘하면좋을까요? 5 nn 2011/12/19 2,408
51626 혹시 외대 소수어학과 나오신분 계세요? 11 정시 2011/12/19 6,519
51625 박영선 "BBK 가짜편지 쓰게 '배후'의 필적 확보 5 밝은태양 2011/12/19 2,825
51624 친정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지셨어요. 2 어쩌지 2011/12/19 2,649
51623 USB8g짜리 파나요? 코스트코 2011/12/19 2,107
51622 [ISD비서]계좌의 돈 무슨돈인지 모르겠다..얼마나많은돈이면.오.. 1 .. 2011/12/19 2,223
51621 산업은행 연봉이 3 또 궁금 2011/12/19 5,866
51620 정치전문가 30인 대선전망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김용민 칼럼.. 1 단풍별 2011/12/19 2,790
51619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 용감한달자씨.. 2011/12/19 2,383
51618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마흔초반 2011/12/19 2,909
51617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4,575
51616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2,484
51615 아침으로 간단히 아침 2011/12/19 2,360
51614 18개월 아기의 코피 2 걱정돼요ㅠ 2011/12/19 5,300
51613 단독 BBK 사건 다시 미국 법정에 참맛 2011/12/19 2,555
51612 중앙난방에서 개별교체후 3 가스보일러 2011/12/19 3,677
51611 김어준 “정봉주 수감확률 높아…진짜 싸움 시작” 26 ^^별 2011/12/19 5,314
51610 12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9 2,334
51609 남편이 바람 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24 성공할꺼야 2011/12/19 7,843
51608 노스페이스로 레벨 나눈다는 기사 알려주셔요 4 루비 2011/12/19 3,389
51607 요즘 폐백은 친가쪽만 하나요? 6 조카결혼식 2011/12/19 7,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