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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만 믿고 있어도 좋을지...?

독소조항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1-11-16 21:34:36
그냥 평범한 주부지만 걱정이 되네요.

민주당이 ISD만 붙잡고 있는거...
일단 무턱대고 판을 엎을 수는 없으니 시간을 벌어보자는 의미인지
아님 정말 ISD만 조정되면 비준으로 넘어가려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걱정스러워요.
제가 다 읽을 만한 수면 묘수라 할 수도 없는 거겠지만요.


남경필 트윗에서는 민주당 협상파가 40명 넘는 것처럼 말하던데(저는 이사람은 얍삽하고 이간질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 별로 믿기진 않고요)
아까 김진애 의원님 트윗 보니 협상파는 열명 안팎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많이 읽어왔다시피 독만두 속에 든 독이 한두가지가 아니잖아요.
저러다가
그래, 그럼 이거 하나 빼줄게. 이제 됐지? 먹어라! 할까봐 무서워요.
현재로서는 이거 빼고 저거 빼고 하기보다는 일단 폐지 하고
정 해야 겠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보는데...
한미 FTA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입장은 대부분 독소조항 한두개 빼는 것이 아닌 <폐지>일거라 생각하거든요.
이런 생각을 민주당 의원 몇 분께 트윗으로 날리기도 했고, 답장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분들도 모르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꼼수 대마왕이 이경우 저경우 생각해서  지 유리한대로 할까봐 걱정이에요.

어쩌다 주부들이 국가간의 조약 조항까지 외우고 걱정하는 판이 된 걸까...별 소용없는 생각이지만
하루에도 백번씩 드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총 들고 저놈 좀 쏴줬으면! 싶어요.



IP : 125.18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6 9:36 PM (118.32.xxx.40)

    협상파 10명도 대충 이름 다 들어 났지요..
    만고의 역적이죠 이젠

  • 2. ㄷㄷㄷ
    '11.11.16 9:56 PM (123.215.xxx.185)

    민주당 협상파가 문제라기보다 국민여론이 문제지요. 지금 여론조사는 한미FTA비준 찬성이 반대보다 높아요. 그렇지만 날치기나 힘으로 몰아부치면 여론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요. 그래서 한나라당에서 선뜻 처리를 못하는 것이죠.

    국민여론이 절대다수 찬성이라면 저들은 민주당의 협상파 강경파 그리고 국민의 반대의견 무시하고 강행처리할 것입니다.

    민주당이 ISD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건, 이 한미FTA가 참여정부떄부터 추진해온 거대자본세력이 가장 원하는 요소이기 때문이고, 이 ISD없는 자유무역협정은 앙꼬없느 찐빵처럼 그들에게 별 이익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민주당의 전략은 이 ISD를 물고 늘어지면, 비준을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계산이고, 내년에 야권이 과반수 이상 승리하면 페기시킬 수 있기 떄문일것입니다.

  • 3. Pianiste
    '11.11.16 9:57 PM (125.187.xxx.203)

    남경필 말은 더이상 믿음이 안가요.
    손학규대표, 정동영의원등 확고하게 의지를 표명하니까 이젠 민주당 전체는 믿어줘야죠.
    thym 님 말씀대로 몇명 조져야죠. (표현이 과격해서 죄송하지만 제 솔직한 마음인지라;;)

  • 4. 매국노
    '11.11.16 10:05 PM (121.50.xxx.83)

    협상파 12명인것 같습니다 협상파도 아니고 그냥 아예 매국노라 적어뒀음

  • 5. 독소조항
    '11.11.16 10:17 PM (125.187.xxx.175)

    여러 분들이 설명해주시니 좀 이해가 되네요.
    저보다는 더 잘 아는 의원들일테니 의지만 확고하다면 계속 좋은 방법을 강구해내겠죠.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야겠네요.
    협상파 명단이랑 전화번호 올라온 것 있나요?
    우리 동네는 한나라당이라ㅡㅡ;;; 지역구민은 아니지만 전화라도 해야겠어요.

    광주처럼 저렇게만 하면 쫄아서 멋대로 못할 것 같아요.

  • 6. 오전에
    '11.11.16 10:30 PM (118.217.xxx.65)

    은행장 부인되는분께서 저축은행에 관련된 의원들이 많아서 통과될 수 밖에 없을거라는 얘길 들었다는 글이 잠깐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는데, 그 글보니까 더 불안해지더라구요.
    엊그제인가 가카가 국회 방문한것도 저축은행건으로 관련된 의원들 압박하려는 의도 아니었을까 싶고요.

  • 7. 그정도는
    '11.11.16 11:30 PM (221.139.xxx.8)

    그냥 조용히 전화라던가 조직원보내서 해결하고있을듯.
    국회방문은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쇼가 아니었을까싶어요

  • 8. 한나라당 의원들도
    '11.11.17 1:51 AM (124.53.xxx.195)

    또라이가 아닌 다음에는 이 협정이 문제라는 걸 안다고 보는데요.

    한나라당 사무실에 전화해서 찬반을 물으면 자기는 모르겠다고 우물우물 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민주당은 협상파라고 알려진 사람들조차 우리 의원은 반대다, 그러나 강행처리할 경우보다 나은 결과를 내고자 하기에~~~라고 밝힙니다.

    한나라당 비서나 보조관에게 어떻게 한 사무실에서 모를 수 있냐, 지역구민이 지역의원의 의사를 알아야 한다고 물으면 나중에 전화드리겠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나라당의원들은 선거를 겁내고 한나라당은 의원들의 이탈을 겁낸다고 봅니다. 또한 이 건이 강행처리해서 나라와 당, 의원 선거에서 득이 되지 않는다는 갈등이 있고 강행 처리할 때 보여지는 모습도 자신들에게 마이너스라는 거 계산 할 거고요.
    물론 시각이 친명박이거나 자본중심주의인 의원들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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