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배터리

스마트폰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1-11-05 09:11:25
사춘기 아들과 전쟁 중인 엄마입니다. 그 사연은 길고 기니..일단 이 시국에 생략..(나라도 뒤숭숭하고,   집안도 뒤숭숭하고...진짜 미치겠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닌 듯 ㅠㅠ)
아들이 심심하면 핸드폰을 꺼놓습니다.그리고 PC방 기타등등으로 날라서 연락두절이지요. 이유를 따지니스마트폰이 밧데리가 다 닳아서 그런답니다.매일 밤에 충전해놓지 그러니까 매일 충전해서 학교(고딩)가서 오후쯤 되면 밧데리가 간당간당한대요. 
얼마나 학교에서 문자에 갖가지 폰을 만지작거리면 그러냐 그러니까 절대 아니래요. 무식한 엄마 취급하면서 스마트폰이 원래 그렇답니다.자기는 학교가서 오전에 핸폰 꺼놓고, 점심때나 쓰고 그러는데 오후되면 그모냥이래요.다른 친구들도 다 그러는데, 엄마가 이상한 거래요. 저는 거의 구식휴대폰을 전화받고 거는거 외에는 안쓰거든요. 언니 동생분들, 진짜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그렇게 양이 잘 소모되나요?
IP : 180.68.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9:17 AM (211.246.xxx.203)

    학교에서 많이 쓰나보네요
    그냥 켜놓기만하면 배터리 많이 닳지 않아요

  • 원글
    '11.11.5 9:20 AM (180.68.xxx.214)

    아이고, 아이 야단치는 객관적 물증을 구하는 거 같아서, 참 민망하지만
    그렇죠? 다른 분들도 확인 좀 해주세요. 이따가 오후에 이 근거로 다시 이야기해볼라구요.
    부쩍 아이가 컸는지 또박또박 대들고 에미를 왕무시하는데 감정조절하느라고 미치겠습니다

  • ..
    '11.11.6 12:11 PM (59.17.xxx.77)

    주말에 하루.. 아이말대로 밧데리 상태 점검 해보시면 답나오죠..
    엄마가 모른다고 참..
    하루종일 켜놔도.. 인터넷 몇분 하고.. 통화 몇통하고 문자 보내고 다해도.. 저녁까지는 있어요..

  • 2. ..
    '11.11.5 9:21 AM (118.219.xxx.102)

    인터넷과 게임안하면 다른 일반폰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대신 인터넷과 게임하면 반나절도 안되어서 간당간당은 맞는데...
    학교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을 듯 하구요.
    여분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게 하세요.

  • ..
    '11.11.5 9:23 AM (118.219.xxx.102)

    학교가서 오전에 핸폰 꺼놓고, 점심때나 쓰고 그러는데 오후되면 그모냥...
    이것이 사실이면 배터리에 문제가 있든지 핸드폰 수리를 받아야 할 듯....
    아이가 많이 쓰는 것이 맞을 거에요.

  • 3. 올리브
    '11.11.5 9:42 AM (116.37.xxx.204)

    아무래도 니 전화가 이상하니 당분간 내것 써라 하고 주셔요.
    남들 다들 안 그런다니 서비스센터 맡겨야겠다시고요.
    아주 많이 써대야 그 정도로 닳아요.

  • 4. 안그럽니다.
    '11.11.5 10:15 AM (175.192.xxx.44)

    안그렇다는 대답이 원글님께 썩 반가울리도 없겠지만, 정말 학교에서 많이 쓰지 않는이상 그렇지는 않죠.
    베터리가 그렇게 빨리 방전된다면 A/S를 맡겨야 하니 하루만 두고 가보라고 하세요.
    하루종일 베터리 소모량을 보셨다가 정말 그러하다면 당연히 수리받아야 하구요.

    그런데 정말 스마트폰을 학생에게 사주기도 하는군요.--;;

  • 요즘은 초딩도
    '11.11.5 10:45 AM (115.137.xxx.194)

    다 스마트 폰이더라고요. 스마트폰은 정말 갖고 놀기에 좋은 장난감인데 아이들에게는 일반폰이 맞죠.

