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보자 ..하고 말했네요.
막말을 해서도 아니고 엄마를 쓰레기보듯해서도 아니예요.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란걸 깨달아서 부끄러워서요.
힘드네요. 하지만
또 내일을 믿고 살아야지요.
잘해보자 ..하고 말했네요.
막말을 해서도 아니고 엄마를 쓰레기보듯해서도 아니예요.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란걸 깨달아서 부끄러워서요.
힘드네요. 하지만
또 내일을 믿고 살아야지요.
마음이 짠하네요.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이유가 있더군요.
원글님처럼 그저 부모된 입장에서 꼭 안아 줄 수밖에요. 자식만큼 불쌍하게 보이는 존재도 없는 거 같아요.
저도 사춘기 딸이 있지만.. 요즘 애들 학교에 가도 집에 와도 학원에 가도...
좋은 소리 못듣고 낙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꼭 안아주기로 했어요. 원글님과 아드님 기운 내세요.
힘내세요..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서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마음 변치마시고 아이 안아주세요
님이 부족한 엄마라고 생각은 안들어요,,,좋은 분이실거예요
눈물이 나네요.
자식얘기만해도 맘이 그렇습니다.
어려울때나 기쁠때나 애들이 힘이 되여 주는데 감사하죠.
무슨일인지 몰라도 서로 따뜻한 맘으로 변하시길바래요.
아드님이 무척 고마워할거에요. 진심은 전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16세된아들 이있어서 그마음 잘알아요..
저도 힘들어서 정말 혼자서 많이 울었거든요...
하지만 언젠간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거라고 확신해요...
힘내시구요..
아이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저는 결국 좋은 학교 나와 번듯하게 살고 있지만 사춘기때 똑같았어요.
엄마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었지요.
모든 말이 100% 진심은 아니에요.
대신 사과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783 | 대학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 | 연말모임 | 2011/12/16 | 1,248 |
50782 | 1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12/16 | 1,368 |
50781 | 씽크대 상부장 없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무플은 슬퍼요^^) 10 | 궁금맘 | 2011/12/16 | 5,419 |
50780 | 사회복지 실습관련 아시는분~(지역아동센터) 2 | 햇살~ | 2011/12/16 | 2,548 |
50779 | 중학생 아들이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3 | 내가 뭘 잘.. | 2011/12/16 | 2,901 |
50778 | 하남미사 보금자리 어떤지요 1 | 아이가셋 | 2011/12/16 | 1,933 |
50777 | 비행시간 짧고 아기랑 갈 휴양지 6 | 아하 | 2011/12/16 | 4,519 |
50776 | 어제 뿌나 보셨어요? 7 | 지나 | 2011/12/16 | 2,294 |
50775 | 전자렌지 위에 컨벡스오븐 놓고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 수납 | 2011/12/16 | 2,617 |
50774 | 김문수, “뉴타운 주민의견 맞춰 적극 후원" 1 | 복사골 | 2011/12/16 | 1,215 |
50773 | 일산 가족돌잔치 할만한곳.. 추천부탁이요~ 1 | 꼬끼 | 2011/12/16 | 1,579 |
50772 | 어느 개업 한의사의 글인데 19 | ddd | 2011/12/16 | 12,622 |
50771 | 페이스북 하시는분 계신가요?? 1 | 마키아또우 | 2011/12/16 | 1,387 |
50770 | 그래도 부실대학을 가는건 아니겠죠? 2 | .... | 2011/12/16 | 1,764 |
50769 |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1/12/16 | 1,220 |
50768 |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9 | 고민녀 | 2011/12/16 | 3,745 |
50767 | 남편이 집에 오면 집안살림을 만져대서 귀찮아 죽겠어요 8 | ... | 2011/12/16 | 3,691 |
50766 | 성김 대사 "나꼼수가 불러주면 생각해보겠다" 3 | 광팔아 | 2011/12/16 | 2,511 |
50765 | 어제 영어문법 문제에 대한 글에 대한 답글이에요 2 | tods | 2011/12/16 | 1,530 |
50764 | 래시가드는 수영복 위에 입는 건가요? 1 | 래시가드 | 2011/12/16 | 2,676 |
50763 | 자궁암초기 9 | 사랑니 | 2011/12/16 | 4,783 |
50762 | 돼지껍질팩 해보신분 계신가요? 9 | 동안비법 | 2011/12/16 | 4,316 |
50761 | 크롬으로 들어오면 글씨가 82만 작아져요 3 | 글씨가 | 2011/12/16 | 1,205 |
50760 | 하루에 영어 4단어 외우기 싫다하는데 2 | 초3맘 | 2011/12/16 | 1,920 |
50759 | 초등4,5,6학년에게 수학마왕 강추해요. 8 | 메롱이 | 2011/12/16 | 2,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