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청담 조회수 : 10,901
작성일 : 2011-11-07 02:02:23

 

 

회사 동기 딸이 초등3학년인데 청담어학원 레벨 알바트로스라고 하더라구요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 플러스, 마스터가 제일 높은 상위 3레벨이라고 들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이 알바트로스면 영어실력이 뛰어난 편인가요?

저희 아이는 청담어학원 보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 학원 자체가 초등학생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알바트로스면 국제중 생각해볼만한 수준인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그 아이는 외국경험이 있는것도 아닌데 영어 구사하는 수준이나 발음도 좋고

보통 '폐적하다'라는 뜻의 'disinherit'를 가르쳐주면 외우기만 하지 뜻을 제대로 모르기 떄문에

금방 잊어버릴 수가 있는데 아이가 어려운 단어가 있으면 뜻까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니 책 내용도

거의 정확하게 알고있고 어휘도 빠르게 늘더라 하더라구요. 청담 책이 원래 초등학생이 배우는 책 치고는

문장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네요.

어렸을떄부터 영어에 그렇게 흥미있어 했고 중학교 수학책도 자기가 풀이과정 보더니 원리를 파악해서

그 자리에서 풀고 응용문제도 만들어보고 한다던데 아이가 영특한아이 같기는 해요

여기가 지방이라서 수도권이랑도 수준차이가 좀 날수가 있지만 아무튼.. 초3이 알바트로스면

수준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면 되나요?

 

IP : 112.145.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지요
    '11.11.7 3:17 AM (14.52.xxx.59)

    저희애 5학년때 알바 마스터 나온애들 지금 거의 외고 민사고 가있어요

  • 2. 청담
    '11.11.7 5:13 AM (82.31.xxx.57)

    저의 아들은 그리 높은단계는 아니었지만 초등5학년때 외국에 나왔는데 거의 같은 학년 원어민수준이네요. 그동안은 학원만 보내기만했지 어느정도 인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우리애보다 학년은 낮은데 그정도 단계라면 정말 잘하는 거죠. 그리고 청담의 교재는 영어뿐만아니라 지식까지 전해줍니다.

  • 3. 우와,
    '11.11.7 7:25 AM (175.200.xxx.112)

    초삼이 그정도는 정말 잘하는것 같은데요. 비결이 뭔지...그 아이는 타고나든 가르쳐서든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 4. 애가
    '11.11.7 8:3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영재인가봐요
    영어에 중학 수학까지 넘본다니....!!!!

  • 5. ....
    '11.11.7 8:53 AM (121.167.xxx.142)

    청담 본원에 전화해 봐야겠네요. 초3이 알바가 가능한가요? 전국적으로 없을 듯 한데? 아예 천재인가요?
    알바트로스 교재 자체가 미국 칼리지 교재에요. 해석을 해놔도 모를 내용인데? 초5도 책 굉장히 많이 읽은 아이나 가능할텐데.

  • ...
    '11.11.7 8:57 AM (121.167.xxx.142)

    참고로 아는집 아이 유학 전에 초3이 해리포터 원서로 읽던 아이가 미국에서 한 학년 높어 3년 다니고 돌아와 전교 1등만 하던 초5 아이도 후반에 가서야 알바트로스 했어요. 청심중학교 갔구요. 요즘은 점점 빨라지는 추세긴 하지만 예전에는 알바트로스 하기 힘들었어요. 초3이 알바라면 국제중 건너뛰고 국제고로 바로 가도 된다고 장담함.

  • 6.
    '11.11.7 9:18 AM (125.177.xxx.144)

    윗님 진짜 전화한번 해보세요 ㅎㅎ 저도 궁금함 .. 초3이 알바트로스는 처음 들어 본듯 ..

  • 7. ㅋㅋ
    '11.11.7 9:59 AM (121.170.xxx.202)

    우리 동네도 초5 알바트로스인 여자애가 있는데 거의 청담의 전설로 불린다는~~~
    학교에서도 공부의 신으로 통합니다.
    전화 걸어보세요 저도 궁금함 222

  • 8. 다떠나서
    '11.11.7 6:51 PM (218.48.xxx.114)

    저같으면 거기 안보내요. 나이많은 언니 오빠들과 수업 듣는게 별로 좋지 않아요. 게다가 그 교재 수준을 보면서 아이를 시키고 싶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2 친구들과의 저녁약속.. 5 지나가다 2011/12/06 2,144
47031 한날당, 개콘의 비상대책회의를 도입할 싯점 4 참맛 2011/12/06 1,570
47030 장터이용 언제부터 가능 한지요? 1 슈슈 2011/12/05 1,334
47029 이승환씨 나꼼수 열혈팬인가봐요..ㅋㅋㅋ 3 .. 2011/12/05 3,864
47028 대학진학상담 전문업체가 있나요? 1 양이 2011/12/05 1,754
47027 김치 선물 받았는데... 7 헬프 2011/12/05 2,654
47026 천일의약속 수애입은 베이지색 패딩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6 모나코 2011/12/05 9,542
47025 제주도 c&p리조트 가보신분? 슈퍼뱅뱅 2011/12/05 1,353
47024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13 바람처럼 2011/12/05 5,373
4702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6 초등3 2011/12/05 29,202
47022 이런집에 사는것도 4 은행잎 2011/12/05 3,359
47021 7번 KBS2 대신 종편으로 채널변경가능 - 방통위 초강수 12 참맛 2011/12/05 4,139
47020 동생본후 힘들어하는아이...너무 불쌍해요.. 3 ㅠ.ㅠ 2011/12/05 3,018
47019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7 궁금 2011/12/05 3,340
47018 끌어올리기)12월 11일 FTA반대 바자회 1 바자회 2011/12/05 1,317
47017 아들과의 갈등 베스트글 삭제됐네요 4 어쩌나요 2011/12/05 2,798
47016 종편이란,,, 마지막 방송이란 뜻인가부죠? 8 종편 2011/12/05 3,623
47015 학부모 설문지가 왔는데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조언부탁드려.. 1 초등맘 2011/12/05 1,721
47014 동태찌게 비법 부탁드립니다~ 9 참맛 2011/12/05 3,669
47013 전화조사원 알바 어떤가요? ... 2011/12/05 1,422
47012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가구거리에 원목파는 회사있나요 인천남동공단.. 2011/12/05 2,169
47011 현직 부장판사 "삼권분립 침해 아니다" 1 미르 2011/12/05 1,683
47010 일 그만두려니 고민돼요.. 17 음.. 2011/12/05 4,185
47009 휴롬 쓰다보면 무뎌지나요? 3 .. 2011/12/05 2,835
47008 여고 여중동창 친구...연락이 뜸하니 넘 외로워요. 5 친구 2011/12/05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