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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토,일 하루 종일 자요.

동동구리 조회수 : 21,646
작성일 : 2011-11-05 22:02:25

17개월 딸 아이 엄마에요.

남편이 어제 피곤하다며 정말 밥먹으라고 깨우면 밥먹고 또 자고 밥먹고 또 자고...정말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해줬어요.

문제는 오늘 ..아침8시에 먹고 또 자요..저 혼자 아이보고..동동 거립니다. 마트를 가도 공원을 가도 다 가족..전 딸아이 혼자 유모차 태우고...정말 쓸쓸하게 왔다갔다..

밖에서 짜장면 먹고 가자고 전화 했더니 자기는 안먹겠답니다...사실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같이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선데..한두번 써먹은것이 아니라..안속아요.

집에오니 2시 또 자고있어요...집은 돼지우리..재활용 쓰레기는 가득, 신랑이 담당이니까 버려 달라 하면...알았다고만 백만번째..흔들어서 깨우고 애기 좀 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할이야기 없다고 애기 하래요..그모습에 더 화가 났어요...너무 한다. 주말에 잠만자냐..집안일도 좀 도와라..그랬더니   ..쓰레기는 버려주더라구요..그리고 앉아서 졸고 있어요..피곤해서 그런걸 하고 또 안쓰러워  항상 제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울 신랑은 화낼떈 언제고 이제와서 친한척 이냐고 완전 고자세에요.. 말안하고 그런거 하면 또  제가 못견뎌요....ㅠㅠ

 지금도 저녁먹고 바로 잡니다.

완전 우울하고 짜증나요..

IP : 183.107.xxx.4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10:05 PM (59.29.xxx.180)

    도우미를 쓰던지 하세요.
    직장다니는 입장에서 주말엔 정말 잠만 자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님은 평일에도 님 혼자 아이보느라 동동거리고 힘들다고 하시겠지만
    그럼 남편은 평일에는 죽어라 회사일하고 주말에는 죽어라 집에서 아이보고 집안일 도와줘야하나요.
    차라리 도우미를 쓰시는 게 여러모라 좋아요.

  • 2. ..
    '11.11.5 10:07 PM (14.55.xxx.168)

    남편분 힘들고 약간 무력감이나 우울증 아니신가 걱정스럽습니다
    그냥 재우시면 어떨까요

  • 3. ..
    '11.11.5 10:08 PM (115.136.xxx.167)

    저정도면 정말 많이 피곤한것 같은데요.
    건강이 어떤지 좀 챙겨보심 좋겠어요.
    괜찮으면 영양제라도,
    님도 힘들겠지만, 남편분도 힘들어보입니다.

  • 4. ....
    '11.11.5 10:10 PM (1.252.xxx.80)

    남편분 진짜 피곤 하신거 같은데요.......

  • 5. ㅇㅇㅇㅇ
    '11.11.5 10:11 PM (115.139.xxx.76)

    토일 내내 오락하는 남편도 있어요.
    차라리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자면 힘들어서 그러겠거니... 안쓰런 마음이라도 들겠는데
    차라리 자면 자식이 커서 아빠 닮아봐야 잠밖에 더 자겠어요?
    게임하는 꼴 보고 게임하는거만 닮을까 걱정이네요.

  • 6. 음..
    '11.11.5 10:11 PM (221.138.xxx.149)

    저희 남편과 똑같군요..저흰 그런 상태로 싸우다 지치다를 반복하다 지금 결혼 15년째 입니다.
    도대체 같이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고 하숙생 하나 있는거 같아요
    밥차려주면 먹고 혼자 들어가서 일하거나, 책보거나 자거나..뭘하던 같이안하고 혼자하지요
    대화하는거 절대 싫어합니다.

    여기도 정말 답답하네요
    남편을 잘못만난것 같다는 생각을 15년째 하고 있는 1인 입니다 --;;

  • 7. 00
    '11.11.5 10:12 PM (218.152.xxx.163)

    이래서 남자들이 맞벌이를 선호하는거에요..
    사회생활 안해본 전업들의 정신연령은 초등학생 6학년에 가깝거든요.

