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베스트프랜드의 남편이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1년간 일을 하게 됐어요.
친구는 지방에 살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친구는 남편과 함께 살고 싶어 합니다,
1년이지만,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산지라...
1년이라 좀 애미하긴 하지만,
일원동 삼성의료원 출퇴근도 그렇게 힘들지 않으면서
전세나 월세가 싼 곳이 있을까요?
친구는 미취학 아동 아이가 둘입니다.
저도 강북만 살아봐서,
아랫쪽은 몰라요...
왜 하필, 일원동.......강남쪽인지........
삼성의료원 출퇴근 용이하고
그마나 가격이 싼 곳 좀 추천해주세요.
저희 둘이 머리 대고 있어봤자, 답이 안나오네요...
(친구가 너무 교통이 안좋은 지방에 살아서,
주말에 남편이나 친구가 왔다갔다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부부는 힘든상황이네요...)
방금 친구에게 전화해 보니
2억원 정도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빌라도 괜찮고, 투룸정도면 된다고...
지금 친구는 지방에서 30평대에 살고 있긴 해요.
일원동에서 조금 벗어나도 괜찮대요....
주공아파트 있는데 그쪽이 좀 싼것같았어요
2억원이 넘으면 곤란한것 같던데...
주공아파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알아 봤더니...
2억 3천이래요.
엘리베이터도 없는 5층짜리 건물 아파트라고 하던데..
빌라도 괜찮으면 일원동 푸른마을 아파트 뒤에 빌라촌 있어요~가격이 어떨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3호선 끝 오금역 쪽에도 빌라 많더라구요. 지하철로 15분이면 출퇴근 가능할테구요.
예전에 영희초등학교 뒷쪽 전세가가 좀 쌌던것 같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대청역 근처구요. 빌라촌이예요.
아... 빌라촌이라기보단 다세대.. 일반 양옥집처럼 생긴게 많네요...
예전에 가격만알아보고 가보질 않아서...
석촌역 주변으로 알아보세 요.
제 동생이 그 근방 사는데 빌라촌(다세대주택)이라 신혼부부, 미취학 아동 있는 젊은층 많이 살고
놀이터도 동네 중간 중간 있고, 동네 시장도 있고(가락시장, 대형마트도 그리멀지않고)
석촌호수도 가까워 산책하기 좋고...
암튼 살기좋다고 하네요.
그 동네도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발품 파시면 좋은 집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장지동 아파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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