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요.

... 조회수 : 4,588
작성일 : 2011-11-15 21:00:14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IP : 218.220.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14 PM (218.220.xxx.37)

    윗님..그러니깐요..
    둘다 착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저도 A를 택하는거 같아요..
    눈치없고 세상물정 모르는건..진짜..매력이 없는거 같아요 ㅠ.ㅠ 친구야 미안하다 ㅠ.ㅠ

  • 2. ...
    '11.11.16 9:32 AM (182.210.xxx.14)

    센스있는 사람은 만나면 즐거워요^^
    더 자주 부르고, 만나게 되구요

  • 3. wanted
    '12.8.20 5:48 PM (119.69.xxx.19)

    재치.. 위트.. 매력..

  • 4. 부비두바비두
    '16.9.15 3:00 PM (121.129.xxx.91)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 볼때

    기본적인 센스..(말할때 재치, 그 사람 특유의 유머, 밀때 밀고 당길때 당길줄 아는 것)가 있는

    사람들이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어필하고 인기가 많더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죠?)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 옷 입는 감각이라던지,,요리를 잘한다던지 다재다능한거같아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A)..무지 예민한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감성에,

    사람을 배려할줄 알면서도 시니컬하면서도 재미있고 야무지고 옷도 잘입고..얼굴까지 이쁜

    그런 친구에요. 언제 어디서나 조언을 구해도 항상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말해주고요.

    잘하는 것도 무지 많고 33살나이에 비해..(많다면 많지만) 정말 지혜로워요.

    그 친구하고 절친이여서 잘아는데...그 친구는 사실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이 그 친구를 찾는다는거.. 보면 밀당도 정말 잘합니다. ^^:

    사람에게 집착을 안하니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거 같구요.



    이 친구랑 전혀 반대되는 친구가 있는데(B), 내성적이고 말귀도 잘못알어먹고,,그런데 마음은 무지 착한데요.

    답답하고 세상물정도 잘모르고,눈치도 별로 없다보니까..사람들이 안좋아하고 이용만 당하더라구요 항상..

    앞으로도 본인 특유의 능력(센스=능력이라고 해도 될듯..)이 없으면

    세상 솔직히 살기 팍팍한거 같아요.



    여자분들도 얼굴이 보통만 생겨도 본인이 가진 센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뻐지잖아요..

    B라는 친구는 얼굴은 단정하고 조화가 잘된편인데 그걸 꾸며내지를 못하니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남자친구도 한번도 못사겨봤어요. 꾸미면 너무 이쁠 아이인데..

    이렇게 꾸며봐라 말해도 고집도 세서 절대 바꾸지도 않아요 자기 스타일..



    A와 B를 보면서,,요새 정말 많은걸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는게 저렇게도 갈리는구나 하고...



    저도 기본적인 소질 늘릴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이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제가 느낀거 솔직히 적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989 장성철은 장윤선에게만 궁금 20:04:49 30
1712988 연휴끝 탕탕탕 20:04:19 32
1712987 남편과 차이나는 둘째 안낳는 이유 3 .. 20:01:52 158
1712986 우리나라 사람들 다 잘사나봐요 13 궁금 19:55:50 747
1712985 월말 김어준ㅡ 이재명, 대통령 준비 끝났다 추천 19:54:51 261
1712984 56세, 부부관계 젤사용 하시나요 7 . . . .. 19:54:46 687
1712983 한덕수랑 박지원 대화 쇼츠인데 빵터지네요 5 ........ 19:49:36 806
1712982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왜 대타가 봉축 법어를 대독하나요 1 궁금하다 19:48:55 215
1712981 한동훈 인사정보관리단 인사 19:48:36 235
1712980 엄지손가락이 스치기만해도 6 스치기 19:47:54 406
1712979 지금친정인데 이재명가짜뉴스 3 ㄱㄴ 19:47:36 520
1712978 오십견, 스테로이드 주사 6 ... 19:46:13 257
1712977 15년전 35 4 ..... 19:45:34 324
1712976 유시민,노종면 sns보고 좀 맘이 편해졌어요 6 ㄴㄱ 19:43:59 872
1712975 쳇지피티 되게 능글맞아요. 한번 들어보세요. 1 ... 19:42:51 461
1712974 y존..아래에서 냄새가 나요 5 sara 19:42:33 1,092
1712973 챗지피티 때문에 정신과 상담환자 5 00 19:42:22 631
1712972 김앤장서석호와 윤석열이 뒤에서 짜고 있다는건가요? 13 제보 19:42:11 621
1712971 종합소득세(금융소득) 도와주세요 19:41:55 184
1712970 베스트 진라면 글을 읽고 베째 19:39:50 458
1712969 시골집에서. 3 봄비 19:39:06 368
1712968 생리때 가슴이 너무 커져요.. 2 oo 19:37:08 395
1712967 무월경 3개월 후 월경 자연회복 6 Marcel.. 19:34:51 306
1712966 한덕수는 참 나쁜 ㄴ 3 19:34:26 588
1712965 5.12~6.3 형사재판 진행은 헌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10 19:34:17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