  • 좀 심하십니다.
    '11.11.5 10:20 PM (114.203.xxx.197)

    좀 심하시군요.

  • 딱 초딩수준으로
    '11.11.5 10:31 PM (211.63.xxx.199)

    이런 댓글이 바로 딱 초딩수준이죠

  • 직장맘 해봤지만
    '11.11.5 10:49 PM (220.118.xxx.142)

    더 더욱 이해안갑니다. 잘때야 푹 한숨자더라도 내내 잔다면 그건 중독입죠.
    그 시간에 자식얼굴 한번 더 봐주어야지요. 부인에게 덕도 쌓고..

  • 윗분은 반박을 위한
    '11.11.6 12:44 PM (117.53.xxx.134)

    반박을 하시네요.
    댁이 정말 직장생활을 해 봤다면 더더욱 그러면 안되죠.
    몸이 약해져있는 상태의 배우자를 배려 안해 주는 당신같은 매정한 사람이 직장생활을 했다면
    주변사람들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 '11.11.6 6:52 PM (180.228.xxx.106)

    쯧쯧쯧...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시네요.
    나도 맞벌이하는 직장맘인데 댁같은 인간 어디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심히 안쓰럽네요.

  • 8. 맞벌이세요?
    '11.11.5 10:13 PM (123.109.xxx.153)

    맞벌이 아니면 그냥 두세요. 그런시기가 있잖아요. 꼼짝 하기싫고, 움직이기 귀찮고, 저도 주말엔 푹쉬여요. 10시에 일어나서 낫잠도 자고.

  • 9. 두분 다
    '11.11.5 10:20 PM (114.203.xxx.197)

    두 분 다 많이 힘드신 시기네요.
    육아도 아직 많이 힘들때고요.
    남편분들도 아직 바깥일에 치여 살 때네요.

    남편분이 놀러다니거나 티비앞에서 널부러져 있지 않고
    주구장천 자는 것 보면
    진짜 많이 피곤한가봐요.

    그냥 그러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거라면
    빨리 피곤 풀리게 그냥 푸욱 자게 두시고,
    그런 날 집도 그냥 좀 지저분하게 두시고,
    평일엔 도우미 도움도 좀 받으세요.

    두 분 다 이해가 갑니다.

  • 10. 휴..
    '11.11.5 10:20 PM (122.32.xxx.52)

    신랑분 넘하네요..아무리 피곤하다하지만 주말내내 잠만 퍼질러자고 애랑 조금도 놀아주지도 않고 집안일도 손끝도 안대고 그럴려면 결혼은 왜 했나싶네요..17개월이면 하루종일 엄마뒤만 졸래졸래 쫓아다닐때인데 평일에도 쉬지못하고 주말에도 애보느라 자기생활 하나도 없구 쉬지도 못하고...
    싸가지없는 남자들 애키우는 전업은 무슨 놀고먹는직업인줄 아나봅니다...애맡겨놓고 님도 그냥 주말에 쌩까고 나가세요...애키우며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애보는게 얼마나 힘든 중노동인지 남편들도 알아야합니다.

  • ..
    '11.11.5 10:27 PM (59.29.xxx.180)

    아내도 평일에 애보고 집안일 하느라 힘들겠지만 남편도 회사일하느라 힘들어요.
    주말에 아내는 쉬어야겠다고 애 놔두고 나가라고 하면
    그 남편은 대체 언제 쉬란 얘기인가요.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거 불쌍해서라도 못 그럴텐데.
    애 키우면서 하루종일 집안일하는게 힘든만큼 밖에서 돈 버는 것도 힘들어요.
    그러면 아내가 나가서 돈 벌어오고 남편을 전업시키던지요.

  • ..
    '11.11.5 11:18 PM (180.69.xxx.60)

    하루종일 집안일 하고 애보는거 힘들겠죠. 근데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하고 들어오는것도 피곤하긴 매한가지거든요. 아내가 주말은 쉬겠다고 남편한테 맡기고 나가버리면 그 남편은 언제 쉬나요??

    아내도 남편도 힘든건 같지만 원글집은 글보니 남편 힘든게 더 큰거 같네요. 주말에도 종일 앉아 졸 정도라니..

