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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조끼 어떤가요? 활용도가 좋은가요?

monomono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1-11-04 01:04:54

밍크코트는 너무 부해보이고 조끼를 하나 장만 할려고 하는데요.

폭스보다는 밍크가 더 괜찮을꺼 같은데 많이들 입으시던데

장단점은 뭔가요?

이 두 제품 어떤지 봐주세요.

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i_code=6052128&before_cate=E032...

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i_code=7380301&before_cate=E032...

 

아 제 나이는 40대 초반이고요.

키는 168cm 이에요.

평상시 캐쥬얼을 좋아하거든요. 정장으로 차려입는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IP : 99.187.xxx.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1.11.4 1:16 AM (112.149.xxx.61)

    요즘 밍크 입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사실 비문화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 2.
    '11.11.4 1:19 AM (58.148.xxx.12)

    그냥 아직 모르실까봐..저도 입은적 있기에..
    실상을 알고 바뀌었거든요..있는 모피도 못입고 있어요
    요즘...모피...제품...혐오하는 사람들 많아요..참고하시길...

  • '11.11.4 1:21 AM (99.187.xxx.8)

    근데 실상은 너무나 모피제품 많이 입고 특히 한겨울되면 지하철에서도 입으시니
    자꾸 이뻐보여서 문제네요.
    온라인에서만 그런가 같아요.
    올겨울은 특히나 트렌드가 모피제품이더라구요.

  • 3. 가을 낙엽
    '11.11.4 1:21 AM (207.252.xxx.132)

    네...

    가능하면 입지 마세요...미안하지만, 조금 한심해보입니다.
    공부도 안하시는 분들 같고...

  • 4. ㅇㅇ
    '11.11.4 1:27 AM (175.193.xxx.186)

    마자요 요새 분위기가 그래서 모피옷입으면 좀 용감무식해보여요

  • 5. 제발
    '11.11.4 1:31 AM (71.172.xxx.21)

    입지 마세요.
    제가 정말 간절히 부탁드릴께요.
    산채로 껍질이 벗겨져서 금방 죽지도 못하고 끔찍한 고통속에서 죽어야하는 그 가엾은 생명들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입장 바꿔서 내가 그 고통을 당한다면이라고 생각하셔도 그래도 이쁘니 나는 입어야겠다라고 생각이 드실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 6. ...
    '11.11.4 1:42 AM (115.86.xxx.24)

    예전에는 돈있어보이고 따뜻해보였는데
    요즘은
    돈은 있지만
    생각은 살짝 없어보이는 느낌을 받아요.

    82에서 자꾸 반모피글을 읽다보니 학습효과인가요?

  • 7. 부자패밀리
    '11.11.4 1:45 AM (211.213.xxx.94)

    동물 이런거 다 떠나서요.
    저는 밍크 잘 소화해내는 사람이 진정한 날씬녀.몸매녀라고 봅니다.

    저처럼 가슴이 좀 있고 엉덩이 있는여자들은 밍크 입으면 못봅니다..ㅎㅎ
    간혹 밍크가 어울리는 젊은여자들은 다들 몸매가 죽여주더군요.너무나 가느다란.
    안그럼 진짜 부해보이는 스탈이 밍크같아요 요즘 디자인이 아무리 잘나왔다고 해도.

  • 8. 원글님..
    '11.11.4 2:25 AM (218.147.xxx.105)

    올겨울 트렌드 모피 아니어요~
    모피가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지구와 환경 그리고 같이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면
    밍크조끼 입고싶지 않아지실 거에요~
    모피 입는 사람들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실 거구요~
    밍크를 대신할 훌륭한 원단이 많으니 다른 세련된 의상을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9. 동감.
    '11.11.4 2:41 AM (122.176.xxx.95)

    부자패밀리 댓글에 심히 동감해요.
    아는 엄마 키는 큰데 어깨 넓고 가슴 커서..흑..
    보고 바야바가 걸어오는줄 알았잖아요.
    정말 가느다라시다면 트랜드나 사회적관심도 뭐..이런거 다 떠나서 도전하셔도 좋지만.

