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흉보고 악성 소문내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일이 잘 꼬이는거같아요.

......... 조회수 : 6,902
작성일 : 2011-11-06 20:33:51

뭐 모든 경우가 다 그렇다고 볼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인과응보 정말 안믿는사람인데요

제가 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오래 보게되는 지인들이 참 많아서 여러 인생들을 보게 됩니다만

정말 세상사 맘보곱게써야 일이 잘된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더군요.

 

 

물론 세상사가 팍팍하니 남의 흉으로 소문내기 즐기면서 푸는거 인간이기에 그럴수있지만

당연하다는듯 즐기는 사람들이 있지요. 아무렇지 않게 쉽게 말이죠.

 

 

헌데 희안하게요

당장은 그런 악성루머 대상들 흉보는걸 당하는 대상이 일이 안되고 불리한데

장기적으로 시간지나서 보면 그런사람들은 꼭 잘되어 있어요.

 

 

 

헌데 그런 루머 퍼뜨리고 흉보는 사람들은 뭐가 꼬여도 일이 꼭 꼬이더군요.

정말 희안하게요.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참 많고 밀접하게 오랫동안 보게 되는데요.

 

 

그런분들 대부분의 특징이 남의흉이나 소문을 잘 안믿고 본인들도 그런 루머를 잘 안즐기더군요.

남의 그런 얘기하는사람들 보면 따끔하게 야단치는분도 있어요.

남얘기 알지 못하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세상사 인과응보라는말은 잘 안믿는데요
사람을 워낙 많이 상대하고 속속들이 오래 보게되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남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남 헛소문내고 즐기길 좋아하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대부분 일이 안풀리더군요.
그걸 또 스트레스 푼다고 더 험담에 남 소문내기에 열중하고 그러더군요.
당장은 험담의 대상이 타격입는거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잘되고
희안하게 험담하고 소문낸 사람이 꼭 일이 꼬이더군요. 결국 안좋게되고


소위 팔자좋다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 다 극명하게 다 보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정말 맘보를 곱게써야 복받는다는 어른들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험담하고 소문즐기는 사람들 희안하게 일이 안풀리고 꼬이고 잘 안되는거...
정말 참 희한하더군요

 

희안한게요 그렇게 남 험담 안즐기고 다른사람 루머 안좋아하는분들

대체적 특징이 인복들이 참 좋습디다.

 

 

정말 사업적으로 대 궁지에 몰려도 희안한 소문으로 체면 말도 안되게 구겨져서 어려워도

말도 안되게 어디선가 꼭 도와주는 귀인이 나타나거나

별 어려움이 없어도 인생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온다거나 그런 귀인을 만나더군요.

그래서 또 그런분들 몇년후 보면 꼭 대성공을 거둔 업그레이드 되고.

너무 그런경우들을 많이 봐서 참 세상사 희안하다는 생각 들어요.

 

 

근데 남 깎아내리는 소문내기 참 좋아하고 남 흉보기 즐기는 분들

당장은 그덕을 보고 굉장히 기세등등하게 잘되시는데

희안하게 엉뚱한데서 일이 꼬여서

몇년후보면 어려움에 몰려서 위기탈출못하고 그대로 주저앉고 그런경우 많습디다

복구도 안되고 그런 귀인도 만날만한 환경이고 구출될만한 구멍이 있는데도 꼭 안되요. 너무 신기하게

 

 

하도 저런 경우들을 많이 보니 인과응보 정말 있는건가  이건 믿어야하는건가 ??? 그런생각도 들어요.

저도 복받고 싶어서 저런 케이스들을 하도 많이 보니 다른사람 소문이나 좀 험담이 많이 줄고

남 나쁜점을 되도록이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세상사 참 희안하다는 생각 들어요.

IP : 211.201.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8:37 PM (210.205.xxx.25)

    진짜 그렇기는 한가요?
    내 친구 하나가 그러고 다니는데 잘 살아요. 아무일 없구요. 그래서 안믿었는데
    원글님 글대로 정말 그렇다면 위안이 됩니다.

  • 2. ...
    '11.11.6 8:41 PM (112.168.xxx.26)

    친일파나 전두환이나 사는거 보면 별로요 그런 생각 안들어요

  • 3. ㅠㅠ
    '11.11.6 8:42 PM (175.209.xxx.231)

    제 주변에 사람들 생각해보니
    그렇게 약은 짓하고 루머만들고 이런 친구들이
    나름 묵묵히 있는 친구들보다 성공도 잘하더라구요
    하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정말 세상이 그렇게 됐음 좋겠네요
    착하고 올곧고 남들 흉 안보는 사람들이 잘 되는 세상이요.

