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다이어트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1-11-07 10:29:36

지금 나이 50이 넘었네요

그런데 살이 찌더니 잘 안빠져요

돈은 없고

그래서 .

.

며칠전부터

학교 운동장 갔어요

10바퀴 돌고

줄넘기

힘들어서

한번에 50개씩 천개를 하면

후딱 한시간이 지나갑니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구요

.

.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질려나

 

IP : 14.53.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매
    '11.11.7 10:32 AM (112.133.xxx.91)

    더불어 탄수화물 줄이세요. 단백질위주로 밥 대신 콩, 생선 야채 이런 거 많이드세요. 저도 50넘었는데

    이렇게 탄수화물 혐오증(?)으로 두달 정도에 5키로 뺐어요. 탄수화물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정말

    먹고 싶을 땐 스트레스 안 받고 먹구요.

  • 다이어트
    '11.11.7 10:41 AM (14.53.xxx.131)

    먹는 걸 즐겨하지 않아서
    아침은 건너가고
    저심은 배가 많이 고프면 조금 먹고
    저녁은 밥 반공기 먹어요

  • 2. 저도
    '11.11.7 10:34 AM (118.34.xxx.114)

    항상 같은 고민이에요^^
    운동도 아주 중요하지만
    먹는게 더중요하더라구요.

    운동은 제가 더 열심히하는데
    먹는거만 조절하는 남편이 살이 더 빠졌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몸에 탄력을 붙이고 싶으면 운동.
    체중을 줄이고 싶으면 음식조절.
    문제는 이걸 얼마나 꾸준히 생활로 고착시키느냐인거 같아요.

    저보다 훨씬 체중관리에 민감한 제 친구는
    지방흡입.한약. 침. 효소다이어트.원푸드등등
    모든걸 거의 다해봤는데 결국 그전보다 자꾸 체중이 더늘어나요.

    정말 어려워요.
    운동도 생활로.
    식이조절도 생활로..이게 답인듯합니다.^^

  • 3. 염려
    '11.11.7 10:42 AM (124.28.xxx.167)

    연세가 50넘으시고 체중도 있으시면
    줄넘기는 무릎이나 발목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어요.

  • 다이어트
    '11.11.7 10:48 AM (14.53.xxx.131)

    체중은 지금 살이쪄서
    55정도 나가요

  • 55정도면
    '11.11.7 11:01 AM (59.86.xxx.217)

    살찐게 아니잖아요 ㅜㅜ
    그리고 나이 50에 줄넘기는 저도 말리고싶어요
    제가 갑자기 살이 쪄서 나이 50넘어서 등산 수영을 쫌 심하게하고 발목과 무릎으로 여름내내 고생하고있어요
    요즘 내친구들 무릎으로 수술하는친구도있고 퇴행성관절로 고생하는친구들이 하나둘 생기고있어요
    제가 올해들어 무릎 발목을 정말 아껴야 나이더먹어 고생안한다는걸 깨닫는중이네요

  • 4. 다이어트
    '11.11.7 10:46 AM (14.53.xxx.131)

    저도 병원에서 주는 약도 먹어봤고
    한의원에 가서 침 맞으면서 약도 먹어보고
    또 ppc주사라고 해야 하나
    병원가서 주사도 맞아봤어요
    주사가 얼마나 아픈지 맞고 난 뒤에
    5만원주고
    배 맛사지하고
    뭉친거 풀어줘야 된다고해서
    그런데도 며칠간은 걷기도 힘들 정도 였어요
    그리고 배 주위가 시퍼렇게 멍들어서는
    복부에만 한번에 8개씩 몇번 맞았는데
    효과 하나도 없어요

  • 한걸
    '11.11.7 11:02 AM (112.151.xxx.112)

    듣기만 해도 몸이 아파지는 것 같아요
    운동이 2배는 쉽게느껴지는 글입니다 ...

