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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로 나갈까요... 서울에서 버틸까요...

...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11-11-15 14:09:55

서울 외곽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서울안에서 내집마련 참 힘든거 같아서 요새 고민중이에요.

내년 만기인데 전세금도 걱정스럽고...

아이는 이제 세살... 아직은 시간이 있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곧 어느 한곳에 정착해야지 싶어서요.

서울에서 살고 있는건 직장과 아이 교육때문인데요.

직장이야 서울안에서도 한시간 넘으니까 경기도에서 서울출근 가능하지 싶어서

진짜 경기도로 나가볼까도 생각중이에요.

경기도도 물론 무작정 집값이 싼건 아니지만 서울보다는 싸겠지 싶고...

알아보니 몇군데는 서울못지 않게 아이들 교육분위기가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어쨌든 한 동네에서 다닐텐데 초중고가 동일하게 다 분위기가 좋은건지

아니면 초등학교 좋고 중고는 다르고 뭐 그런지 잘 몰라서요...

 

너무 멀리 생각하는거겠지만 그냥 별 문제가 없다면 그 한곳에서 노년까지 정착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생각하다 경기도를 생각해보고 있어요.

아니면 집을 산다고 해도 중간에 아이 학교때문에 이사문제를 한두번 생각을 하게 되는지...

초등학교만 잘 선택하면 중고는 자연스레 좋은곳들이 모여있는지 궁금하네요.

 

글이 좀 두서없더라도 좋은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2.187.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5 2:17 PM (164.124.xxx.136)

    서울도 어니냐에 따라
    경기도도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서울 외곽의 학군이 안좋은 곳과
    경기도 과천 분당등과 비교하면 경기도가 더 좋을 거 같네요

    난 꼭 서울시민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서울 사시는 거구
    서울 아니어도 강남과 비슷한 분위기의 교육열이 있는 곳이 좋다 그럼
    분당이나 과천인거구

    난 그래도 자연이 좋다 그럼 남양주나 가평으로 갈 수도 있는거구요

    저희회사에 어떤 여직원은 경기도 사는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해요
    서울사람이 아니면 뭐다 촌스럽다나 뭐 본인도 강남 살지는 않으면서
    단지 인서울이라는 이유로 경기도 사람들은 다 무시하네요
    그런 사람도 있어요

  • 2. 원글
    '11.11.15 2:22 PM (112.187.xxx.134)

    댓글에 댓글이 없어졌네요...;; 음님 말씀처럼 저도 처음엔 그래도 인서울이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학군이 안좋은 서울외곽보다 차라리 분위기 좋은 경기도쪽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을 좀 바꿔보고 있어요...
    서울에서 오래 산 탓에 경기도 더 밖으로는 제가 친구들과 멀어져서 좀 외로울거 같기도 하구요.
    분당이나 과천말고 다른 비슷하게 좋은곳도 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의견을 듣고 싶었어요...
    서울외곽에 오래 살아보니 별 매리트 없음을 느끼고 있거든요...

  • 3. 평생거주라면 나오세요.
    '11.11.15 2:25 PM (1.231.xxx.67)

    아이 학군때문이라면 딱 필요한 시기 몇년만 잠깐 전세살아도 됩니다. 구지 학군 하나때문에 비싼 돈 깔고앉아서 서울 고집할 필요없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서울도 초,중,고 모두 학군 좋은곳은 이미 집값이 말해주고 있잖아요. 왠만해선 접근하기 힘든 가격대죠..전세값조차도..
    심지어 잠실도 중,고등학군 별로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 택지지구나 신도시가 비용대비 삶의 질이나 학군, 주거여건이 차라리 훨 낫다고 봐요.
    뭐 앞서 말한 동네 사실 여력이 된다면야 모르겠지만요...

  • 4. ....
    '11.11.15 2:32 PM (121.190.xxx.49)

    경기도라도 학군 좋고 학원가 잘 되어 있고 살기 좋은 곳은
    서울 못지않게 비싸네요.
    요즘 다 너무 비싸요..
    전 분당 살아요.

  • 5. 동네마다 달라요
    '11.11.15 4:39 PM (115.143.xxx.81)

    제생각엔 수도권이면 초등학교는 크게 차이 없는거 같은데..
    중고등으로 올라갈수록 인서울...
    경기도에서도 특정학군 선호가...심화되는거 같어요...
    경기권에서도 좋다고 일컬어지는 곳에 있어도...나중엔 강남이사 얘기나오는거 같어요...;;

    경기도라고 뭉뚱그려 말씀하시니 어느곳을 딱찝어 말씀드리기가 뭣하네요..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곳이 경기 어느지역인지(동서남북) 정도 언급을 하셔야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조언이 나오지 않을까싶어요...

    3살이면 어디든 작은집이라도 사서 자리잡고 돈모으면서...
    후일을 도모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전세 전전하면서 소소히 깨지는돈 은근 많거든요

  • 6. 서울 버티는 것이..
    '11.11.16 3:54 AM (218.234.xxx.2)

    저는 나이 많은 싱글녀입니다만 서울 버틸 것 그랬나봐요.
    코딱지만한 서울 빌라 전세주니 그 돈으로 경기도에 30평 새 아파트 전세 구할 수 있으니까 넘어 왔는데요,
    이게 좀 ..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 않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됐든 서울에서 살았으면 삶의 질은 떨어지더라도 돈은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경기도도 살기 좋고, 편의시설 좋고, 학군 좋은 곳은 비싸요.
    (싱글녀의 특징, 2년 전세 계약 만료 시 동서남북 아무 곳으로나 이사 가능해서 경기도 일대 거의 다 다녔어요. 일산만 빼고.. 거기는 직장하고 멀어서..)

    정착 생각하시면 전 남양주 평내도 좋다고 생각해요.
    거기 한 5년 된 아파트가 3억 정도 하는데요, 전세는 1억 6천 정도에요.
    (인천 신도시들-검단, 청라- 3억 아파트면 전세 1억 받을 동 말동.. )

    저 같으면 남양주 평내에 아파트 사놓고 전세 주고, 상황 봐서 들어가거나 노후에 들어가거나..
    남양주는 비평준화지역이라 동화고등학교(남양주 도농역 앞)가 최고로 잘났다는 학교이고요,
    자녀가 이 학교 갈 실력이 되면 여기 보내시고 아니면 아파트 단지 내 고등학교 보내시면 될 듯..
    그리고 상계동 학원 셔틀이 평내까지 들어와요. (북부간선타면 밤에는 20분 정도 걸리니까..)

    평내는 산으로 둘러싸인 택지지구라 더 이상 아파트나 상업시설이 들어설 여지는 없지만
    그래서 아주아주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그 동네 3년 살면서 노숙자나 부랑자를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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