  • 11. 두분 다
    '11.11.5 10:21 PM (114.203.xxx.197)

    일이 특별히 더 힘들어진 것이 없는데 그런 거라면
    심신에 이상이 없는지도 알아보세요.

  • 같은생각이에요
    '11.11.5 10:24 PM (118.38.xxx.44)

    자신도 모르게 신체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어요.
    어떤 부분에 기능저하가 일어 났다거나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건강체크를 한번 해 보세요.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다면, 성격개조든 닥달이든 하시고요.

  • 12. 갑자기
    '11.11.5 10:30 PM (183.107.xxx.44)

    저도 사회 생활 할만큼 하고 결혼했어요..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정말 이쁜 내새끼지만 ..일주일내내 하루종일 혼자서..아빠는 얼굴 볼시간도 없이 있다보면 저도 어떻게 될것 같아요..터지기 일보 직전이죠..
    아침식사에 신랑 도시락에 또 저녁은 와서 늦게라도 먹으니까 저녁 준비에..정말 전 거울 볼시간도 없어요..
    그래도
    갑자기 걱정되네요..
    사실 너무 피곤해 해서 보약 먹고 있거든요..
    어디 아프냐고 하면 잠자면 된다고 하고..아프면 안돼는데..걱정이네요..

  • 13. 혹시 우울증 아닐까요?
    '11.11.5 10:33 PM (114.200.xxx.232)

    직장 일스트레스가 심하면 .... 무기력증에 우울증 오거든요... 직장인들 우울증 정말 많아요.

    집에서 하루종일 자는거 ... 우울증있는 사람들이나 저러지, 우울증 없는 사람은 깝깝해서라도 하루죙일 못잡니다...

    남편한테 불평은 하지마시고,한번 잘 보세요..우울증으로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쳐박혀있는 사람을 가까이서 봐서그래요..ㅜㅜ

  • 동감해요
    '11.11.5 11:06 PM (211.207.xxx.10)

    뭔가 비전이 안 보이고 무력감을 느끼면 우울증 오기도 쉽고
    집에서 그렇게 늘어져요.
    단지 몸이 피로해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력하고 에너지 고갈되면요.

  • 14. 두분 다
    '11.11.5 10:37 PM (114.203.xxx.197)

    맞아요. 원글님 한창 육아에 힘이 많이 들고
    최고로 스트레스 받을 때예요.
    어쩌면 아주 아기때보다 더 힘드실 수도 있어요.
    도시락도 싸신다니 대충 해 드시기도 힘드시겠어요.
    원글님도 체력적으로 달리고
    남편분도 그렇고,
    두 분 다 에너지를 완전 소진하신 상태인 것 같아요.

    주위에 도움 받으실 분 안계신가요?
    양가 어르신들이라던가, 아니면 하다못해 살림만 맡을 도우미 정기적으로라도 오면 좋아요.

    그리고 남편분 몸이 안좋은 거가
    보약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다양한 질환이 그렇게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가 있거든요.

    하긴, 그렇게 바깥일에 혹사 당하는데,
    로보트태권브이도 배겨내지 못할 것 같긴 합니다.

    아휴, 제 동생이라면 제가 아기 좀 봐드리고
    님 숨좀 쉬어주게 하고 싶네요.

  • 15. 두분 다
    '11.11.5 10:41 PM (114.203.xxx.197)

    저도 되돌아보면 아이 그맘때 제일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전 직딩이라,
    직장도 치열하게 다니고,(임신한 몸으로 왕복 2시간 전철타고 다녔어요. 또하라면 정말 못합니다.)
    남편과도 치열하게 싸우고,
    (불꽃튀어서 결혼했는데, 그땐 정말 많이 싸웠어요. 거의 죽일듯이 싸웠죠.
    둘 다 많이 힘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치열하게 아끼고 살았어요.

    님 조금만 견듸시고 아이 크면 새세상이 옵니다.
    주중에 숨쉴 틈 좀 만드시면서
    아이 크면 저처럼 이렇게 말씀하실 날이 오니까
    조금만 더 잘 견듸셔요.

