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읽어 보며 제 마음의 정체를 알았어요
조회수 올라 가니 부끄러워 내립니다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댓글들 읽어 보며 제 마음의 정체를 알았어요
조회수 올라 가니 부끄러워 내립니다
답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저같으면 '그래 우린 찌그러져있자' 하겠어요 ㅋ
금전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그러신가요.
저는 돈없는거 별로 개념치 않아요.
진짜 없는걸 어떻게 해요 ㅎ
근데 어울리는 부류가 다 재력이 있으면 초반에 좀 기가 죽고 울적해지는 기분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뭐 ...그 사람들도 나름의 애로 사항이 있으니 기죽을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엄마는 찌그러져 있어 돈도 없으니깐 하고 말하면
나쁜 사람이지만 본인이나 @@엄마나 같은 처지고 하니
서로 위안 아닌 위안을 농담조로 한거겠죠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잊어요 나쁜 의도 아닌 거 같아요 그 분
나쁜 의도가 아니니 그러게나 말이야.. 하면서 웃어넘기면 될거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든 시기이신가봐요
저도 처음 모임에 다들 본인직업과 남편 직업들이 훌륭해서 한동안은 오묘한 기분이었더랬는데
지내고보면 별사람 없다~에요 돈보다 중한것들이 분명히 있어요
저도 아이 어릴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나면 그런일도 웃으면서 이야기하게되요.
우리아이 어릴때 뭐라더라~~
영재모임만들어서 아이들을 선별적으로 키우네하면서 어찌들 지극정성이던지..
그런데 지금 대학졸업다시키고난후에 결과를 보면
그렇게 유학보내고 본인아이들 영재네 하던 부모아이들보다
그냥 조용히 아이들한테 신경쓰고 하던 엄마들 아이들 다 잘자라고 좋은 대학 보냈어요.
아이들은 부모돈보다 부모 사랑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유학이나 과외 펑펑시킬 여유 없어서 제가 같이 글쓰고 책읽고 하면서 키웠고
남들 다알아주는 대학 졸업시켜서 rotc로 복무중인데요.
그런거로 마음 다치고 하지마세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삽시다!!!
인생이 돈은 필요한거지만 돈이 다는 아닌거 같아요.
나이가 들고보니~~~화~팅!! 해요^^
하네요 ㅠㅠ
원글 읽고 맘이 좀 그렇겠다...동조하며 절 되돌아보고 있었어요.
그노무 돈이 문제지...하면서....
그런데..이스리님 댓글 읽고...
그냥 미소가 떠올라요.
맞아요. 이스리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엄마가 아이들 교과서를 같이 공부하면
학습률이 일취월장 성장한대요.
엄마의 관심과 노력, 사랑이 필요하다는 거...잠시 잊고 있었어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기!!!! 실천해야 겠단 다짐을 합니다.
이스리님 덕택에요.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67 | 박물관등에, 시판도시락을 가지고 오는분들..어디서 구입하신걸까요.. 7 | 도시락 | 2011/12/07 | 2,030 |
47566 | 닥치고 정봉주. ㅋㅋㅋㅋ 12 | 양이 | 2011/12/07 | 3,228 |
47565 | 나무 마루바닥 스팀 청소기 안좋나요? 2 | 스팀청소기 | 2011/12/07 | 4,697 |
47564 | 홈쇼핑에서 파는 엠보드 사용해보신분. 1 | 궁금 | 2011/12/07 | 1,166 |
47563 | 어제 망했다고 한 백토의 그냉면집 전화 동영상 5 | 참맛 | 2011/12/07 | 2,184 |
47562 | 우왕... 넘 오랜만... 1 | 부적마누라 | 2011/12/07 | 918 |
47561 | 마니또 게임 | 컴맹 | 2011/12/07 | 912 |
47560 | 아이 어릴때 쓰던 장난감 벼룩하려니 맘이 아파요.. 6 | .... | 2011/12/07 | 1,856 |
47559 | 급> 지금 현대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르크루제 어떤가요? 3 | .. | 2011/12/07 | 3,010 |
47558 | 모유수유할 때 수유의자 추천 좀 해 주세요.. | ..... | 2011/12/07 | 3,810 |
47557 | 6세아이 만원상당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 | 2011/12/07 | 1,591 |
47556 | 토셀성적이 나왔는데요 5 | 초5 | 2011/12/07 | 3,908 |
47555 | 임산부 영향 4 | 기필코 익명.. | 2011/12/07 | 1,258 |
47554 | 효과적일까?? | 공부코칭 | 2011/12/07 | 808 |
47553 | 꿈해몽 부탁드려요~ | ,,, | 2011/12/07 | 851 |
47552 | NUC 스텐믹서와 대성헬스믹 3 | 스텐믹서 | 2011/12/07 | 1,877 |
47551 | 치질 알려주셔요. 5 | 치질... | 2011/12/07 | 1,428 |
47550 | 전세 만기될 때 까지 전세 안빠지면 세입자는 어떻게 하나요? 11 | 전세전세전세.. | 2011/12/07 | 3,608 |
47549 | 딸아이가 미대 지망... 2 | 줌마렐라 | 2011/12/07 | 1,423 |
47548 | 급질> 신촌에서 아줌마들 모임할 호프집 추천해주세요 1 | 푸른잎새 | 2011/12/07 | 987 |
47547 | 토요일전에 명품가방 하나 꼭 사야하는데요... 10 | 도움요청 | 2011/12/07 | 3,735 |
47546 | 아이들이 할아버지랑... 3 | 궁금 | 2011/12/07 | 1,219 |
47545 |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시부모님 행동좀 해석해주시겠어요? 15 | ... | 2011/12/07 | 3,651 |
47544 | 이번 겨울이 안추우려는게 아니예요....기간이 조금씩 뒤로 미뤄.. 5 | 날씨가.. | 2011/12/07 | 2,199 |
47543 | ㅎㅎ 북한산에서 밥해먹고 삽겹살 구워먹었다..고 말하니 15 | 이제 올드한.. | 2011/12/07 | 3,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