  • 덧붙여..
    '11.11.4 2:42 AM (122.176.xxx.95)

    사람이 심술궂고 욕심 많아 보입디다.
    욕심많은 바야바..

  • 10. 원글님ㅠㅠ
    '11.11.4 3:00 AM (180.70.xxx.162)

    댓글들이 틀린말은 아닌데... 좀 무섭네염...

  • 11. 밍크..
    '11.11.4 3:40 AM (61.102.xxx.231)

    밍크, 스타일 좋으신 분이 입어야 멋져보여요;;; 모델이 입고 있는 거와 많이 달라요

  • '11.11.4 6:25 AM (99.187.xxx.8)

    저 스타일 나쁘지 않아요. 날씬한 편이고요.
    그냥 단순한 검은색으로 하는게 좋을지 회색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 12. 불편하지만진실
    '11.11.4 5:02 AM (210.106.xxx.13)

    몸이 가늘어야 한다는건 당연한거죠...내 살집도 감당 못하는데 그위로 남의 털까지ㅋㅋ 시너지 효과 극대화
    목선도 받쳐줘야 함!!! 따순 모피 입고 목도리 칭칭 두르긴 그르챠나요???
    그저그런 목선에 어정쩡한 헤어 길이에 아찔한 어깨 평범한 몸매에 부~숭부~숭 모피에 어그부츠 신으면 ㅠㅠ

  • 13. 나도 회색
    '11.11.4 7:12 AM (125.186.xxx.77)

    나도 회색이 맘에 듭니다.
    직접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검은색처럼 무늬있는 것은 토끼털로도 나와있어요.
    물론, 토끼털이랑 밍크는 확연히 다르지만, 그래도 긴가민가 스럽게 잘 나왔어요.
    은회색.. 맘에 드네요.
    하지만, 그리 비싼 가격을 오로지 컴퓨터 화면만으로 구입하기는..
    직접 확인하고 입어보고 사세요 ^^

  • 14. -_-;
    '11.11.4 8:03 AM (202.30.xxx.237)

    30대 남자직장인입니다.

    솔직히 밍크 입는 여자 보면 골빈뇬 같아 보여요;;

    죄송합니다; 이것도 선입견인데 어쩔 수 없네요. 남자들이 밍크 반대하는 이효리를 괜히 좋아하는게 아녀요.

  • ..
    '11.11.4 8:19 AM (64.134.xxx.205)

    저야 아직 모피를 구입하진 않았지만
    여기 계신 분들 몇벌씩 있는분도 많고 한벌씩 많이 있으신데 넘 심하시네요.
    그리고 여자들은 30-40대 남자분들에게 굳이 잘 보일려고 할 필요가 없어요.
    30-40대 남자들 의견따위는 그리 중요치가 않습니다.

  • 15. -_-;
    '11.11.4 8:05 AM (202.30.xxx.237)

    왜냐면 예전 처럼 방한소재가 부족했던 과거도 아니고 무수한 특수소재가 개발되어 방한이 해결된 요즘, 굳이 사회 이슈화되는 밍크를 입는다는건 생각없음이거나 혹은 알면서도 그걸 무시할 무양심으로 보여서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술자리여론으로 보면 3-40대 남자들 생각이 제 생각과 거의 맞을겁니다.

  • 16. ......
    '11.11.4 8:13 AM (124.54.xxx.43)

    개인적으로 살면서 모피 입은거 잘 어울리는 사람 딱 한명 봤네요
    큰 시누이가 60 인데 아주 부자인데도 본인은 아주 검소하고 외양에 신경을 전혀 안쓰고
    남한테 베풀기만 하고 살았어요
    남편이 3년전에 돌아가셧는데 살아생전 처음으로 부인한테 선물 해준게 모피였다네요
    과시용 같아서 모셔두기만 하고 거의 안입다가 작년에 친구딸 결혼할때 입은 보습을 처음 봤는데
    참 잘어울리고 이쁘더라구요
    체구가 아담하고 피부가 곱고 얼굴도 고상한 분위기인데 평소에 보던 모습과 달라서 놀랬어요


    시누이 딸이 두명인데 딸들이 모피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서
    되도록이면 입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제 못입겠다고 하더군요

  • 17. 본인 선택인데
    '11.11.4 8:26 AM (152.149.xxx.1)

    댓글들이 너무 매섭네요.

