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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들...

짜증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1-11-14 17:09:25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길을 걸어 가는데
앞에 2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겉멋을 한껏 부린 젊은 커플이
다정히 커피를 손에 들고 마시면서
걸어 가더군요.


그러다 여자가 남자가 먹던 커피랑
자기가 먹던 커피를  
바로 옆 담장이 있는 턱에 올려 놓더라고요

저는 잠깐 커피 올려두고
뭘 할게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보란듯이 그러고는 지들 갈 길 가네요.


그런거엔 또 소심해서 뭐라 대놓고 말은 못하고
남편이랑 무지 욕했어요.


저런 사람들 보면 대놓고 뭐라 하는 분들 계신가요?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1.11.14 5:21 PM (211.178.xxx.108)

    정말 커플로 참.... 웃기네요.

  • 2. ....
    '11.11.14 5:42 PM (211.224.xxx.216)

    어제 여기 지역 둘레길 걷는데 여기저기 종이컵이랑 1회용믹스커피봉지 떼거리로 있더라구요. 맥주캔도 있고. 분명 거기가 찻길이랑 아주 먼데라 배낭에 싸갖고 왔을텐데 그렇게 먹고 거기다가 그대로 놓고 가는 사람들 이해안돼요. 근데 그런게 많다는거 거긴 애들 올데도 아니고..자연이 좋아 온 사람들이 어째 그러는지 도대체가. 우리 주위에 상식적인 사람도 많지만 몰상식한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그러니 등산로가 다 쓰레기 천지죠

  • 3. 아유
    '11.11.14 6:59 PM (112.151.xxx.89)

    축대 빗물 빠지는 구멍에 캔 꽂아 넣는 인간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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