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사촌촌동생 결혼식이라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를 겸해 중학생 딸 아이 데리고 결혼식 가려고하는데요.
여학생인데 옷을 어떻게 입혀야할지 모르겠어요.
교복은 좀 그렇죠?
청바지에 운동화(구두는 없음 안신으니까 )에 후드티에 오리털잠바.
분명 요렇게 입는다고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입혀가도 될까요?
맘 같아서는 원피스에 코트에 구두인데 그거 다 새로 장만하자니 한번 입고 안 입을거라 아까워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12월에 사촌촌동생 결혼식이라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를 겸해 중학생 딸 아이 데리고 결혼식 가려고하는데요.
여학생인데 옷을 어떻게 입혀야할지 모르겠어요.
교복은 좀 그렇죠?
청바지에 운동화(구두는 없음 안신으니까 )에 후드티에 오리털잠바.
분명 요렇게 입는다고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입혀가도 될까요?
맘 같아서는 원피스에 코트에 구두인데 그거 다 새로 장만하자니 한번 입고 안 입을거라 아까워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후드티 말고 일반 남방이나 블라우스에 니트 하나 입히시면 될 거 같아요.
어차피 오리털 파카는 식장에 들어가면 더워서 벗고 있을테니까요.
후드티는 너무 신경을 안 쓴 거 같은 느낌이 들 거 같아요.
원피스를 정식 원피스 말고요.
애들 잘입는 윗옷을 길게 입는 식의 원피스가 많아요.
딱 붙는 청바지에 입히면 긴 티셔츠 같기도 하고 스타킹이나 레깅스에 신기면
원피스 같은 무릎까지 오는 긴 티셔츠겸 원피스요..
여자애들 그런옷 되게 좋아해요..
크게 입는거 좋아하잖아요.. 큰 윗옷 같거든요 그옷이..
저희 딸도 중학생 된 후로는 원피스에 자켓 입혀서 결혼식 데리고 가는데
따로 원피스 안사고 그런식의 옷 입혀서 다녀요.
결혼식에 갈때는 스타킹 신겨서 데리고 가고 평상시엔 레깅스나 청바지하고 같이 입고요.
중2 아드님.
지난 5월 사촌형 결혼식 갈 때
분명히 반팔 흰 남방에 가디건 입는다고 약속 해놓고
결국 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갔어요. -_-
맨뒷줄에서 얼굴만 겨우 나오게 사진 찍었구요.
결국 본인이 입고싶은대로 입을겁니다.
중딩아들 저도 고민하다가 그냥 블랙진에 후드티 입혀서 갔어요.
평소 입지도 않을 결혼식 복장을 살 수도 없고...
학생이니까 그래도 괜찮아요.
여학생은 스커트도 있고 그래도 남학생보다 나을 것 같은데요.
후드티에 청바지입어도 괜찮아요..
점퍼는 좀 그렇고 단정하게 코트입으면 더 좋긴한데
결혼식장에 오는 초중고등학생들 별로 차려입고 오지않아요 차려입으면 더 촌스럽기도하고..
새로 옷을 사주더라도 그냥 발랄하고 캐주얼한 옷으로 사입혀가세요
후드티가 면이라서 오래입은거라 후즐근하지않으면.. 정말 괜찮아요
애가 아무리 그렇게 입겠다고 우겨도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애도 아니고 중학생쯤이면
가족행사라는 중요한 TPO에 맞게 입히길 권합니다.
청바지에 후드티는 좀 그렇고 남방에 스커트 이 정도는 갖췄으면 해요.
원글)제것 헤지스 코트 남색 입히면 좀 그러려나요?
약간 학생코트처럼 생겼거든요 안감이 체크라. 근데 후드뒤에 로고가 써 있는데 좀 그려려나요?
허긴 입으려고도 안할것 같은데....만에하나 잘 달래서 입히면 ...저랑 덩치가 비슷해서 맞기는 한데
중학생이 헤지스것 입으면 좀 그려려나요?
위에 ㅇㅇ 님 의견에 한표요..
요새 롱티셔츠 원피스처럼 많이 나오거든요..
요것만 하나 사주시고
그거에다가 레깅스 신기고 신발은 어쩔 수 없이 있는 것 중 젤 얌전해보이는 것 신기고
코트는 헤지스 입히시면 될 것 같아요..
