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중 아토피에 단백질섭취원은 어떤게좋을까요?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1-11-08 17:41:20

아기 아토피때문에 모유수유하는 제가 육류를 삼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영양섭취가 고민이네요.

흰살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라는 말은 있는데 원전사고 이후 생선 하나도 안먹거든요....

김치도 백김치만 먹고요....

콩도 콩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도 있단 말을 들어서 두부를 먹어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모유수유중인데 보통 아토피 엄마들 두부나 콩은 먹나요?

그리고 생선, 육류,콩 빼고 다른 음식에서 단백질을 어찌 보충할 수 있을지요.

현미도 알레르기 유발이라 들어서 현미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는게 부실하면 젖먹는 아기에게도 영양이 적은 젖이 가나요?

아니면 엄마가 굶든 먹든 모유 성분은 동일하게 나가나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식생활이 식단핑계 겸 밥할때 콩나물국에 감자 당근 양파 다시마 넣어

한꺼번에 끓여 국에 밥 말아먹는게 간편은 하거든요...ㅎ;;;;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하는 것 보다 귀찮음 타는게 더해서....

영양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좀 더 다양히 요리해서 먹어야겠지만요....

제가 혈액검사는 병원 세군데서 물어봤는데 다 안해주더라구요;;;;

좀 더 큰 지방으로 가야할까봐요....애 데리고...

IP : 118.45.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1.11.8 5:53 PM (147.6.xxx.8)

    저도 아이가 젖먹던 시절에 아토피여서 그 고민 많이 했는데요.
    육류를 먹지 말라는 말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토피는 음식 알러지랑 달라요. 물론 아토피 있는 아기들이 음식 알러지 있기 쉽긴 한데
    식이제한은 최후 방법이고 상관관계가 정확해진 후에 하시길 바래요(삐뽀삐뽀도 동일한 이야기)
    심지어 쌀에도 알러지 있는 아기들도 있고 어떤 음식으로 심해지는 지 아직 모르잖아요.
    돌까지 울며불며 지냈던 엄마 입장으로 돌이켜보면요
    일단 아이가 영양가 있는 모유를 먹고 면역력이 좋아져야 해요.
    그렇게 엄마가 가려드시다간 모유 영양도 없고 아이 성장 발육도 잘 안되면
    아토피에서 빨리 벗어나기도 어려워요.
    고기 먹고 수유하신 날 아이 상태가 더 심해지는 거 아니시면 양질의 소고기 구워서 소금찍어 드시는
    정도 하시면 어떨까요?

  • 2. 그냥 다 먹어요
    '11.11.8 7:11 PM (122.32.xxx.68)

    매운것, 조개류 정도만 빼고 육류 먹으면서 모유수유하세요. 큰애 백일전부터 진물 흐르는 아주심한 아토피여서 어릴때 육류 제한했더니 발육상태 안 좋았어요. 울애는 밀가루에 심해져요. 지금4학년인대 삼겹살 킬러이고, 아토피도 거의 좋아졌어요. 육류 좋아하니 키도 표준이고, 너무 민간요법의지하기보다는 필요할때는 스테로이드제도 발라주고 항히스타민제도 먹이고 육류도 이유식할때 먹이세요. 정말 크면서 좋아집니다. 저는 아이 화상입었냐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키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1 나는 꼽사리다 3회 나왔어요 5 ^^ 2011/12/06 1,864
47110 가스오븐렌지 이전설치하려면..? 1 Mango 2011/12/06 1,807
47109 베이티시터 이모님이 해주는 일의 범위 18 궁금 2011/12/06 2,664
47108 후쿠시마 최악 시나리오는 원가요? 4 최악은 2011/12/06 2,137
47107 귀깨끗하게 씻어도 더러워요 2 궁금. 2011/12/06 3,197
47106 젓갈 최소한 들어간 시원한 김치는 어떻게 담가야 하나요? 3 시원한 김치.. 2011/12/06 1,901
47105 스카이프 영어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1/12/06 1,772
47104 조중동 '종편' 망하게 하는 법, 간단합니다 3 제비꽃 2011/12/06 2,085
47103 이명박정권, 4대강 사업에 이어 '물 민영화 추진' 18 불티나 2011/12/06 3,488
47102 매달 하는 기부.. 어느단체가 가장 투명한가요? 11 순이 2011/12/06 2,969
47101 읽다보니 혹은 보다보니 지난날 1 복습 2011/12/06 1,536
47100 지난주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몸이 힘드네요 5 임신7주 2011/12/06 2,167
47099 사진 용량이 크다는데... 4 어휴~~ 2011/12/06 2,075
47098 예비 중1인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 fff 2011/12/06 2,105
47097 폭스바겐 티구안 어떤가요? 5 2011/12/06 3,910
47096 초등들어가서 꼭 다녀야 하는 학원이 있나요? 6 저금마니~~.. 2011/12/06 2,648
47095 고1 학원비 문의(한달? 4주?) 1 son 2011/12/06 2,548
47094 처제의 일기 (펌) 9 일기 2011/12/06 4,184
47093 새마을금고 통장 기장은 아무 지점이나 다 가능한가요? 1 에스프레소 2011/12/06 2,123
47092 1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6 2,156
47091 수시 넣으면 학력고사 안보나요? 2 대입 2011/12/06 2,481
47090 애들 터울 3 첫눈 2011/12/06 1,794
47089 주유소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 써보신분 계세요? 4 sdddd 2011/12/06 3,145
47088 급질문)특목고 진학시 질병지각,조퇴 횟수와 관련하여... 2 중학맘 2011/12/06 3,761
47087 내년4월 총선의 재외국민투표는 UN감시하에 해야 5 참맛 2011/12/0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