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에 백반증 치료해보신적 있으세요?

백반증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11-11-11 11:02:32

가족중에 손에 백반증이 생겼는데요

손가락끝부분부터 피부색이 하얗게, 아주 연핑크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처음엔 티가 안나서 모르다가 어느날 보니

손가락 한마디씩 얼룩덜룩 하얗게 티가 나더라구요...

손에 있는 백반증은 치료도 잘 안된다는거 같은데

혹시 치료해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어느병원이 치료 잘하는지, 완치는 되었는지 등등....

이거 혹시 유전도 되나요? 갑자기 2~3년 사이에 나타난 증상인데...

IP : 182.210.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1.11 11:10 AM (61.251.xxx.16) - 삭제된댓글

    손에 백반증은 치료가 잘 안되는거 맞습니다. 손치료가 제일 어렵다고 하던군요.

    병원은 "우태하 한승경피부과"숙대역에 있는게 제일 유명하구요. 평일에도 사람 많습니다.

    유전적인 문제는 100%유전은 아니라고 하는데 유전될 확률 있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사는데 지장은 없어서 불치병은 아니지만 확실히 난치병인거는 맞습니다

  • 백반증
    '11.11.11 11:57 AM (182.210.xxx.14)

    멜라닌색소를 스스로 공격해서 없애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 특히 손이 치료가 잘 안되는건 왜일까요? 병원 알려주신거 감사해요...곧 아기도 가져야하는데 유전 안되면 좋겠어요....ㅠ.ㅠ

  • 2. ...
    '11.11.11 12:11 PM (222.109.xxx.30)

    저는 2년전 쯤 몸과 마음이 지쳐 심한 스트레스로 체중도
    20kg이나 빠지고 아픈 적이 있었어요.
    몇달후 발 복숭아뼈 옆에 지름 10cm 정도 되게 백반증이 왔어요.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 되었는데 몰랐던거 같고
    나이 드니 시력도 안 좋아 늦게 발견 했는데 피부과 갔더니
    레이저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약으로 해달라고 해서
    연고 바르고 약 먹고 해서 고쳤어요. 6개월 정도 치료 받았어요.
    원인
    은 여러 가지인데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해요.

  • 백반증
    '11.11.11 2:57 PM (182.210.xxx.14)

    스트레스....스트레스를 좀 잘받는 성격이긴해요....걱정이네요
    얼굴로 번지기 전에 얼른 병원치료를 시작해야겠어요..
    동네피부과 가봤는데, 치료가 힘들단식으로 말하고, 스테로이드주사를 손가락에 놔주고 해서, 치료 중단했거든요...

  • 3. 빨리 병원가세요.
    '11.11.11 2:26 PM (125.177.xxx.193)

    저도 첫댓글님 말씀하신 병원 알아요.
    거기 백반증으로 유명하죠.
    일찍 치료 시작하면 완치되나봐요.
    얼른 가보세요~

  • 백반증
    '11.11.11 2:58 PM (182.210.xxx.14)

    손가락도 완치가 가능하면 좋겠어요....경계가 보여요...

  • 4. 백반증
    '11.11.11 3:31 PM (182.210.xxx.14)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위에 알려주신 피부과 한승경원장님이 백반증쪽으로 최고 권위자이신가보네요
    지금 검색하다가 11월20일에 백반증환우와 가족을 위한 세미나도 있다는거 알게 되었어요
    피부과도 내일 데리고 가고, 20일날 세미나도 가보려구요
    82님들은 정말 짱이예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1 갤러리에서 이미 팔린 그림은 팔렸다는 의미의 스티커를 붙이는걸로.. .. 2011/12/18 1,887
51460 오늘 서프라이즈...은근 정부와 경찰 까는 것 같지 않았나요? 7 dd 2011/12/18 3,030
51459 자녀 중 감성이 잘 맞는 아이가 있나요? 2 언제나미소 2011/12/18 2,484
51458 장터 갈비 어떨까요. .. 2011/12/18 1,691
51457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오염 대책 (서명부탁드려요) 2 루비 2011/12/18 2,276
51456 집에서 원두(홀빈)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6 궁금 2011/12/18 3,804
51455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7,572
51454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5,077
51453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1,723
51452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931
51451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1,401
51450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4,565
51449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920
51448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2,300
51447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2,391
51446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885
51445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2,329
51444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2,067
51443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11,265
51442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4,292
51441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2,328
51440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2,048
51439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3,298
51438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1,606
51437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