대충 보면 원피스처럼 보일꺼예요..
은근히 요새 인기 아이템이라 평소에도 잘 입을 거예요..
고딩딸 교복에 가디건 입고 갔어요.
단정해보이고 이쁘던데요.
아이가 싫다고만 안하면 교복 괜찮아요..
청바지에 후드도 괜찮아요..
실제로 결혼식 가보면 그런 애들 많이 오고 저는 그다지 이상하다 느껴지지는 않아요..
물론 챙겨입고가면 더 좋겠지만 아이 편한대로 입으라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대신 원글님은 좀 챙겨입고 가시구요..
아이가 남방 입겠다고 하면 입히시면 더 좋구요^^
얼마 전 친척 결혼식에 갔는데 토요일이라 애들 학교 끝나고 교복 입은채로 왔는데 넘 이뻤어요.
교복입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다른분들도 멋지다고 해주시고
후드티 절대절대 보기 싫어요
너무 성의 없고 무례해요.
저도 중학생때 교복입었어요. 젤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72 | 초2짜리 딸내미랑 부산여행(무플 절망) 2 | 샬롯 | 2011/12/19 | 2,312 |
51671 | 힘들다 8 | 맏며느리 | 2011/12/19 | 2,288 |
51670 | 조순형 한마디 했네요. 2 | 미스터 쓴소.. | 2011/12/19 | 2,794 |
51669 | 빕스 스테이크 가격이요 5 | 자주 가시는.. | 2011/12/19 | 4,013 |
51668 |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정봉주 전의원 무죄서명 11 | ... | 2011/12/19 | 2,300 |
51667 | 만날때마다 지하철 출구번호를 물어보는 사람 2 | 검은나비 | 2011/12/19 | 2,070 |
51666 | 즐겨찿기 3 | 아기곰맘 | 2011/12/19 | 1,592 |
51665 | 아이 겨울철 실내 운동 뭐가 좋을까요? 혹시 발레도 괜찮은지.... | 4살여아 | 2011/12/19 | 2,045 |
51664 | “경찰 디도스 수사 발표 청와대가 늦추려 했다” 2 | 세우실 | 2011/12/19 | 2,401 |
51663 | 가족탕있으면서 눈도 볼수있는곳요~ | 눈 | 2011/12/19 | 2,420 |
51662 | 82앱에서즐겨찾기도와주세요 5 | 도와주세요 | 2011/12/19 | 1,842 |
51661 | 절약에 관한 글 읽다보면... | 음... | 2011/12/19 | 2,240 |
51660 | 요즘 포장이사 점심값 드리나요,,?? 13 | ?? | 2011/12/19 | 10,056 |
51659 | 아이패드 질문이요. 1 | 보드천사 | 2011/12/19 | 1,774 |
51658 | 나 한국사람인데 이사람 말하는거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여 2 | .. | 2011/12/19 | 2,118 |
51657 | 초등 1학년 과자파티에 컵라면 가져오라는 샘 7 | .. | 2011/12/19 | 2,984 |
51656 | 유통기간 지난 이엠원액, 버리는게 답일까요? 1 | 욕심의결과 | 2011/12/19 | 2,410 |
51655 | 미샤 정기 세일이요.. 5 | dd | 2011/12/19 | 3,384 |
51654 |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도 잘하나요? | 로봇청소기 | 2011/12/19 | 1,763 |
51653 | 정봉주 -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마지막 인사 멘트 1 | ^^별 | 2011/12/19 | 2,601 |
51652 | 대학선택...정말 어렵네요. 10 | 정시지원 | 2011/12/19 | 3,267 |
51651 | 어제 패딩물어봤는데요^^; 또 추가요^_^;;; 17 | ㅇ_ㅇ~~~.. | 2011/12/19 | 3,298 |
51650 | 올해 구정이 빨라서 수험생있는 저는 다행이다싶네요ㅜ 1 | ... | 2011/12/19 | 2,062 |
51649 | MB 처가가 문제다… 처남부터 사촌까지 끊임없이 비리의혹 3 | 세우실 | 2011/12/19 | 2,285 |
51648 | 어머니께가 저렇게 슬픈 노랜줄 몰랐어요. 7 | 나가수 | 2011/12/19 | 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