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기장에나 쓸 글이지만

dprh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1-11-05 08:49:04

댓글들  읽어  보며  제  마음의  정체를  알았어요

 

조회수  올라  가니 부끄러워  내립니다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IP : 174.115.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8:5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그래 우린 찌그러져있자' 하겠어요 ㅋ
    금전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그러신가요.
    저는 돈없는거 별로 개념치 않아요.
    진짜 없는걸 어떻게 해요 ㅎ

    근데 어울리는 부류가 다 재력이 있으면 초반에 좀 기가 죽고 울적해지는 기분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뭐 ...그 사람들도 나름의 애로 사항이 있으니 기죽을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2. 그 사람이
    '11.11.5 8:56 AM (222.116.xxx.226)

    @@엄마는 찌그러져 있어 돈도 없으니깐 하고 말하면
    나쁜 사람이지만 본인이나 @@엄마나 같은 처지고 하니
    서로 위안 아닌 위안을 농담조로 한거겠죠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잊어요 나쁜 의도 아닌 거 같아요 그 분

  • 3. 웃어넘겨요
    '11.11.5 9:04 AM (218.153.xxx.6)

    나쁜 의도가 아니니 그러게나 말이야.. 하면서 웃어넘기면 될거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든 시기이신가봐요
    저도 처음 모임에 다들 본인직업과 남편 직업들이 훌륭해서 한동안은 오묘한 기분이었더랬는데
    지내고보면 별사람 없다~에요 돈보다 중한것들이 분명히 있어요

  • 4. 이스리
    '11.11.5 9:06 AM (222.239.xxx.23)

    저도 아이 어릴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나면 그런일도 웃으면서 이야기하게되요.

    우리아이 어릴때 뭐라더라~~

    영재모임만들어서 아이들을 선별적으로 키우네하면서 어찌들 지극정성이던지..

    그런데 지금 대학졸업다시키고난후에 결과를 보면

    그렇게 유학보내고 본인아이들 영재네 하던 부모아이들보다

    그냥 조용히 아이들한테 신경쓰고 하던 엄마들 아이들 다 잘자라고 좋은 대학 보냈어요.

    아이들은 부모돈보다 부모 사랑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유학이나 과외 펑펑시킬 여유 없어서 제가 같이 글쓰고 책읽고 하면서 키웠고

    남들 다알아주는 대학 졸업시켜서 rotc로 복무중인데요.

    그런거로 마음 다치고 하지마세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삽시다!!!

    인생이 돈은 필요한거지만 돈이 다는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들고보니~~~화~팅!! 해요^^

  • 님 글 읽고 울컥
    '11.11.5 9:28 AM (1.225.xxx.126)

    하네요 ㅠㅠ
    원글 읽고 맘이 좀 그렇겠다...동조하며 절 되돌아보고 있었어요.
    그노무 돈이 문제지...하면서....

    그런데..이스리님 댓글 읽고...
    그냥 미소가 떠올라요.
    맞아요. 이스리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엄마가 아이들 교과서를 같이 공부하면
    학습률이 일취월장 성장한대요.
    엄마의 관심과 노력, 사랑이 필요하다는 거...잠시 잊고 있었어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기!!!! 실천해야 겠단 다짐을 합니다.
    이스리님 덕택에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60 한미FTA 비준 날치기 무효 촛불집회 함께 봐요 2 생방송 2011/12/02 1,369
46059 남자 중학생을 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3 2011/12/02 2,110
46058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유치원 2011/12/02 1,842
46057 아주 빵빵 터지네요 정말 ㅈㄹ맞은 .. 2011/12/02 1,496
46056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8 183 2011/12/02 4,890
46055 택배기사도 모르는 제 물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 내 물건 돌.. 2011/12/02 1,329
46054 핑크싫어님..혹시 한나라당 알바? 행복해요 2011/12/02 1,071
46053 곰팡이 생겼던 뚝배기...버려야 하나요?? 2 dd 2011/12/02 2,986
46052 국산은 풍년이 진리인가요? 6 압력밥솥이요.. 2011/12/02 2,828
46051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 박원순 캠프 홈피공격 시인” 2 ㅅㅅ 2011/12/02 1,694
46050 행복해요님 울거같은데.... 어쩐대요 2011/12/02 1,301
46049 끌어올리기)성북집회 마샤샤마 2011/12/02 1,187
46048 아큐브 1회용 렌즈 싸게 파는 곳 없을까요? 2 렌즈 2011/12/02 3,667
46047 답답해서 씁니다 1 행복해요 2011/12/02 1,404
46046 괴담괴담 얘기하는게 진짜 괴담..ㅡㅡ+ 1 아마미마인 2011/12/02 1,398
46045 해피콜 냄비 괜찮아요? 3 ... 2011/12/02 2,635
46044 히트레시피에 있는 양파에 재운 닭튀김 할려는데요 1 치킨 좋아 2011/12/02 1,828
46043 자식이 뜬금없이 짜증내면 받아주시나요 6 ,,, 2011/12/02 2,569
46042 광진구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4 엄마가아파요.. 2011/12/02 2,289
46041 종로쪽 병설유치원 추첨날 도와주실분 계실까요? 7 종로 2011/12/02 1,803
46040 급질이예요 - 순대 쪘는데 남았거든요 4 죄송하지만 2011/12/02 1,601
46039 (급질) 김장양념이 너무 빡빡해요 8 mk 2011/12/02 2,791
46038 강남 근처에 여자 혼자 잘만한 곳 8 궁금이 2011/12/02 2,560
46037 퇴직금 관련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 퇴직금 2011/12/02 1,238
46036 [속보] 美법원, 다스와 BBK 소송 모두 '없던 일'로 ..... 13 ^^별 2011/12/02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