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레나 안 맞아서 빼신분 계세요?

미레나질문 조회수 : 7,613
작성일 : 2011-11-09 10:10:01
한달좀 전에 미레나 시술했는데 며칠전 시술 후 첫생리 때 빠졌어요.
한 달 내내 부정출혈 있었는데 어건 양이 작아서 지내만했어요.
생리는 평소 5일 정도인데 8일이나 했네요. 빈혈 때문에 했는데 도움 안되었네요. 이건 나아질 수 있다고 치고...
중요한 건 한달 내내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아랫배 불쾌감,생리전같은 기분 내지는 생리통느낌, 생리할 때는 없던 생리통도 있고... 암튼 몸상태가 계속 별로여서 이러다 나아질지 아니면 결국 미레나가 안 맞아서 제거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미레나가 빠지고 나서 금방 생리통 없어졌고 몸상태도 괜찮아진 것 같아요. 
다시 넣으러 가야하는데 괜히 고생만 하고 한두달 있다가 아예 안하기로 하고 빼버리게 될지 걱정이됩니다.
평소 빈혈과 생리양이 많아 불편한 문제를 해결코자 했는데 제게 안 맞는 건지, 아님 조금만 더 견디면 괜찮아져서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빈혈 때문에 한 거라 빈혈약을 계속 먹고 살 수는 없을 거 같고 빈혈수치 유지 안되면 나중에 근종제거수술이라도 해야될지 모르니 미레나로 해결되면 좋겠는데 몸에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으니 ....
다시 넣으러 병원 가야할지 말지 고민중이에요.
대부분 미레나에 만족하시지만 안 맞아서 빼신 분도 꽤 되는 것 같아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222.108.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1.9 10:26 AM (182.209.xxx.94)

    미레나 벌써 2번째예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 한 번 할때마다 빈혈이 심해져서 6년 전에 시술했었는데요...처음 한 달간은 피가 비치고 아랫배도 묵지근한 거같았어요.지금은 정말 살만해요..생리때 어지럼증도 없어지고 정말 양이 많았거든요 날짜도 길고 .. 처음이니까 한 두달만 더 적응해보세요

  • 원글
    '11.11.9 1:23 PM (222.108.xxx.9)

    아 그러시군요. 피가 비치고 묵지근한 거 정도라면 참을만할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아무 것도 안하고 눕고 싶은 정도요. 낮에는 괜찮다가 저녁 때가 되면 심해져요. 가슴도 빵빵해지고 유두도 예민해져서 뭐 닿으면 아프고 배에만 이상하게 살이 엄청 찌더다구요...

  • 2. 어제 길게
    '11.11.10 10:40 AM (118.36.xxx.128)

    댓글을달았는데 다날라갔네요.

    미레나가 빠지셨다면 다시 시술안하시는게맞아요.

    저도두번했다가 몸고생맘고생 제데로한사람입니다.

    복부 통증으로 시작해서 한6개월정도되면 허리 아픔거의 죽음입니다.

    그러다조금나아지는가싶으면 부정출혈에 비만까지...

    홀몬제라 그렇다하더군요,의사는.

    저는 몸이 거부하는데 (빠졌다는건) 다시굳이 시술해놓으면 그냥 내몸 방치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러면 부작용도 견디셔야겠지요.

    전 두번다시는 누구에든 권하고싶지 않아요.

    부작용을 너무도 심하게껵은저러써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9 신호범 의원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1 아침마당 2011/11/10 3,622
38468 수능 저희애는 6시 10분에 끝난다고 했는데? 9 어? 2011/11/10 4,975
38467 내일 슈스케 보시는 울랄라세션 팬님들.. 문자 투표 꼭 부탁드려.. 11 40대빠순이.. 2011/11/10 4,041
38466 김동철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8 막아야 산다.. 2011/11/10 4,202
38465 강기갑의원을 배출해낸 사천농부아부지를 둔 사람입니다. 1 참말이지말야.. 2011/11/10 3,980
38464 늘어 났는데 넘 오래 가요..... 1 인대가 2011/11/10 4,156
38463 정신분석이나 심리치료가 정말로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12 진짜로 2011/11/10 6,622
38462 꿈을 펼쳐봐님 해몽부탁드려요~ 1 숙면 2011/11/10 3,704
38461 해외여행가면 풍족하게 소비하시나요?? 24 여행마니아 2011/11/10 6,174
38460 복지재단 ‘공익이사 3분의 1 이상’규정 , 한나라당 꼼수 논란.. 1 세우실 2011/11/10 3,686
38459 게시판이 조용하네요 .민주당에 글 좀 씁시다 7 .. 2011/11/10 3,739
38458 82에서 만든 낙선송이 무한RT되고 있네요 ㅋㅋㅋ 4 지나 2011/11/10 4,600
38457 서울인창고를 구리인창고로 착각하고 간 학생이 있었다네요..ㅠ.ㅠ.. 14 속상 2011/11/10 6,147
38456 모른척 해도 될까요... 4 위장전입 2011/11/10 4,192
38455 이미숙보니 원미경생각이... 6 미스롯데 2011/11/10 9,616
38454 부러운 일본농어민 의료관련 국회의원들의 시위 보날 2011/11/10 3,899
38453 개방은 나라 팔아먹자는 거라는 대원군주장은 국민의 지지를 받았지.. 1 자유 2011/11/10 3,792
38452 다른 분들은 남편의 어떤 부분을 존경하고 있으신지요? 19 아내 2011/11/10 4,932
38451 듣던중 반가운 소식--- 강용석 의원상실 위기 9 ^^별 2011/11/10 5,115
38450 나꼼수 펫북에 올라온- 나라를 팔아먹은 명단~ 15 미fta 불.. 2011/11/10 4,806
38449 급하게 여쭐께요.. 1 당진장례식장.. 2011/11/10 3,481
38448 다이어트 비디오 보려 하는데 코덱이란 게 없어서 안되나 봐요 ㅠ.. 4 ........ 2011/11/10 3,799
38447 여행가서 얼마든지 지지고 볶을수 있어요. 12 ... 2011/11/10 5,488
38446 도대체 강용석같은 인간 국회위원 뽑아준건 뭡니까?? 4 어리석은 국.. 2011/11/10 4,071
38445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8 파리의여인 2011/11/10 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