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치고 정치 앱북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났어요

소심한 커밍아웃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1-11-07 15:12:32

문재인 이사장님이 대권 얘기 하면 전에는 화부터 내시다가 이제는 화는 안내신다고 하셨죠?

얼마 전 지인에게서 들은 말이 생각났어요.

여기서 또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지인의 지인 드립이지만

정말 한 다리 건너 들은 말이니깐요 ^^

노무현 재단에 근무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인데요

문 이사장님께서 예전에는 아침에 출근하실 때 인사를 건네면

매우 나지막한 소리로, 정말 들릴 듯 말듯한 소리로 인사를 하셨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매일 아침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아주 크고 힘있게 인사를 하신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문 이사장님께서 이렇게 인사법을 바꾼 것이

앞으로 있을 대선 출마를 위해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는 하나의 반증이 아닌가 해석하고 있다는데요.

저는 정말로 쌍수 들어 환영합니다.

사실 뽑을 이 없어 고민했던 2006년 보다는 일단 뽑고 싶은 후보들이 몇이라도 나와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좋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일부러 문 이사장님 이름을 제목에 적지 않았지만

혹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거나 문 이사장님께 누가 된다면 언제라도 삭제하겠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지켜드리고 싶은 인물들 중 한 분이니까요 ^^

IP : 124.49.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7 3:16 PM (175.114.xxx.212)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공감이 생깁니다.
    오죽하면,,

  • 2. 정말
    '11.11.7 3:17 PM (183.100.xxx.68)

    반가운 일이지요.
    그분 라디오 인터뷰 들으면서도, 점점 말하는 실력이 일취월장하시는 것을 느껴요.

  • 3. 인상이
    '11.11.7 3:19 PM (112.154.xxx.233)

    너무나 좋지 않나요 기대해요... 전..

  • 4. 근데요...
    '11.11.7 3:31 PM (14.45.xxx.153)

    저는 문재인 님 출마하셔서, 대통령 된다 하셔도 오바바처럼, 부시때 말아먹은 나라 청소하느라 욕만 먹고 퇴임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총선은 진보가 이겨도, 대통령은 딴나라 당사람이 한 번 다 되어서,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다시는 그 당 못 뽑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그리고 그 다음에 훌륭한 분이 당선되셔야 하지 않을까...그리 걱정도 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57 DNKY시계 중국산인데 품질은 괜찮은가요? 1 궁금 2011/12/14 1,749
49956 표준점수와 백분위 3 모의고사 2011/12/14 2,658
49955 100분 토론 실시간 댓글 달리던 글 어디로 갔나요? 6 .. 2011/12/14 2,360
49954 매년 온수매트 살까말까 망설이다 겨울 다 지나가네요 8 온수매트 2011/12/14 3,317
49953 압축팩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5 ㅠㅠ 2011/12/14 18,974
49952 턱부분에 경련이 일어나요. 왜 그럴까요? 2011/12/14 4,355
49951 한 개의 대학에 여러 학과 1 수시 2011/12/14 1,868
49950 비싼 물건 있으면 꼭 귀뜸 좀 해주세요~^^ 14 장터 거래 2011/12/14 2,983
49949 맛있는 양념 닭갈비 추천할께요.(주문해서 먹는) 5 .. 2011/12/14 2,868
49948 경상도에선 졸리다는 말을 안쓰나요? 이 글 보고 웃겨서 21 ㅇㅇ 2011/12/14 7,270
49947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4 1,555
49946 알려주세요 ^^^ 2011/12/14 1,516
49945 백화점 매장 어이없어요.2 4 해도너무하네.. 2011/12/14 3,280
49944 딸을 진정으로 놓고 싶어요. 57 눈설악 2011/12/14 17,798
49943 바람은... 바람은 아닌데.. 6 아... 2011/12/14 3,890
49942 돈 때매 7년 연애 결혼한 남편도 밉네요. 28 아... 2011/12/14 12,467
49941 4대강 관리 1997억…지천에 1조1600억근거없는 ‘주먹구구 .. 참맛 2011/12/14 1,595
49940 일본,한국 동안 주부들 봤는데 대단하긴 하네요 2 동안 2011/12/14 2,859
49939 동거에 관한 조언 부탁드려요. 13 ... 2011/12/14 4,535
49938 카트를 탄 주진우~ ㅋㅋㅋㅋ 2 참맛 2011/12/14 2,805
49937 여자중에 말수 적은데 성격나쁜사람 있나요? 8 님느의 2011/12/14 5,252
49936 미국(뉴욕) 치과 치료 비용 어느 정도 할까요..? ( 뭐 씌우.. 7 000 2011/12/14 8,216
49935 8살 여자아이 데이지걸 좋아할까요? 1 데이지 2011/12/14 1,585
49934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세했네요 ㅋ 아이유를 제치다니~ 3 참맛 2011/12/14 2,244
49933 대화가 안되는(연인끼리)? 내용의 팝송...이 뭐가있죠? -_- 2011/12/1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