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선물을 제가 받은거에 비해 많이하면 별론가요?

..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1-11-14 20:54:38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이에요..

 제가 그 남자분보다 연봉도 많이 높긴한데요.. 그 분의 됨됨이 이런게  마음에 들어요,,

 옷이나 가방같은거 보면 막 사주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저도 좀 부담이 되고..

 만날떄도 거의 1:1로 씁니다... 처음에는 그 분이 많이 쓰셨지만 그 분의 월급을 잘알기 때문에 저도 부담스럽더라고요..

 과거 연애할 때는 남자가 돈쓰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선물도 항상 비싼것만 받았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이제 꺠닫기는 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헤어질 때는 받기만 했던게 굉장히 후회되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여자가 퍼다주면 당연히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같아서요.. 혹시나 노파심에...

 그렇지는 않겠죠,,,?너무 잘해주는 여자.... 좀 그런가요? 제가 해주는걸 혹시나 나중에는 당연시 여길까봐서...

 아주 약간 걱정이 되서요....;;

IP : 116.34.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9:03 PM (114.207.xxx.186)

    사랑인가요 ^^ 무얼줘도 아깝지않은 마음 어떤건지 알것같네요.
    지금은 물질보다 마음을 더 많이 써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부담이 될수 있으니까요.
    아까워서라는 의미에서가 아니고 그분이 부담스러우실수 있으니까요.
    부담을 느껴도 어찌할수 없이 딱 님의 사람으로 도장 탁찍었을때 맘껏 퍼부어주세요.

  • 2.
    '11.11.14 9:07 PM (59.7.xxx.193)

    과한 것은 부족한것만 못한듯해요..

    남자가 계속 받기만한다 원글님이 재벌딸도 아니고 나중엔 나도 뭔가 받고싶어질수있고
    남자입장에서는 내가 해달라고한것도 아닌데 맘이 변한 원글님한테 상처받을수도있구요
    또 성격에 따라서 내가 그렇게 능력없어보이나 자존심상할수도있고
    원글님이 비해서 늘 부족하다싶어지면서 나중엔 받는게 부담스러워질수도 있구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받는 모습에서 내가 호구로 보이나 싶어질때도 있을거구요
    내가 좋아서만나나 내 능력때문에 만나나 의심할수도있구요
    오해의 소지가 생길만한 행동은 조심하는게 좋겠죠

  • 3. ...
    '11.11.14 9:10 PM (218.155.xxx.186)

    꾹꾹 참고, 나중에 남편 되면 좋은 거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0 카드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7 포인트 2011/12/14 1,928
49959 님들 남편도 이런식으로 문자 보내나요? 54 우울해.. 2011/12/14 12,161
49958 전라도 광주 웨딩촬영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 2 김현경 2011/12/14 1,922
49957 초등 2학년 조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땡글이 2011/12/14 2,471
49956 12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4 1,414
49955 DNKY시계 중국산인데 품질은 괜찮은가요? 1 궁금 2011/12/14 1,749
49954 표준점수와 백분위 3 모의고사 2011/12/14 2,658
49953 100분 토론 실시간 댓글 달리던 글 어디로 갔나요? 6 .. 2011/12/14 2,359
49952 매년 온수매트 살까말까 망설이다 겨울 다 지나가네요 8 온수매트 2011/12/14 3,317
49951 압축팩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5 ㅠㅠ 2011/12/14 18,974
49950 턱부분에 경련이 일어나요. 왜 그럴까요? 2011/12/14 4,354
49949 한 개의 대학에 여러 학과 1 수시 2011/12/14 1,868
49948 비싼 물건 있으면 꼭 귀뜸 좀 해주세요~^^ 14 장터 거래 2011/12/14 2,983
49947 맛있는 양념 닭갈비 추천할께요.(주문해서 먹는) 5 .. 2011/12/14 2,868
49946 경상도에선 졸리다는 말을 안쓰나요? 이 글 보고 웃겨서 21 ㅇㅇ 2011/12/14 7,270
49945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4 1,555
49944 알려주세요 ^^^ 2011/12/14 1,516
49943 백화점 매장 어이없어요.2 4 해도너무하네.. 2011/12/14 3,280
49942 딸을 진정으로 놓고 싶어요. 57 눈설악 2011/12/14 17,797
49941 바람은... 바람은 아닌데.. 6 아... 2011/12/14 3,889
49940 돈 때매 7년 연애 결혼한 남편도 밉네요. 28 아... 2011/12/14 12,467
49939 4대강 관리 1997억…지천에 1조1600억근거없는 ‘주먹구구 .. 참맛 2011/12/14 1,595
49938 일본,한국 동안 주부들 봤는데 대단하긴 하네요 2 동안 2011/12/14 2,859
49937 동거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요. 13 ... 2011/12/14 4,533
49936 카트를 탄 주진우~ ㅋㅋㅋㅋ 2 참맛 2011/12/14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