  • 16. 누구라도 아프면 힘들어요
    '11.11.5 10:48 PM (211.63.xxx.199)

    가족중에 그 누구라도 아프면 가족 모두가 힘들어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힘들고, 엄마가 아프면 아이가 방치되고요. 남편이 아프면 아내와 아이들 모두 힘들어요.
    원글님 남편분은 그냥 쉬는게 아니라 거의 환자수준이네요. 그러니 원글님이 힘들다고 말하시는게 당연한겁니다.
    남자들은 주말에 편히 쉬기라도 하죠, 17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는 남편이 주말에 한,두시간이라도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다면 365일 쉬는날 없이 일하는겁니다.
    원글님 차라리 이럴땐 아이와 단둘이 친정에 가시거나 언니나 여동생과 지내는게 최선이예요.
    가까이 지낼 친정이나 자매가 없다면 실내 놀이터에 아이 풀어 놓으시고, 유아용 비디오도 틀어주고, 목욕탕에서 물놀이 하게 하고요.
    그리고 아이 뒤 쫓아 다니면서 집안일까지 하려하면 힘드니까, 배달식 시켜먹고, 집안일도 좀 미루시고 원글님도 좀 요령껏 편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남편이 덜 피곤해 하는 주말엔 한,두시간 원글님 혼자 외출도 좀 하세요.

  • 17. 에구
    '11.11.5 10:49 PM (147.4.xxx.242)

    오죽하면 그러시겠어요. 글쓴분도 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이해해주시고 잘 챙겨드리세요. 어쩌겠어요. 먹고살려고 주중내내 일하고 겨우 쉬시는 거잖아요.

  • 18. gb
    '11.11.5 10:52 PM (92.228.xxx.45)

    매주 그런게 아니면 한번 봐주세요.
    정말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천근만근일 때가 있어요.
    잠으로써 현실을 잊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다음주에도 그러면 그때는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심이.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건강검진도 한번 받아보라 하시고.

  • 19. 밥주지 마세요..
    '11.11.5 11:00 PM (222.121.xxx.183)

    주부도 주말에 쉬어야죠..
    아이야 어쩔 수 없으니..
    남편 밥 주지 마시고.. 주말에 어디가서 쉬시고 남편 밥 주지 마세요..

  • ??
    '11.11.5 11:11 PM (218.152.xxx.163)

    월화수목금 방에서 뒹굴뒹굴했던 주부들이
    뭐가 힘들다고 주말에 또 쉬어요 ?

  • 아까부터
    '11.11.5 11:31 PM (211.63.xxx.199)

    자꾸 니 얘기로 댓글 달지 말아라
    정신연령이 초등 6학년 수준에 월화수목금 방에서 딩굴거리기나 하는 수준아!!!

  • 20. ..
    '11.11.5 11:07 PM (58.143.xxx.7)

    우리집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우리남편은 주중에도 저녁먹으면 발라당 바닥에 누워서 자다가 애 재우고 꺠우면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 또 잡니다.

    근데 안그런 사람이 갑자기 그러면 간기능이상이나 어디 안좋은지 살펴보세요. 한의원을 가서 진맥을 잡아보던 보양식품을 해주던 하시는게 어떨까요.

    우리집은요. 애가 자잖아요. 갑자기 남편 눈이 반짝 살아나면서 일어나요. 그러구선 티비보고 새벽까지 게임하고 그러다가 애가 깨면 갑자기 졸리대요. 주말에도 애가 낮잠자면 신나서 게임하고 영화보고 하다가 애가 낮잠에서 깨면 아, 졸리다 하고 눕습니다. 우리남편같은 꾀병인지 진짜 병인지 잘 살펴보시구요.

  • 21.
    '11.11.5 11:11 PM (124.80.xxx.58)

    보약을 좀 지어주세요.
    제가 님남편과 같은 체질이라서 정말 이해해요...ㅠ.ㅠ
    자고 싶어서 게으름피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렇게라도 체력보충이 필요해서 그러는거에요..

  • 22. ..
    '11.11.5 11:14 PM (221.146.xxx.126)

    남편분이 가끔 그런 상태라면 정말 너무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고 거의 주말마다 그러면

    정신력의 문제이거나

    수면의 질이 나빠서 그럴 수도 있어요.

