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참금......요즘도 지참금이란 말을 쓰나봐요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1-11-18 02:42:14

뉴스 기사 상 표현이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11/h2011111718251421950.htm

 

이걸 보니 예전에 선봤던 시골이 고향인 의사가

저한테 너무 쩔쩔매면서 잘해주구

자긴 돈 욕심 없다

맞벌이 필요 없지만 네가 아까우니 일 더하고 싶으면 난 괜찮다 하길래

왠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나 했는데

 

중매쟁이 통해 아파트, 자동차, 현금 예단에 예물 따로........해서 한 7-8억 불러서

.............................................헐

 

기사보니

저랑은 바로 빠빠이 했지만 그 후에 정말 그거 해주는 여자 만날 수도 있었겠다 생각 들기도 해요

 

근데 그 돈 있음 내가 갖고 싶지

남 좋은일 시켜가며 결혼하고 싶진 않다며..........

 

IP : 121.135.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ㅇ
    '11.11.18 2:45 AM (115.139.xxx.76)

    나한테 십억 있으면 이자받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살래요
    혼자사는것더 좋고

  • 2. 제말이.....
    '11.11.18 2:48 AM (121.135.xxx.199)

    저도 그 돈 있음 걍......좋아하는 사람이랑 알콩달콩 사렵니다
    둘이 열심히 벌고 그 돈 있음 살기 뭐 어렵겠어요 아무리 박봉이라도
    기왕이면 연하랑........ㅋㅋ

  • 3. ㅇㅇ
    '11.11.18 2:50 AM (222.112.xxx.184)

    ㅋㅋㅋ 위의 두분 정답이네요. ㅋㅋ

    진짜 저 돈 있으면 저 돈가지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는게 백만배 더 낫겠네요.

  • 4. 글쎄
    '11.11.18 4:18 AM (79.230.xxx.246)

    기사를 보니 의사도 의사고 약정까지 해주며 10억에 딸 의사사모님 만들고.. 약속 못지킨 장인도 뭐 별반 다르지 않네요

    글구... 윗님들...
    10억 지참해도 별 타격 안입는 사람들이 선시장서 전문직( 법조, 의료계 한정) 들과 주로 선보니...
    그 돈있음 그돈 쓰면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살겠다는 말은 그쪽 사정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들인 것 같숨돠

  • 5. ㅋㅋ
    '11.11.18 7:45 AM (14.37.xxx.214)

    그렇게해서까지 결혼해도 막상 씨받이+노예처럼 살거 같아요.
    의사니 또 사람 무시하면서 얼마나 거만떨지...
    뭐가 못나 그런 결혼을 하는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3 모기가 아파트 집으로 침투하는 경로? 12 pianop.. 2011/11/29 16,015
44632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ㅠ.ㅠ 67 어쩌죠 2011/11/29 16,027
44631 피아노 학원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 어떤가요 15 피아노 학원.. 2011/11/29 3,515
44630 와~ 영화의 한장면 같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 선 답사 사진.. 10 참맛 2011/11/29 3,354
44629 한미FTA는 이제 끝? 아직도 밀실에선… 3 제발 2011/11/29 1,345
44628 25개월 아기돌보는 비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13 나율짱 2011/11/29 3,809
44627 경향신문 한미fta비준무효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잘 나왔나요.. 4 사비공주 2011/11/29 2,102
44626 오늘은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입니다.-_-; 27 초1딸숙제 2011/11/29 35,772
44625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 만 봐 주세요 5 에브리나 2011/11/29 2,887
44624 아이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댁은 저녁 메뉴가 뭔가요? 7 엄마 2011/11/29 7,564
44623 찹쌀가루 문의해요. 5 떡만들기 2011/11/29 2,875
44622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정말몰라서요.. 2011/11/29 2,987
44621 국민연금 4 선미맘 2011/11/29 2,149
44620 어르신들 휴대폰추천부탁드려요 ..... 2011/11/29 1,377
44619 "박원순 시장, 산타 환상 젖어 있다" 2 세우실 2011/11/29 2,009
44618 카레에..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 넣어도 될까요? 27 초보입니다... 2011/11/29 4,772
44617 애가 학교놀이터에서 이가 부러져 왔어요.ㅜㅜ 4 에휴~ 2011/11/29 2,554
44616 mbc 라디오가 안나와요 4 경기의왕시 .. 2011/11/29 1,845
44615 절임 배추가 너무 짜서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ㅜ.ㅜ 4 커피번 2011/11/29 5,025
44614 저 나쁜일 한거예요 착한일 한거예요??? 48 12월의 숙.. 2011/11/29 13,407
44613 번역본 읽다보면 짜증이.. 8 독서 2011/11/29 2,363
44612 아이들이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인가요? 9 ... 2011/11/29 2,567
44611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노회찬과 함께..깨알같이 재밌어요^^ 5 한날당아웃 2011/11/29 2,531
44610 밤낮없이 문을 꽝꽝닫는 이웃집.. 3 소음 2011/11/29 4,137
44609 총수가 아프다? 아픈 원인은...... 6 딴지일보 2011/11/29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