    특수 방한소재.. 무슨 획기적인 방한소재가 발명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모피가 제일 따뜻하면서도 예뻐보이는건 분명하죠...
    격식있는 자리에 오리털 입고나가는 건 좀 민망하잖아요.

    그냥 원글님 선택이니까 너무 비난은 하지 마셨으면 해서요.

  • 18. 나도참..
    '11.11.4 8:31 AM (125.186.xxx.77)

    원글님, 그냥 입으세요.
    겨울되면, 결국 하나둘 다들 꺼내입고 다닐겁니다.
    그리고 이효리, 감춰놨던 가죽자켓 정리했다죠?
    그럼? 가죽백들은? 가죽신발들은? 가죽허리띠들은,, 우짜라고요,,
    저. 이효리 참말 좋아합니다. ^^

  • -_-;
    '11.11.4 9:15 AM (202.30.xxx.237)

    먹거리와 사치품을 동일 시 하는 님이 더 웃겨요. 마치 자기는 균형잡힌 사고를 가진 척~

  • 글쎄요.
    '11.11.4 9:48 AM (112.187.xxx.237)

    땅에 떨어진 것만 먹는 극도의 채식을 하지 않는 바에야 생명을 해하는 죄에서 벗어나기 힘들겠지만
    닭이나 소나 돼지는 적어도 산채로 껍질이 벗겨진다음 한참을 고통속에 허덕이다 죽지는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는 법이죠. 10 만큼의 무자비가 행해졌다면 다음엔 9만큼이 될려고 노력해야하고
    그다음에 8만큼 될려고 노력해야하고..
    0이 아니면 다 똑같다는게 님의 논리군요.

  • 제발
    '11.11.4 2:28 PM (203.233.xxx.130)

    저도 rangiku님 의견에 동감해요. 모피입은 사람에 대해 너무 공격적인 글들 읽다보면 아전인수라는 말이 생각날때가 너무 많아요. 저 모피옷 하나도 없고 좋아하지 않아요, 나이들어도 입을생각없구요. 하지만 이런이런 측면이 있으니 자제하는게 좋을 것같다, 안입는걸 권하고 싶다를 넘어서 뇌가 없다는둥 골이 비었다는둥 살인마와 다를게 없다는둥 하는 글을 보면 거부감이 먼저 듭니다. 또 모피는 사치품이지만 가방이나 혁대는 필수품이라는 분들요. 다 마찬가지에요. 세상에 예전 유행하던 프라다 가방처럼 천으로 된 가방도 많구요 (물론 손잡이 등은 가죽이지만 이 정도는 그야말로 필수라고 생각해서 패스) 합성피혁 혁대도 많아요. 고기도 한창 크는 청소년기 이후로는 그 외에도 단백질 섭취할수 있는 수단 많구요. 자기가 하는것에는 오만가지 핑계를 대며 합리화하면서 본인이 싫어하는것에는 인격모욕으로 가득찬 독설 퍼붓는거 정말 불편하게 느껴져요

  • 19. ..
    '11.11.4 9:03 AM (210.91.xxx.1)

    키가 크시니까, 회색이 멋스럽게 잘 어울릴듯 싶어요,,

  • 20. ...
    '11.11.4 9:19 AM (110.14.xxx.164)

    조끼는 활용도가 떨어져요
    운전하는 분 아니면 팔 달린게 나을텐데요

  • 21. 음..
    '11.11.4 9:57 AM (210.96.xxx.228)

    링크하신 두 제품 중에서는 회색(리가) 조끼가 더 좋아 보여요. 그런데 아무래도 더 자주 입을 컬러는 블랙이 아닐까요? 저는 지금 조끼를 가지고 있는데, 부해보이지 않고 이쁘기는 한데, 그다지 따뜻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디자인이 특이한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일반 의류 브랜드보다는 모피 브랜드에서 나온 밍크 제품으로 구입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질이나 윤기가 (같은 가격대라면) 모피 브랜드쪽이 더 좋은 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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