    수면검진센타 같은 곳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네요.

    가끔 그럴 때는 이해해 주시고

    도우미 분 도움 받으시면 좋겠어요.

  • 23. 두분다 이해가 가요..
    '11.11.5 11:50 PM (221.139.xxx.249)

    제가 회사생활 한참할 때 주말엔 거의 하루종일 잤어요..
    밥만 간신히 먹고....

    결혼하고 나선 애보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회사생활에 비할바가 아니었을듯..

    근데 남편보고 도와달라고 하긴엔 너무 지쳐보이네요..

    이럴땐 돈을 좀 쓰더라도 서로가 조금씩 숨쉴 여유를 두는것이 좋아요..

    아이를 조금이라도 도와줄 분을 찾는게 좋지요..

    암튼 부부생활 내내 가장많이 싸우고 격렬히 싸운게 그맘때 같아요..
    서로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 24. 피로회복
    '11.11.6 12:03 AM (113.59.xxx.203)

    답답하기는 하겠지만 일주일의 직장피로를 그렇게 푸는것같네요.
    한마디로 쉬고 싶은거죠.쉬어줘야지 또 일을 해서 처자식을 먹여살릴수있겠죠.
    지나친 감은 있지만 잠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일주일 일할 힘을 또 모아둔다면 어쩔수없는듯하네요.

  • 25. 어쩌겠어요
    '11.11.6 1:10 AM (125.135.xxx.26)

    능력도 체력도 거기까지인 남편을 만난걸요...
    님이 좀 편해지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절대 동생은 보지 말고요.
    그런 상대와 살면서 애 하나 더 낳으면 몇배로 더 힘들어져요.

  • 26. 간단히 말하면
    '11.11.6 3:37 AM (112.154.xxx.155)

    님 남편 분은 체력이 저질인 겁니다

    체력 저질에 활동성 제로 그리고 방콕을 좋아하는 사람 인 거에요

    그러니 그렇게 내내 자지요

    사람이 그렇게 자다 보면 지칠 법도 하고
    아 이렇게 살면 병자 되겠다 활기 차게 살자 .. 할법 하거든요

    그렇게 내내 잔다는건 스스로도 컨트롤할 능력 제로란 뜻이에요

    몸이 어디 아프거나
    심하게 약하고
    진짜 왕저질 체력

    남편분 건강 챙겨 주시고 각종 영양제에 한약좀 먹이세요
    그정도는 해주고 구박을 해도 해야지 안그럼
    자기가 무슨 돈 벌어다 주는 기계 냐고 반박할 지도 몰라요

    그 정도 까지 해주고도 똑같이 굴면

    1. 님 독자적으로 행동한다 + 일하는 사람 고용한다
    2. 같이 안살고 님 혼자 행복찾아 떠난다

    둘 중 하나에요

  • 27. 두 가지예요
    '11.11.6 4:57 AM (58.127.xxx.250)

    위에 어떤 분이 사례로 썼듯이
    피곤한 척, 일 수도 있어요. 아이 보기 싫어서 --- 완전 어린애 수준인거죠.
    이런 건 원글님이 좀 관찰하시면 알 것 같은데요.
    정말 이 경우라면,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닐텐데, 제가 더 화나네요.

    아님
    정말 피곤한 경우거나
    원글님의 무언가가 맘에 들지 않아 대화가 단절이라면 오히려 희망은 있는 거죠.

    두 가지 모두
    원글님이 힘드니 나 좀 도와달라,는 시선은 잠시 접고
    남편의 행동을 좀 분석하는 게 먼저일 듯 합니다.
    아이 낳기 전엔 어땠는지, 곰곰히 생각해서 지금과 비교하시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대뜸 대놓고 불평하거나 일방적으로 대화하자 하지 마시고
    나름 분석 후 메일을 쓴다거나 정말로 편지를 쓴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알리면 어때요?

    아,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아이는 혼자 낳고 혼자 키우는 게 아닌데 말이죠.
    뭐 더한 남편도 보았습니다....
    힘내세요.

