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정말 힘들긴 힘든가봐요.

경제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1-11-14 10:30:36
저희 친오빠는 자동차수리업을 해요.
요즘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10월에는 일한 날이 열흘 정도 밖에 
안됀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10일 일해서 수입이 어느정도
나오면 버티겠는데
10일 일하고 남는게 하나도 없었대요.


성실하고 착하고 꼼꼼해서
열심히 일하며 사는 오빠에게서
저 소리 정말 처음 듣는 거 같아요.

그만큼 요즘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빨리 경기가 풀려서 
한숨 쉬는 날이 줄었음 좋겠네요.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나
    '11.11.14 10:48 AM (125.128.xxx.121)

    현재 가계 빚이 사상 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총소득 대비에 70%가까이 빚이라고 하고요..

    특히 자영업자의 부채는 작년에 비해 18%늘었다고 하니... 감히 짐작이...

    전문가들은 금융부실을 제1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부실의 제1원인은 쓸데 없는 부동산 아파트값이고요..

    그러니 토건족 1프로를 위한 이 정권이 얼마나 99%를 힘들게 하는지

  • 2. 그러게요
    '11.11.14 11:09 AM (112.168.xxx.63)

    요즘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오빠에게서 저런 소리 진짜 처음으로 들어봤네요.

    휴..저도 내년초..몇달후면 전세 만기라 다른 곳 알아봐야 하는데...

  • 3. 기름값이 비싸니..
    '11.11.14 11:11 AM (218.55.xxx.198)

    할부금만 뜯어넣고 유지비가 없어 못끌고 다니는차가 천지라네요
    그래서 대낮에도 주차되있는차가 골목마다 가득하고..
    운행을 않하니 그만큼 카센타가서 수리할 일도 줄어들것이고..

    가카하나 잘 뽑아 놔서 국민 개개인 하나하나에 참 고루고루 영향력 크네요

  • 4. 저희도
    '11.11.14 11:20 AM (112.168.xxx.63)

    남편 차 회사 주차장에 세워놓고 출퇴근 지하철로 하고 있어요..ㅠ.ㅠ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면서 차 가지고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4 엄마의 역사편지 중등 읽기엔 너무 유치한가요? 6 두아이맘 2011/12/12 2,093
49483 미래나 하신분 있으세요? 5 ... 2011/12/12 8,713
49482 보온도시락통 디자인 이쁘고 좋은 거 2 추천해 주세.. 2011/12/12 2,868
49481 모직코트요 1 된다!! 2011/12/12 1,837
49480 진짜 개신교의 오만무도한 권세가 하늘을 찌르네요! 11 호박덩쿨 2011/12/12 2,756
49479 답을 모르겠어요 4 익명 2011/12/12 1,659
49478 천일의 약속이 재미있다그래서 봤는데... 13 드라마 2011/12/12 3,833
49477 왕따 당했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 있나요? 13 기억 2011/12/12 3,753
49476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그 느낌.. 좋다 아닌것 같다는 거요.. 11 .. 2011/12/12 3,512
49475 전기밥솥 보통 얼마쯤 쓰시나요? 9 뉴원 2011/12/12 2,967
49474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한국 경찰을 죽여도 인터넷은 조용 6 ㅠㅠ 2011/12/12 1,791
49473 천일의 약속 보는데 입이랑 소리가 안맞아요 6 콩고기 2011/12/12 2,323
49472 미안해 아들,,, 1 olive 2011/12/12 1,764
49471 한가인 얼굴에 뭐 한건가요? 26 향기로운삶 2011/12/12 14,402
49470 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 오래된 직장.. 2011/12/12 1,817
49469 속초 닭강정이 검색어 1위네요 ㅋ 8 ,, 2011/12/12 4,365
49468 스마트폰 하얀색이 더 이쁠까요? 4 .. 2011/12/12 2,168
49467 초등 입학식 빠지면 안되겠죠? 10 고민중 2011/12/12 2,176
49466 중국 사형수 ..넘 슬프네요 .ㅠㅠ 1 프라푸치노 2011/12/12 2,869
49465 집을 내놨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을까.. 11 ?? 2011/12/12 3,546
49464 상견례는 시작일뿐... 1 돌싱친구 2011/12/12 3,076
49463 지금 생활의 달인.. 내조의 달인 보고있는데요.. 9 2011/12/12 5,114
49462 한국문학책, 세계사 추천 부탁드려요. 7 예비중등맘 2011/12/12 2,367
49461 모든 대학에서 논술시험을 치르나요? 1 온유 2011/12/12 1,848
49460 초1 겨울방학 어떤 전집을 살까요? 1 미도리 2011/12/12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