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속 나이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성장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1-11-19 01:35:48

동생이 전에 무슨 테스트로 속 나이 계산해 주더라구요.

결과는 저는 놀랍게 나왔어요.

제 나이보다 30세 더 높게 나왔어요..ㅠ

그리고 애들에 대한 이상은 꽃미남 아이돌을 바라는 것처럼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있더군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아이돌은 고시 합격한 거나 진배없는 수준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저는 할머니같이 푹 퍼져 있으면서 애들에게만 이상이 높다 이렇게 나온거죠.

동생은..아이들에게 바라지 말고 저보고 열심히 살라고...결론을..

마음에서..나의 속 나이는 솔직히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셨나요?

17세도 있을 거 같고..하지만 귀여운 애들 이뻐만 하고 처져 있으면 70세입니다~ㅋ

IP : 61.7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41 AM (114.207.xxx.163)

    담백하고 숫기없는 편인데,
    여성성 유지하고 애들 가족들에게 너무 집착 안하기 위해서라도
    가끔 속으로 누군가 좋아하고 설레이고 그러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2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열정적으로 몰입하면 눈빛에 힘이 더 나는 거 같거든요.
    나이는 늘 서른언저리라 생각해요.

  • 2. 부자패밀리
    '11.11.19 1:52 AM (211.213.xxx.94)

    이것도 상황과 연계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땜에 힘들때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을때는 속나이가 예순은 된것 같구

    굉장히 반복된 일상에서 별걱정이 없이 재미도 없을때도 50즘 된것 같구

    어딘가 흥미로운 일이 있고.또는 누군가 나 좋다고 뭘 준다거나.푹 빠지는일이 생겼을때
    일을할때 반응이 즉각오는 기분이 올때.뭐 그럴땐 제가 이십대 언저리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07 김장 보냈더니 맛있는 반찬이 왔어요 20 밥도둑 2011/11/19 10,750
41106 향기 좋은 세제 추천해주세요, 2 .. 2011/11/19 3,056
41105 절임배추 10포기(20kg)의 김장 재료.. 3 ㅁㅁㅁ 2011/11/19 14,363
41104 중학)영자신문 구독하고 싶은데요 1 추천부탁 2011/11/19 3,159
41103 나꼼수 리허설 중이예요.. 여기는 대전.. 2011/11/19 2,470
41102 김어준씨 어때요? 36 847380.. 2011/11/19 7,927
41101 집들이 선물로 뭐가 좋을 지 추천 좀 해 주세요 7 조카 집들이.. 2011/11/19 3,410
41100 유림공원 통신원입니다 10 pass 2011/11/19 3,369
41099 보세옷 27만원 7 옷 샀어요... 2011/11/19 6,500
41098 허벅지 살빼는운동 2 12 2011/11/19 3,741
41097 혈액순환 개선제 어떤게 좋은가요? 4 혈액순환개선.. 2011/11/19 3,678
41096 책을 택배로 받을때요.. 2 ... 2011/11/19 2,318
41095 싫은 선물.. 37 받고도 2011/11/19 10,433
41094 집수리도 손없는 날 따지나요? 3 욕실비관으로.. 2011/11/19 4,356
41093 원형식탁 3 원탁 2011/11/19 3,767
41092 자사고 중에 하나 고등학교는 어떤가요? 3 중딩맘 2011/11/19 3,651
41091 한림대 거기 어떤가요? 좀 봐주세요. 3 고3 2011/11/19 4,059
41090 제발 김장 좀 각자 해 먹자구요~~ 14 배추가 무서.. 2011/11/19 6,149
41089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갑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 8 좋겠네 2011/11/19 3,693
41088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가슴이 뭉클 하네요 10 ㄹㄹㄹ 2011/11/19 6,708
41087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FTA 시작과 과정 - 나는 꼽사리다에 언급.. 4 FTA누가돈.. 2011/11/19 2,535
41086 세화여중,서문여고 배정받으려면.. 2 학교배정 2011/11/19 8,682
41085 팔을 어깨 뒤로 올리면 너무 아파요 6 어때 2011/11/19 7,803
41084 형님땅이 내곡동에 또 있었군요 3 이분을 대륙.. 2011/11/19 3,130
41083 우석훈씨는 우리82출신이네요 5 마니또 2011/11/19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