  • 28. 덧붙여요
    '11.11.6 5:02 AM (58.127.xxx.250)

    문제를 거론하실 때
    다른 가족은 ....운운하지 마세요.
    정말 싫어합니다.

    남편 입장 이해하시면 진심으로 이해하는 걸 보여주시되
    이해못하시면서 내편만들려고 이해한다고 하심 안되요. 상대방도 압니다.

    정말 고민 많이 하셔서 단방에 마음을 끌어내셔요.
    우리 가족에게 중요한 게 뭐고 아이에게 어떤 아빠이길 바라는지, 원글님께 어떤 남편이길 바라는지
    남편이 가족에 대한 비젼이 없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 원글님이 하셔야죠.
    어느 경우에나 원칙으로 되돌아가서 고민하는 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 29. 직딩 21년차..
    '11.11.6 7:21 AM (218.234.xxx.2)

    남편분이 좀 이해되는데, 그런 때가 있어요.

    평소하고 달리 너무너무 잠이 쏟아져서 금~월 아침까지 거의 7시간도 활동 못하고 잠만 자게 되는..
    모든 주말에 항상 그랬던 건 아니고 그런 주말이 있더라구요. 그런 주말에는 전 "아, 내 몸이
    지금 무척 힘들구나, 내가 의식을 못할 뿐.." 이라고 생각하고 비타민c 시간마다 한알씩 챙겨먹고 자요..

    제가 싱글이어서 다행이었죠.

  • 30. ..
    '11.11.6 7:38 AM (175.112.xxx.72)

    국민 각자가 바른 정보를 찿고 기자가 되어야 하는 세상이예요.
    정확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만성스트레스증후군
    '11.11.6 7:45 AM (183.102.xxx.200)

    아니신지요... 병원 한번 가 보세요. 몇가지 검사만 하면되고, 몇달정도 치료받으면 아주 많이 좋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32. 17
    '11.11.6 8:15 AM (122.37.xxx.78)

    저도 맞벌이지만... 아이 고맘때 정말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회사가는게 더. 편했어요 회사는 점심시간이라도 있고 적어도 화장실은 갈 수 있잖아요..주말에 애 보면서 울면서. 화장실에서 애 앉고 볼일 본 적도 있었어요 남편분 너무하신거 낮아도.여자들은 맞벌이 하면서도 주말이면 오롯이 애만보잖아요 원글님 전업이라도 진짜 힘드실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피곤해도 일주일에 한시간도 못내나요?
    아참 병원 꼭 데려가보세요 남편분 결혼은 왜 하셨데요?
    그리고 전업 뒹굴거린다는 분....결혼못한 남자지요? 아니면..심술 덕지덕지 붙은 시어머니거나..
    극단의 조치로..애 놔두고 잠시 혼자 외출이라도 하고오세요..애 혼자서 한두시간이라도 봐 본 남자들..절대..전업주부..함부로 말 못합니다.. 남편분....게으르고 못됐어요

  • 33. 옆집캔디
    '11.11.6 8:28 AM (174.112.xxx.116)

    아주 심한 스트레스나.....조심스럽지만.... 우울모드 초기증상이신듯...

    잠을 잠으로써... 잊어버리려는 몸의 반응이요.

  • 34. 세심한 체크
    '11.11.6 8:36 AM (119.69.xxx.85)

    남편 직장에서 우울한 일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 35. 어쩌면
    '11.11.6 12:27 PM (180.67.xxx.11)

    건강 상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스트레스 과잉으로 우울증이 왔던지...
    그러면 무기력증에 빠져 잠만 자기 쉽죠.
    건강부터 체크하시길...

  • 덧붙여
    '11.11.6 2:32 PM (180.67.xxx.11)

    간이 나빠져도 엄청 피로할 수 있어요.