  • 5. 건새우볶음
    '11.11.5 10:21 AM (66.154.xxx.131)

    아이폰 아니면 배터리 교체 가능하잖아요. 배터리 두 개면 하루종일 켜놓고 두들겨도 안모자랍니다. 배터리 하나 더 줘 보내세요. 카톡하느라 그럴거에요

  • 6. 스마트폰..
    '11.11.5 10:47 AM (218.234.xxx.2)

    하나 구입해서 애를 좀 잡으세요.

    저는 외부에서 통화 많이 하고 이메일 봐야 할 때도 많은 직딩이라 스마트폰으로 1년 전에 바꿨는데요,
    이걸 가지고 페이스북하고, 게임하고 그러면 당연히 배터리 확 줄어들죠. 완충해도 3시면 간당간당하죠.
    (음악 많이 들어도 그렇고요.)

    하지만 필요할 때 통화하고, 이메일 체크하고 그러면 집에 10시경 퇴근해도 남아 있어요.

    그리고 아마 아드님은 엄마 전화만 안받지, 친구들 전화까지 배터리 없다는 이유로 안받진 않을걸요.

  • 7. 혹시 갤스
    '11.11.5 2:24 PM (121.190.xxx.170)

    혹시 아드님 핸드폰이 갤스 아닌가요.
    저 갤스 쓰는데 잘못 걸렸는지 아무것도 안해도 2~3시 되면 밧데리가 없어요.
    출근하면서 음악이나 동영상이도 보고 출근하면 점심때쯤에 밧데리 없고요.
    그래서 여벌 밧데리 꼭 들고 다녀야 하고 충전기도 필수네요.
    심지어 밤에 자기전에 밧데리가 50% 남아 있는거 보고 잤는데 아침이면 꺼져 있을 정도네요.
    딱히 문제가 있는거라 as도 안되고 재수 없어서 이상한 폰 걸렸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0 남자들 정장 허리띠도 유행이 있나요? ㅇㅇ 2011/11/15 944
36589 다음 포털 이상하지 않은가여? 1 듣보잡 2011/11/15 835
36588 영어 발음 질문 하나만 할께요~ 9 어려워요. 2011/11/15 1,246
36587 비준하고 나면 3개월 이내 isd 재협상 34 가카제안 2011/11/15 2,283
36586 구미 원룸 임대 어떤가요? 3 톡톡 2011/11/15 2,396
36585 방사능 검사하는 김(김밥김) 있을까요?? 5 알려주십시오.. 2011/11/15 1,725
36584 초4 당구 배워도 될지요? 3 볼링 말고 .. 2011/11/15 1,126
36583 북한이 일본을 1대 0으로 이기고 잇네요 7 위너 2011/11/15 1,068
36582 요즘 난방 하시나요.. 14 .... 2011/11/15 2,841
36581 운영자님... 제안해요,, 나82 2011/11/15 741
36580 국내 SNS의 문제점 1 학수고대 2011/11/15 1,358
36579 풍납동 근처 피부과 추전해 주세요 점점점 2011/11/15 1,471
36578 파리가는데 샤넬 사올까요? 10 에이 2011/11/15 5,909
36577 무스탕 리폼 1 리폼 2011/11/15 2,552
36576 자유, 풉.. 알바님 출현 패스우먼 2011/11/15 678
36575 "李대통령, 국회 비준되면 3개월내 ISD 재협상" 51 세우실 2011/11/15 2,338
36574 남편하고 냉전중인데요 2 쩝.. 2011/11/15 1,545
36573 옆에 많이 읽은 글이 왜 안 바뀌죠? 2 지나 2011/11/15 937
36572 탄수화물 3 다이어트 2011/11/15 1,358
36571 서울역 근처에 생신모임할만한 식당 4 급질 2011/11/15 2,220
36570 개콘 오랫만에봤는데 정말 데굴데굴 굴렀어요.. 26 넘웃겨요 2011/11/15 5,632
36569 美 언론 “안철수, 엘리트주의 이건희와 다르다” 18 라라라 2011/11/15 2,274
36568 가끔 아무생각없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1 1층살아요 2011/11/15 1,289
36567 하드디스크의 인증서를 usb에 옮기는방법 3 .... 2011/11/15 4,928
36566 이사갈집의 방문이 흠집이 났는데....어떻게 하죠? 못돌이맘 2011/11/15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