  • 5. 궁금
    '11.11.7 11:01 AM (218.153.xxx.77)

    키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55kg가 비만인가요? 50대에 그정도면 보기 좋아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 다이어트
    '11.11.7 11:16 AM (14.53.xxx.131)

    비만은 아니고요
    주위에서 보기 좋다고 하세요
    지금 66 입거든요
    얼마전까지 55입었는데
    ㅠㅠㅠ

  • 6. 쉬흔
    '11.11.7 11:04 AM (203.247.xxx.210)

    빌리부트캠프 몇 달 했더니 골반뼈 아프고
    절 운동 두어 달 했더니 무릎 아파서 중단했습니다
    하루 이틀 쉬고 또 하고 쉬고 또 하고 했더니 점점 강도가 더 심하게 아파서요...ㅠ

    이제는 열심히 하면 다 강화되는 게 아니라
    망가지는 부위가 생기는 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ㅠ

    저도 운동은 안하고 살았지만 약골도 아니라 평생 어디가 아파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원글님 줄넘기 걱정 되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 7. 아메리카노
    '11.11.7 12:01 PM (59.26.xxx.221)

    50이 넘으셨으면 웬만큼 해선 체중 줄이기 어려워요
    나이 40 넘어서부터는 호르몬 관계상 살빼기 힘든데
    50 넘어서는 더하죠
    일단 줄넘기는 절대!하지 마시구요
    아침 건너뛰고 저녁을 한공기 드신다 하셨는데
    반대로 하세요 아침을 먹어야 살이 더 잘빠져요

  • 8. ,,,
    '11.11.7 2:22 PM (211.204.xxx.60)

    저도 50인데요 평생 살찌는 걱정같은건 안하고 살줄알았는데
    웬걸요 지금은 비만전단계라고 하더라고요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살까지 또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먹는걸 조절안하니 몸무게는
    제자리거나 찌거나 정말 스트레스만땅입니다

  • 9. ..
    '11.11.7 2:30 PM (1.225.xxx.65)

    무릎이 나갈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734 반찬가게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 14:02:26 46
1728733 윤석렬 때문에 엄청 웃었네요 ㅓㅏ 14:02:03 81
1728732 소포장 양념 블루커피 14:02:00 11
1728731 계속 반말하라는데 2 혹시 13:57:54 186
1728730 점심으로 떡볶이 ㅇㅇ 13:54:51 119
1728729 쌀 구매 어디서하세요? 2 ㅇㅇ 13:54:01 111
1728728 공군 왜 이렇게 선호하는거죠? 11 .. 13:53:29 371
1728727 폐경되면 다들 골감소증 겪는 거예요? 2 ... 13:50:50 277
1728726 사람에 대한 촉이 빠르신 분? 7 .... 13:49:16 383
1728725 아이언돔 무너지면 2 gg 13:49:06 351
1728724 민주당 '재산세 총액제' 8 .. 13:46:25 403
1728723 (팩트체크)고양이는 원래 이래요? 3 괭이 13:46:15 222
1728722 전공의들, 정부에 “설문해달라” 요청 6 어이없네 13:45:04 376
1728721 강남역 김밥 맛집 혹시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2 김밥사랑 13:43:06 79
1728720 동파육에 소흥주 1 보들보들 13:41:39 157
1728719 악질 친일경찰 하판락의 이름 잊지말자 .,.,.... 13:40:05 113
1728718 간호사 직업에 맞는 적성이란 뭘까요? 9 13:33:21 435
1728717 퇴직 가까운 60대는 어느정도 평형에 사는게 좋을까요? 9 ..... 13:32:54 819
1728716 [팩트체크] 이 대통령, 호주 총리에 '외교 결례'? 현지에 물.. 10 JTBC 13:31:56 840
1728715 갑자기 두통오는경우 2 .. 13:30:02 179
1728714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재판에 증인 120명 신청한 이유: 최소한.. 14 ㅇㅇ 13:23:57 1,213
1728713 푸꾸옥 맛사지 ㅜ 2 영이네 13:23:29 520
1728712 김건ㅎ가 저리된건 검찰탓 5 ㄱㄴ 13:23:05 696
1728711 이제 선글이 멋내기용이 아니게 됐네요 6 ... 13:22:21 684
1728710 진성준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어…인사청문회법 개정 추.. 12 ... 13:20:22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