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가게의 대책없는 주인여자

날으는 원더우먼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1-11-09 10:03:01

동네에서 가게를 하고있어요

옆가게에 처음 이사 올때부터 물때문에 난리를 치게 만드네요..

처음 이사들어 올때 바닥을 완전 물청소를 하더군요

여기는 가게 큰것을 둘로 나눠서 씁니다,

당연히 위에만 갈라져 있는상태고 바닥은 통해있죠,,,

자기네는 물로 좍좍뿌리며 청소하지만 우리는 바닥에 박스들이 놓여있어서

다젖고 한바탕 난리를 치른후 이러시면 안된다고 끝냈죠...

 

근데 그이후로 이집에서 물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지금까지 5번 정도

이난리를 치루고 있답니다

 

한번은 밤새 수도를 틀어놓고 퇴근해서 완전히 수해를 입었고,그다음은 에어콘 배수관이

터져서 그물이 밤새 울가게로 들어왔고,매번 그런식입니다

 

그중에 더 열받은것은 물넘어왔다고 아침에 가게문 열고 놀래서 전화하니

박스 치워놓으랍니다,

바닥에 물닦어줄테니...ㅜ.ㅜ 말이 그렇지 젖어 있는 박스 치우는게 무슨 장난입니까?

그러더니 다음번엔 다른 쪽으로 박스를 두라고ㅜ.ㅜ

 

이렇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물난리를 치루게합니다,

그리곤 물만 걸레로 딱아주면 자기 할일은 다한 양 죄송합니다

라는 한마디 하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나도 이번엔 못참겠어서 대책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상화에서 제가 할수있는일이 무엇일까요?

 

 

 

IP : 14.4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0:20 AM (218.236.xxx.183)

    가게를 나눈 건물주가 잘못했네요. 반으로 경계를 했으면 마감 처리를 제대로 해서
    물청소를 해도 옆가게에 피해가 가게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주인한테 얘기 먼저 해보세요. 이러저러 해서 힘들다고...

  • 원글
    '11.11.9 10:23 AM (14.42.xxx.74)

    분양사가 처음에 분양을 나눠서 했답니다
    저는 제가게고 옆집은 주인이 따로 있는데 다른지역에 살아요..
    주인 말에 의하면 집세가 2년정도 밀려 있고 전세금 까먹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 2. ...
    '11.11.9 10:29 AM (218.236.xxx.183)

    그렇다면 분양사가 잘못한건데 지금 보완은 안되는건가요?
    안된다면 옆집 주인하고 상의해서 마감처리를 다시 하셔야 겠네요.

    가게세도 못내고 장사하는 사람한테 매너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고
    그 주인도 2년씩이나 월세를 밀리면 나중에 아주 골치아파지는데
    잘 의논해보세요....

  • 원글
    '11.11.9 11:33 AM (14.42.xxx.74)

    분양한지 20년이 넘은 가게에요ㅜ.ㅜ

  • 3. 늦은 답변
    '11.11.9 5:16 PM (218.153.xxx.90)

    플라스틱으로 된 맥주 상자 구해서 깔으시고 그위에 박스 쌓아 놓으심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73 송광사와 선암사 둘 중에서 추천바랍니다.(급질) 5 겨울여행 2011/12/17 3,263
51172 경기가 불황이다보니 크리스마스 특수도 실종이라네요 ㅋ 3 호박덩쿨 2011/12/17 3,184
51171 [펌] 나꼼수 콘서트 사진 (스압) - 사진 많음 3 참맛 2011/12/17 3,488
51170 분양중도금은 입주전에 안갚는게 낫나요? 아파트 2011/12/17 2,055
51169 미션 임파서블 초3이 봐도 되나요 1 극장 2011/12/17 2,221
51168 모스키노에서 나온 미니백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이거 사려고 하.. 2 @_@ 2011/12/17 2,911
51167 신협,새마을금고 어디가 비교적 안전할까요? 만기된 예금.. 2011/12/17 4,218
51166 주방가스렌지쪽에서 아래층 음식냄새 1 넘자주올라오.. 2011/12/17 4,444
51165 40~50대 주부님들!눈 안시려우세요? 9 갱년기증상?.. 2011/12/17 4,010
51164 손난로 흔드는것1000짜리 1 급해요 2011/12/17 2,071
51163 스쿼트 4 운동 2011/12/17 2,343
51162 여자산부인과 의사 글 넘 편견이 지나친거 아닌가 합니다. 10 밑에 글 보.. 2011/12/17 7,017
51161 취학통지서 받는 시점에 외국에 있고 입학직전 귀국할때요~? 3 .. 2011/12/17 2,265
51160 카레요리 올린 처자 기억하세요? 넘넘 웃겼던;;; 9 야매요리 2011/12/17 4,159
51159 5년 1억 원글이예요.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51 ... 2011/12/17 11,316
51158 중학생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9 봉사활동 2011/12/17 2,941
51157 이번달 딸이 필리핀 가는데 뭘챙겨야할까요 8 유학 2011/12/17 2,290
51156 4세아이 글쓰고 숫자쓰기 3 아이,, 2011/12/17 2,153
51155 갤2 문자답장 쓸때 글자칸이 넘 작아요 2 2011/12/17 1,637
51154 충청도쪽 괜찮은 공원 묘지 있을까요? 4 묘지 2011/12/17 2,449
51153 분식집에서.. 5 된다!! 2011/12/17 2,321
51152 무식해서 죄송-4명에서 7명으로 인원이 늘면 비율계산 시 몇 퍼.. 3 도움부탁 2011/12/17 2,263
51151 오지랖과 배려심의 간극 - 떡볶이 글을 읽고서 8 희망사항일뿐.. 2011/12/17 3,309
51150 잠실 면세점에 쇼핑할때 출국자 본인이 아니면 할수 없나요? 2 마그돌라 2011/12/17 2,169
51149 시어머니생신 글 보다 옛날일로 울컥 ㅠ..ㅠ 4 추운아침 2011/12/17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