  • 36. 천성이실수 있어요
    '11.11.6 2:42 PM (180.67.xxx.23)

    만약 그렇담..원글님은.. 평생 저같이 우울하실거예요..;;;;;;;;;;;;;;;;;;;;;;

  • 37. 마테차
    '11.11.6 4:12 PM (59.5.xxx.169)

    남편분이 어딘가 컨디션이 안좋아보입니다.
    잘 체크해보시고 자겠다면 그냥 자게 내버려두세요..
    직장에서 힘드신분들은
    토요일 일요일 이라도 뒹굴뒹굴 푹자면 훨씬 피로가 풀리고 재충전 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활기찬 남편으로 되돌아올거예요..

  • 38. 13년차
    '11.11.6 5:27 PM (222.234.xxx.120)

    저도 처음엔 맞벌이해서 .. 주말이면 쉬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시댁에는 가야했고 가서 저는 계속 일하고 남편은 계속 자고 ... 시부모님들은 남편 피곤하다고 더 재우라 하고 ...

    시댁 안가는 휴일엔 자고 또 자고 ... 신혼 때 시댁말고 어디 놀러다녀 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그런 삶이 13년째 계속 되고 있어요.

    몸이 피곤해서 당연히 자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끝없이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은 절대 아니더라는게
    제 경험, 그리고 잠자는 남편을 지켜 본 제 결론이네요.

    부부간에 대화도 공통화제도 없어지고 .. 자도 자도 풀리지않는 남편의 피로와 그것을 지켜보는 아내의 불만
    커가는 아이들의 양육문제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
    점점 힘들어져요.

    평소 자기 관리를 잘 하시는 분인데 주말에만 유독 자는 거라면 건강문제를 생각해 보시지만

    좋다는 보약, 건강식품 억지로 먹여도 소용없고, 건강검진결과 깨끗하고
    운동하는 것 엄청나게 싫어하고 집에서도 늘 누워있기만 하는 저희 남편 스타일이면

    그냥 게으른 것입니다.....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 39. caffreys
    '11.11.6 5:36 PM (203.237.xxx.223)

    누구나 주말엔 맘껏 자고 싶어요.
    그런데 직장이 집이고 아이양육이
    직업인 엄마들은 주말에도 잘 수가 없죠.

    서로 맞추려면 어디 찜질방이라도 함께 외출해서 기분 전환할 필요가 있는 듯
    거기서 자는 것과 잔뜩 어질러지고 치울 것만 가득한 집에서 자는 것은 다르니까.

  • 40. 놔두세요~
    '11.11.6 5:37 PM (61.79.xxx.61)

    결혼하고 맨날 그랬다면 문제지만..
    그건 아니니까 글 올리셨겠죠?
    그렇게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육체적이든 아님 어떤 스트레스로 그냥 잠으로 잊고 싶어 마냥 잠 속으로 빠지고 있는지도 모르죠.
    그래봤자 주말 아닙니까?
    불쌍하다 생각하고..그냥 두세요.우리 가정 책임지고있는 기둥이잖아요.

  • 41. 저는 반대로 제가 잤어요.
    '11.11.6 5:45 PM (1.227.xxx.7)

    이번 주에 저의 일터에서 스트레스 왕창 받는 일이 많았어요~ 남편은 주중에 매일 늦게 들어와 얘기할 시간이 없었고요, 저는 퇴근은 조금 이르지만 아들과 함께 동동거리고 피곤에 쩔어 제대로 된 대화도 못 나누었죠~ 지쳐버린 저...많이 우울하고...그저 잠만 오더군요~ 오늘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그래서 내리...... 잤습니다. 이제 일어났어요. 이해해 주심이~~~ 저는 남편이 이해해줘서 참 고맙네요~

  • 42. 모카초코럽
    '11.11.6 8:26 PM (211.215.xxx.84)

    저도 주말 내내 잤어요.
    요새 일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직장인의 비애죠.

    평일에 일 많으면 주말에는 자고 싶고 쉬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주 1~2회 가사도우미 부르시고
    남편을 조금 쉬게 해주세요.

    직장인들 다 그래요
    안 그런 사람 없어요.
    설령 주말 내내 자지는 않는 사람이라 해도 자고 싶은 마음 쉬고 싶은 마음은
    다들 굴뚝같을 거예요.

