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서부 / 북경
또 다른 해외로 옮겨야 할꺼 같다면서 둘중에 고르라네요..ㅠㅠ
두 회사 다 미국회사..
미국 서부(산호세)
이사비만 지원...아이는 공립학교 보내면 될꺼 같고요...
물가가 비싸서..연봉도 적진 않지만 저축은 못할듯...월세가 엄청 비싸더라고요
외식도 비싸서 세끼 다 제가 해야할꺼 같고...
저는 영어나 좀 배우고 싶고...영주권은 관심없고요...
그런데 요새 게시판에서 미국 의료보험 얘기 나오면서 좀 무섭기도 하고...
회사에서 의료보험을 들어주긴 하겠지만...
중국 북경
연봉 이외 국제학교 학비랑 월세를 준다고 해요...
아무래도 환경이나 날씨는 별로겠지만 한국도 가깝고 편할거 같긴 한데...
저는 중국어는 중급 정도..영어는 중국어 하면서 거의 잊어버린 상태고요...
아이는 중국어만 아주 잘해요...영어는 아예 못하고요
3-4년 뒤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고...
아이는 내년에 만5세랍니다...
어디가 나을까요?
1. 나라냥
'11.11.10 11:33 AM (180.64.xxx.32)그냥 중국이요..
아이가 5살밖에 안됐는데.. 환경이 바뀌면 많이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앞으로 중국어도 영어 못지않게 국제적으로 쓰일거 같아요.. 제 사견입니다~2. ....
'11.11.10 11:36 AM (122.32.xxx.12)윗분 말씀대로..중국어도..영어 못지 않게 쓰이게 되는.. 시대가 될꺼라고 이야긴 하더라구요...
또.. 원글님 성향이 그런것도 있지 않을까요..
적당히 내 식구..내 가족들 좀 자주 보고 싶고..만나고 싶고..그렇다면...
그래도 미국 보다는 가까운 중국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구요...(저는 동생이랑 지인이 미국 중국 이렇게 생활을 하면서.. 동생은 미국 있는 내내 외로움에 몸서리를 치더라구요.. 동생은 좀 가족하고 지내는 시간을 좀 좋아 하다 보니.. 식구들이 너무 보고 싶고 그래서..많이 힘들었다구요.... 그리고 중국 있는 지인은... 주재원으로 나가 있는데... 적당히 식구들 보고 싶을때 들어 올 수 있고 그래서..자기는 좋데요...)
이런 성향도.. 좀 무시를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3. DNA
'11.11.10 11:49 AM (86.96.xxx.129)저는 산호세 추천요,,,
기후 좋고, 아이가 여러가지 경험 해보는 것도 좋겠죠..4. ..
'11.11.10 11:54 AM (125.187.xxx.130)3-4년 정도라면..저도 미국추천이요..
기후, 언어, 다양성등..
말로설명하긴 어렵지만 중국과는 또다른 정돈된 뭔가가 ^^5. 궁금..
'11.11.10 11:54 AM (114.36.xxx.248)지금은 대만에 있어요...
북경으로 가면 국제학교에 넣을꺼 같아서 어차피 아이가 영어는 해야할꺼 같아요...
대만은 같은 중화권이라도 유기농 식자재나 병원 이런것이 한국만큼 잘되어 있어서 별 걱정없이 살았거든요...
북경은 그게 좀 걸려요..6. 66
'11.11.10 4:19 PM (209.134.xxx.245)중국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산호세 너무 좋을텐데요..
전 그보다는 더 아래쪽 남캘리에 살지만.. 산호세도 살기 너무 너무 좋다고 들었어요.
미 서부면 그 광활한 자연과 바다와 또 여행은 어떻구요..
아이가 중국어를 잘 하면 이번에 영어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되구요
(국제학교 다니면서 배우는 영어와는 또 다를껄요? 또 다른 문화도 배우고 경험하고)
그리고 회사에서 보험이 다 되기땜에 님처럼 회사에서 오시는 분은 그런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이런경우는 어쩜 한국보다 더 쌀지도 몰라요. 좋은 회사는 보험도 좋아요
저희 보험도 괜찮긴해요. 안경도 공짜고 뭐.. 치과도 간단한 충치치료같은건 공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59 |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 유치원 | 2011/12/02 | 1,842 |
46058 | 아주 빵빵 터지네요 정말 ㅈㄹ맞은 | .. | 2011/12/02 | 1,496 |
46057 |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8 | 183 | 2011/12/02 | 4,890 |
46056 | 택배기사도 모르는 제 물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 | 내 물건 돌.. | 2011/12/02 | 1,329 |
46055 | 핑크싫어님..혹시 한나라당 알바? | 행복해요 | 2011/12/02 | 1,071 |
46054 | 곰팡이 생겼던 뚝배기...버려야 하나요?? 2 | dd | 2011/12/02 | 2,986 |
46053 | 국산은 풍년이 진리인가요? 6 | 압력밥솥이요.. | 2011/12/02 | 2,828 |
46052 |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 박원순 캠프 홈피공격 시인” 2 | ㅅㅅ | 2011/12/02 | 1,694 |
46051 | 행복해요님 울거같은데.... | 어쩐대요 | 2011/12/02 | 1,301 |
46050 | 끌어올리기)성북집회 | 마샤샤마 | 2011/12/02 | 1,187 |
46049 | 아큐브 1회용 렌즈 싸게 파는 곳 없을까요? 2 | 렌즈 | 2011/12/02 | 3,667 |
46048 | 답답해서 씁니다 1 | 행복해요 | 2011/12/02 | 1,404 |
46047 | 괴담괴담 얘기하는게 진짜 괴담..ㅡㅡ+ 1 | 아마미마인 | 2011/12/02 | 1,398 |
46046 | 해피콜 냄비 괜찮아요? 3 | ... | 2011/12/02 | 2,635 |
46045 | 히트레시피에 있는 양파에 재운 닭튀김 할려는데요 1 | 치킨 좋아 | 2011/12/02 | 1,828 |
46044 | 자식이 뜬금없이 짜증내면 받아주시나요 6 | ,,, | 2011/12/02 | 2,569 |
46043 | 광진구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4 | 엄마가아파요.. | 2011/12/02 | 2,289 |
46042 | 종로쪽 병설유치원 추첨날 도와주실분 계실까요? 7 | 종로 | 2011/12/02 | 1,803 |
46041 | 급질이예요 - 순대 쪘는데 남았거든요 4 | 죄송하지만 | 2011/12/02 | 1,601 |
46040 | (급질) 김장양념이 너무 빡빡해요 8 | mk | 2011/12/02 | 2,791 |
46039 | 강남 근처에 여자 혼자 잘만한 곳 8 | 궁금이 | 2011/12/02 | 2,560 |
46038 | 퇴직금 관련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 | 퇴직금 | 2011/12/02 | 1,238 |
46037 | [속보] 美법원, 다스와 BBK 소송 모두 '없던 일'로 ..... 13 | ^^별 | 2011/12/02 | 3,800 |
46036 | 롯*아나 맥*날드 햄버거 어떻게 사면 저렴하가요??^^ 3 | 죽차 | 2011/12/02 | 1,614 |
46035 | 정말 센스꽝인 저 방법 없을까요? 7 | .. | 2011/12/02 | 2,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