  • 4. ===
    '11.11.6 8:44 PM (210.205.xxx.25)

    내 동창 하나는 남의 남친 빼앗기, 이간질 전공에 말로 공격 대놓고 하기가 전공인데
    너무 잘살고 있어요. 별일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한숨이 나와요.

  • ㅋㅋㅋ
    '11.11.6 8:52 PM (112.168.xxx.26)

    저 아는 애도 괜찮은 남자 나오니까 지한테 희생하면서 살던 연하 남친 빵 버리고 괜챃은 남자 꼬셔서 결혼 하고 지금 아주 잘 살아요
    그 연하 남친 진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쯥

  • 5. ...
    '11.11.6 8:49 PM (39.112.xxx.161)

    심성도 타고 나야 하는지
    그런 못된 심뽀를 가진 사람들 이해가 안가지만
    제주변엔 남을 해롭게 하니까 꼭 댓가를 치루던데요
    그래서 저는 인생은 인과응보라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6. ..
    '11.11.6 9:03 PM (110.35.xxx.199)

    길게 보면 그 말이 맞아요. 베푼 사람들이 자녀들 잘 되구요...

  • 7. 희망사항
    '11.11.6 9:13 PM (118.217.xxx.67)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 8. 맞아요
    '11.11.6 9:13 PM (112.158.xxx.73)

    50넘어 삶을 보니 거의 인과응보로 보입니다.
    길게 보면 뿌린대로 걷는 것이 인생인 거 같습니다.

  • 9. 저도 날이 갈수록
    '11.11.6 9:40 PM (124.195.xxx.143)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과응보
    길게 보면 돌고도는게 세상이구나 싶어요

  • 10. 힘든하루
    '11.11.7 3:32 AM (118.216.xxx.187)

    제발 그랬으면 좋겟어요 ㅠㅠ 아주 잘살던데 ㅠㅠ

  • 11. ..
    '11.11.7 10:31 AM (211.253.xxx.49)

    그런 사람들 자식은 잘 안되더라고요

  • 12. ..
    '11.11.7 10:39 AM (211.253.xxx.49)

    그런 점을 볼줄알다니 님이 현명하신 거겠죠
    근데요 무슨 직업을 갖고 계신데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5 자살률 등 사교육비 1위, 언론자유지수79위 등등 으휴....... 4 참맛 2011/12/06 2,048
47274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3,014
47273 나가수 방청 다녀왔습니다. 거미 반칙(?) 12 봄구름 2011/12/06 7,134
47272 나꼼수를 어찌 알고 미국서 꼼수 여러분을 초청하나요? 24 궁금해요 2011/12/06 4,303
47271 대변 볼 때 피가 나왔어요 13 더러워서죄송.. 2011/12/06 19,391
47270 한-미FTA 발효되면 통상교섭본부장 ‘막강 권한’ 협정 감독·수.. 4 참맛 2011/12/06 2,005
47269 저아래 시댁 가까운 경우 얼마나 자주 가냐고 물었는데요 6 아몰라 2011/12/06 2,666
47268 초2 여아는 보통 무얼 좋아하나요? 선물고민입니다. 4 선물 2011/12/06 2,992
47267 아이봐주시는 분 구하는데 얼마정도 인지요... 3 이모 2011/12/06 2,193
47266 정권 말 14조 무기 도입 ‘무리수’ 11 세우실 2011/12/06 2,149
47265 컷코, 구매대행해서 사신 분들, 쓰는 데 불편함 없으신가요? 1 궁금 2011/12/06 5,235
47264 포트메리온 머그잔 코스코에 있나요? 6 머그잔 2011/12/06 2,650
47263 영어질문 1 tranqu.. 2011/12/06 1,326
47262 어플추천 아이패드 2011/12/06 1,577
47261 아기가 자꾸 아빠보고 가카래요 7 음음 2011/12/06 3,799
47260 강아지 분양은 어떻게 받죠? 12 ... 2011/12/06 2,093
47259 원래 새집가면 보일러 전방 돌려야 하나요? 5 난방 2011/12/06 4,142
47258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한다는 것이 있을까요? @_@ 2011/12/06 1,321
47257 남편과 냉전중이라고 글썼던 이에요. 에휴 2011/12/06 2,336
47256 휴롬원액기.. 13 케리 2011/12/06 4,104
47255 전여옥·차명진 권택기·김용태·나성린·신지호·안형환·안효대·조전혁.. 22 나무 2011/12/06 2,740
47254 창에 뽁뽁이 붙여보니... 26 해피 2011/12/06 21,013
47253 언제까지 엄마가 공부 일일이 다 체크해야하나요? 19 . 2011/12/06 4,346
47252 일본사는 개가 26년8개월을 살았다네요. 세계 최장수 개래요. 1 와~ 2011/12/06 2,254
47251 강남권일반고 말고 좀 떨어져도 괜찬은동네 없을까요? 2 걱정 2011/12/06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