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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의 긍정적 영향

천일의 약속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1-11-15 11:16:48

천일의 약속을 보면서 점점 더 수애에게 감정이입되어 갑니다.

하긴 저라면 그렇게 담담하게 맞이하지 못할 것 같지만요.

제가 지금 많이 힘든 일을 겪고난 후라서 심신이 약해져 있는데 

드라마 보면서 저런 위협적인 병에 걸려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구나

내가 비교적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며 더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IP : 210.18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5 11:33 AM (211.207.xxx.10)

    육체만 괴롭히는 병들이 감사하게 느껴지던걸요.
    내 몸아, 내 정신아, 지금까지 잘 버티어 주고 고맙다 이런 기분,

    양귀자 단편에서 봤는데, 정신이 제어선밖으로 노출되는 거에
    타인들은 굉장히 냉정하고 관대하지 않다고.

  • 2. 맞아요.
    '11.11.15 11:38 AM (115.126.xxx.140)

    사회적으로도 지적장애보다 신체장애에
    더 관대한 것만 봐도...

  • 3. 위로
    '11.11.15 3:38 PM (61.79.xxx.61)

    저도 심한 건망증에 너무 절망?하고 화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수애보니..30살 저 나이에도 그런데..
    나는 그만하면 괜찮다 싶네요. 건강이 좋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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