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먹다가 사레가 자주 들리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8,111
작성일 : 2011-11-10 13:45:23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아니 한 몇년 된거같네요.

밥먹거나 뭐 마시거나 할때 사레가 자주 들리네요.

특히 매운 음식 먹다가 사레 걸리면,

목구멍으로 매운기가 몇방울 들어가서 케엑케엑 기침이 나오는데,

사레란게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는거 맞죠?

이거 치매 전조증상이란 말도 있던데..

아직 젊은데..ㅠ

식당에서 사레 걸려 기침해대고 있으면 정말 꼴사나워요.ㅠㅠ

저처럼 사레 자주 들리는분 계세요?

IP : 118.33.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1.11.10 1:46 PM (211.110.xxx.140)

    언젠가부터 음료 마실때 사레가 자주 걸리는데
    그게 노화현상중 하나래요
    그래서 나도 늙나보다...하고 슬퍼했네요

  • 2. 00000
    '11.11.10 1:47 PM (114.206.xxx.212)

    저도 올해 40후반 들어오면서 그러내요

  • 3. 경험
    '11.11.10 1:47 PM (121.124.xxx.208)

    원래 로그인 잘 안 하는데 이 글보자마자 로그인했어요. ^^

    제가 몇 년 전에 경험했는데 그게 목뼈(경추)가 어긋나서 그런 거래요.
    그냥 두시면 나중에 두통생기고 아주 나쁘면 치매 등 뇌쪽 질환이 생기는 거 맞으니까
    얼른 병원 가세요.
    저는 한의원에서 목 뼈 맞추는 추나 같은 치료 받고 금방 좋아졌어요.
    평소 바른 자세 중요하구요.
    목 앞으로 빼서 거북이 목 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 4. 40중반
    '11.11.10 1:49 PM (122.153.xxx.130)

    언제부턴가 사레가 잘 들리는데
    같이 밥 먹는 다른 분들은 아무도 사레 안걸려요
    나보다 더 나이 많은 분도 안그러는데
    조기 노화인가요.

  • 5. 그게
    '11.11.10 1:50 PM (115.41.xxx.10)

    저도 약간 그러는데 노화현상이래요.
    재빨리 닫혀야 하는데 천천히 닫혀서 그렇다고.
    밥 먹을 때 천천히 드세요

  • 6. 울남편도
    '11.11.10 1:55 PM (59.7.xxx.55)

    올해들어 유난하 사레 들어 힘들어해요. 울 친정엄마가 생전에 유난히 사레 들곤 했는데 늙나봐요

  • 7. ......
    '11.11.10 2:05 PM (124.54.xxx.226) - 삭제된댓글

    3-4년 전이었나봐요. 갑자기 그런 증상이 있던 차에 위내시경을 하게 되었는데
    역류성식도염이었어요. 약 먹고 생활 습관 바꾸고, 살 좀 빼고 하니, 증세가 말끔히 없어졌어요.

  • 8. 저도요
    '11.11.10 2:08 PM (211.110.xxx.140)

    맨첨 댓글쓴 사람인데요
    댓글들보니 복합적인것 같네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도 있고 목뼈가 안좋아서 요즘 한의원가서 경추 맞추고 골반뼈 바로잡고 그러거든요...
    게다가 이제 40이 되었으니 노화도 시작되었겠구요...

  • 9. 저두...
    '11.11.10 2:25 PM (180.66.xxx.79)

    왜그러나해서 검색해보니

    중풍,뇌졸증이라는 단어랑 연관검색되길래 좀 놀랬네요.

  • 10. ㅇㅇ
    '11.11.10 3:19 PM (112.187.xxx.134)

    저희 친정엄마가 파킨슨병이신데 초기증상중 하나가 사래들리는거였어요.
    지금은 더 심하시구요.
    그래서 물이나 음료는 빨대로 천천히...
    가끔 한번씩 그러는거면 몰라도 자주 그렇다면 병원을 가보셔야 할거같아요.
    노화라고는 하지만 노화로 방치할문제는 아니에요.

  • 11. ..
    '11.11.10 5:56 PM (220.118.xxx.142)

    늙는 것도 슬픈데 징글징글 증상들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변화무쌍하게 나타날겁니다.

    컴보시면서 거북이 목하시면 나타나는 부작용 물론 척추도
    안좋아지구요. 제가 끅끅하는 증세를 달고 살았어요.
    역류하는 거라하는군요. 의도적으로라도 펴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2 등산갈때 도시락은 어떻게 싸가나요.. 25 궁금 2011/11/11 34,404
38991 카이스트 근처 4 대전 2011/11/11 4,029
38990 99년도에 수능본 딸이 연봉 십만불 어쩌고한글 삭제됐나요? 8 ㅇㅇ 2011/11/11 4,695
38989 눈 찌르는 눈썹 제거 수술하신.. 2 예뻐! 2011/11/11 3,884
38988 4G.저만 이상하게 들리는건가봐요? 18 이상하네. 2011/11/11 4,868
38987 혹시 11월 30일에 싱가폴 가실 분 없으세요~? 3 콩다방 2011/11/11 4,173
38986 급질~ 윗집 쿵쾅소리 5 복수방법 2011/11/11 3,994
38985 수능 치고 15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니.. 18 인생몰라요 2011/11/11 6,107
38984 여수 농어민, 한미FTA 절충안 김성곤 규탄 4 막아야산다 2011/11/11 4,175
38983 새우젓에 조미료가 들어가나요? 12 .. 2011/11/11 6,873
38982 아래층 물새는 문제로 또 글써요,이번엔 도배문제 5 집주인 2011/11/11 4,320
38981 다이어트 중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어떻게 해드세요?? 4 살좀~~ 2011/11/11 4,708
38980 어제 경찰이 쏜 물대포 맞은 학생 9 ,, 2011/11/11 4,745
38979 운전 초보, 코너 도는게 힘들어요 10 생초보 2011/11/11 8,502
38978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여도 될까요? 5 우유 2011/11/11 4,178
38977 이사에 관한 질문요. 어디 동네가 좋을까요 2 2011/11/11 3,781
38976 카드 연회비 말인데요... 3 likemi.. 2011/11/11 3,887
38975 천연비타민이라는데 믿을 만한 제품인가요? 3 혹시 2011/11/11 5,399
38974 사람팔자..참... 29 //////.. 2011/11/11 26,804
38973 정말 100일쯤되면 달라지나요?? 8 38일째 2011/11/11 4,366
38972 빈집에 친구들 데려오는 아들 13 나는좋은엄마.. 2011/11/11 6,226
38971 드디어 노트북 구입~~ 1 야호~ 2011/11/11 3,403
38970 작업복 차별… 한국GM, 비정규직·정규직 다른 디자인 지급받아 3 세우실 2011/11/11 3,687
38969 이번주 나꼼수는 언제 뜨나요? 6 꼼꼼 2011/11/11 4,385
38968 2011년 11월 11일. 주민등록번호 111111 베이비를 찾.. jjing 2011/11/11 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