  • 43. ???
    '11.11.6 8:34 PM (112.168.xxx.26)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특히 그렇다며 건강이 안 좋아 졌다는 거에요
    제가 전에 회사가 전철 두번 갈아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렸고
    또 아침 8시부터 퇴근 8시 정도까지 고개도 못들 정도로 일만 했거든요
    너무 바빴어요
    그래서 그런가 정말 집에 오면..특히 주말에는 친구들 만나기도 싫을 정도로 피곤 했고
    주말에는 잠만 잤었어요
    그런데 이번 회사는 집에서 30분 거리 버스로 한번
    9시 30분 출근에 6시 칼퇴근 이어서 그런가
    확실히 주말에 친구도 만나려고 하고 예전 회사때처럼 아주 누워만 있지는 않네요
    그때는 주말에 인터넷도 못했어요 너무 피곤해서요
    남편분 뭐라 하지만 마시고 홍삼이라도 사드리거나 건강에 신경을 써주셔야 될꺼 같습니다.

  • 44. 이해를 부탁드리면..
    '11.11.6 8:35 PM (211.195.xxx.19)

    저도 지금도 직장생활하지만
    그전 직장에서 너무피곤해서
    토요일 내내 잤어요..미혼인데 아무도 못만나고 스케줄도 못잡겟더라구요..
    하루종일 자야만 그다음날 뭐 이것저것 평소에 못한것 볼일 보고.....
    그러니까 토요일은 완전 시체놀이모드....

    전 아직 미혼이지만
    남편이 하루종일자면
    무지 불쌍해 보일거 같은데...

    먹어살리느라 고생이 많다..
    안쓰러울거 같아요.

  • 45. 저기...
    '11.11.6 8:36 PM (211.201.xxx.137)

    굉장히 몸이 안 좋으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누우면 자는데 일어날 수가 없어요.
    (지금은 허리 아파서 오래 못 자겠더만..)
    그때 한의원엘 갔더니 기가 하나도 없다면서 보약을 지어줘서 1재 먹었는데
    그거 먹고 반년간 잠에 취해 살았던 제가 그날로 그게 딱 그쳤어요.
    그때 한의학에 눈을 떴답니다.
    한참 지나고나니 그때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온몸에 피곤이 완전히 쌓인 때에요.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해서 아마 그때 게으르다, 무심하다 그랬으면 정말 상처받았을 거에요...
    일단
    "당신 건강 안 좋은 거 같다. 한번 건강채크 해보자"고 진지하게 다가가보세요.
    오히려 고마워할 겁니다.

    요즘 젊은 나이에 남자들, 갑자기 급사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한 분은 그냥 잠깐 낮잠잔다고 누워서 그대로 가셨어요.
    크게 아픈 것보단 낫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뉴스에 나왔는데 휴일에 밀린 잠 자는 건, 피로회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답니다.
    그때그때 풀어야한대요.
    그 말 해주세요.

  • 46. 자도 자도
    '11.11.6 9:03 PM (124.49.xxx.169)

    원래 잠이란게 어느정도 자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는데, 그 '어느정도'란걸 넘어서까지 자다보면 깨도 깬거같지 않고 자도 잔거같지 않고 계속 느른하고 졸리고 그런거 아닌가요. 남편분 회사일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좀 쌈빡하지 못한 성격이고 게으른거같아요.
    저도 전업맘/맞벌이 다 해봤지만, 자기 애가 있으면 그 책임은 엄마아빠 같이 져야지요. 외벌이건 맞벌이건 그래야하는거 같습니다. 저 요즘 평일에 매일같이 저녁도 못먹고 10시까지 앉아서 일만하다 퇴근해도 주말에 새벽같이 깨는 애기들 돌보는건 다 제몫이네요. 쳐 자는 남편 밥해먹이는것도 저고 빨래돌리고 청소하는것도 제 몫이에요. 넋두리하려는거 아니구,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남편분 회사일 아무리 지치고 힘들고 피곤해도 주말에 와이프한테 애 떠넘기고 손까딱 안하고 잠만 자는건 너무 이기적인거에요. 다들 무슨 배려심이 넘쳐서 진짜 건강이 안좋은거 아니냐 와이프가 배려가 없는거 아니냐 하는데요....남의 얘기라고 쉽게들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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