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멀쩡한 살림이 하나도 없어요

이사4번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1-11-10 14:37:21

결혼8년만에 내년에 새아파트 입주 하는데요

 

진짜 가지고갈 살림살이가 거의 없어요

 

그릇부터 후라이팬 냉장고 쇼파 다 사야 할듯해요

 

결혼할때 워낙 다 싼걸로 한 탓도 있지만요

 

가전제품 포함 팔백만원으로 해결했거든요 2004년에 결혼할때요

 

3900만원으로 시작해서

 

그동안 월세 전세 자가 다 살아봤거든요

 

내년에는 정말 신혼느낌으로 쫙 준비해서 살려고요

 

날은 꾸질꾸질하고,,,그런데도,,,입주생각에 즐거워집니다

 

인테리어 좋은예좀 많이 많이 주세요

 

살림살이도요

IP : 125.140.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11.11.10 2:44 PM (112.168.xxx.63)

    정말 부럽네요.
    저희도 결혼할때 각자 자취하면서 쓰던거 모아서 시작했어요.
    새로 산게 없었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걸 지금껏 쓰고 있어요. 여전히 전세 살고요.
    신혼 시작할때 신혼살림 사지 않으면 중간에 그냥 마련하기 힘들더라구요.
    내 집 마련할때 해야지...하게 되고요.

    근데 정작 내집 마련은 언제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옷장 없이, 살림살이 대충 모아쓴지 몇년인데..ㅠ.ㅠ

  • 이사4번
    '11.11.10 3:15 PM (125.140.xxx.49)

    여긴 지방이라 가능한일이죠,,,남편나이 34에 돈 2900있다고 했을때 그래 괜찬아,,,돈 모으면되지,,,그러고 시작했거든요 천만원은 시엄니가 주시고요 지금까지 저금을 해본적이 없어요 펀드는 했다가 1년도안되서 다 해약하고,,,,죄다 빚갚으면서 살았어요

  • 2. ^^
    '11.11.10 2:55 PM (112.218.xxx.187)

    www.casa.co.kr
    전 여기에서 스타일을 많이 참고해요. 이 밖에도 인테리어 잡지 홈페이지에 가도 좋은 사진 많구요.

    아이폰 쓰시면 이케아 카달로그 다운받으셔서 인테리어에 참고하셔도 좋고요. 아이폰 앱스토어에 IKEA 로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무료 앱이에요.

  • 이사4번
    '11.11.10 3:16 PM (125.140.xxx.49)

    감사합니다,,,전 82와서 그릇을 저렇게 좋은거 쓰는사람이 있구나 처음 알았거든요

  • 3. 저도
    '11.11.10 3:38 PM (118.137.xxx.135)

    비슷한 상황인데,
    전 한꺼번에 사지 않으려고요.
    그냥 휑~ 한 상태로 들어가서, 하나씩 하나씩 구비하는 재미로 살려고 해요.
    애가 없냐. 애도 둘이나 있고, 그 중 큰애는 초등학생이 될 텐데도 그래요.
    ㅎㅎㅎ 저희는 지금 당장 입주는 아니고, 한 2년 뒤 입주거든요. 저도 지금 쓰고 있는 것들 정말 침대부터 이불 베개까지 모두 버리고 들어가야 할 판이거든요.
    전 뭐, 처음엔 침대도 안사고 들어가서 바닥에 이불깔고 살면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살까, 하는 정돈데,
    ㅎㅎㅎㅎㅎㅎ
    기분 좋으시죠?
    요즘 제 취미는 들어갈 아파트 평면도 펼쳐놓고 다른 집 구경하면서 어떻게 할까... 뭐 그런거 상상하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98 은둔고수 방송 보고... 1 오늘 01:47:06 292
1781297 최순실 석방 정말 말도 안되네요 1 d 01:43:35 802
1781296 대학생아들이 유럽여행가는데 아직도 짐을 안싸요 9 어휴 01:23:14 734
1781295 펌. 영철버거...장학금 받고 쌩깐 검은머리 짐승들 5 ㅜㅜ 01:22:25 972
1781294 옷 사고 싶어 미치겠네요 10 옷병환자 01:14:15 782
1781293 자식 결혼식 혼주 엄마 의상 5 ... 01:00:46 922
1781292 우리 집에는 7 00:55:39 548
1781291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빈대’ 봤다고 해요 5 출몰 00:37:20 1,205
1781290 나르랑 대화안하는법 1 Hgjhhg.. 00:36:33 774
1781289 신애라 한복 10 ... 00:22:42 2,421
1781288 시아버지를 꼭 닮은 남편의 단점 9 고민고민 00:11:01 1,317
1781287 옛날차 운전하다가 요즘차 운전 못하겠는데 9 .. 00:10:46 1,235
1781286 우울증 치료기기도 나왔네요 ㅇㅇ 00:07:34 816
1781285 이번주 그알은 진짜 역대급에 역대급이네요 18 와 끔찍 00:03:25 4,503
1781284 신경성 불면증 겪으시는분 1 잘자기 2025/12/13 425
1781283 맛있는 카레 만드는 팁~~ 21 Qwe 2025/12/13 2,517
1781282 한때 핫했던 전원일기 귀신 장면 ㅋㅋ 11 다시 2025/12/13 2,045
1781281 우리나라 인구의 15퍼센트가 경계선지능 4 ㆍㆍ 2025/12/13 1,844
1781280 연세대 합격. 26 ... 2025/12/13 4,330
1781279 형편 뻔히 아는데 비싼거 휘두른다고 격이 높아지는게 아니네요 7 ㅇㅇ 2025/12/13 1,832
1781278 그알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사건. 3 천벌받을ㄴ 2025/12/13 4,234
1781277 지금 파주 구데기 부사관에 대해 하네요 5 2025/12/13 3,067
1781276 그알 보는데 진짜 슬프네요. 30 부부 2025/12/13 6,573
1781275 겨울이 깊어가는데 마음은 조금 조급해지네요. 3 2025/12/13 1,289
1781274 소기업 생산직인데 직원을 이렇게도 뽑네요. 6 ..... 2025/12/13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