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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기고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 친구가 있어요

.... 조회수 : 18,496
작성일 : 2011-11-03 21:06:19
아래에 여자가 몇명이랑 잤는지 아는거 가능하다 뭐 이런글 올라와서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제 친구중에 못생긴데다가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 아이가 있거든요

허구헌날 인터넷 채팅사이트 같은데서 나이 좀 있는 30대 남자들하고 잠자리를 꽤나 많이 가진 아이에요.

당연히 그 얼굴과 몸매에 또래 20대 하고는 힘드니, 그냥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고싶어하는 30대 남자들을

공략한 셈이지요.

근데 웃긴게 순결 이데올로기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얘는 갑자기 페미니즘 전사로 변신하다는거에요.

두둑한 육겹살 포스를 뿜어내며 '순결은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한 남성들의 왜곡적 잣대' 라는 울분을 토해내는데 저

솔직히 그거듣고 그자리에서 먹던 커피우유 뿜어낼뻔 했던걸 간신히 삼켰던 기억이 나요.


IP : 218.152.xxx.16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데자뷔..
    '11.11.4 1:23 PM (218.234.xxx.2)

    이런 글.. 자주 본 거 같아요. 뚱뚱한 친구를 씹는 글요..

  • 동감
    '11.11.4 7:43 PM (125.178.xxx.153)

    이뻤다면....
    뭐라하셧을까요?
    당연한건가요?.....
    뚱뚱한게 뭔죄야....

  • 1. //
    '11.11.3 9:09 PM (121.186.xxx.175)

    친구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글이네요
    원글님은 얼마나 순결하고
    날씬하고 예쁘신지 알고 싶네요

  • 2. ...
    '11.11.3 9:11 PM (14.46.xxx.154)

    머 그 친구 행동이 잘한건 아니지만 말은 맞는말이잖아요.남자한테는 강요안하면서 왜 여자한테만..
    그거 다 ..남자들이 여자가 다른남자 애 임신할까봐 혹은 했을까봐 그러는것도 많죠..머(원시시대부터 생각하면)
    결혼했는데 처녀다..그럼 임신하면 거의 내아이인데
    아닐경우 뱃속에 애 만들어 놓고 임신초기에 결혼하는건지 알수가 있나...--
    그래서 결혼하고서도 문밖출입 못하게 하고(남의씨 뱃속에 넣어올까바..)

  • 3. ???????
    '11.11.3 9:11 PM (59.9.xxx.202)

    이런글은 왜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걸까요? 얼마전에도 추워지니 뚱뚱한 제 친구 신났어요 이런글 올라오더니 ..
    이러거나 저러거나 남자 없는 원글님은 욕하면서도 은근 부러우신가봐요?

  • 4. 코스코
    '11.11.3 9:12 PM (121.166.xxx.236)

    흠... 그냥 원글님이 이뻐 보이지가 않네요
    못생긴 사람도 사람이고요
    살찐 사람도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순결하건 안하건은 그 사람의 문제에요

    못생긴것보다, 살찐것 보다, 그리고 순결하지 못한것 보다도 원글님 같은 친구를 둔 그 사람이 안쓰럽네요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까지마세요

  • 5. ㅋㅋㅋ
    '11.11.3 9:12 PM (14.56.xxx.79)

    못생기고 뚱뚱하고 순결하지도 않은 그 친구가 멋진남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어쩌실라구...ㅋㅋㅋ

  • 6. ...
    '11.11.3 9:12 PM (121.148.xxx.149)

    남자 같아요
    한번씩 꼭 이런글 올라오네요.
    밑에글도 웃기고 말이 안되네

  • 7. 앤 뭐야?
    '11.11.3 9:13 PM (59.86.xxx.217)

    글쓰는 수준하고는...
    얘...여기는 너같은 찌질이가 글올리는곳이 아니란다

  • 8. 저는
    '11.11.3 9:13 PM (124.195.xxx.143)

    마음도, 머리도 아주 나쁜 사람은 하나 알아요
    친구는 아니지만.

  • 혹시...
    '11.11.4 12:25 AM (98.154.xxx.136)

    아이피만 아시는건 아닌지...? ^^

  • 아이피만 아는
    '11.11.4 11:02 AM (211.207.xxx.10)

    그 사람은 머리 나쁘고 친구는 1명.

  • 9. 내생각엔
    '11.11.3 9:20 PM (211.246.xxx.140)

    자기얘기쓰는거같아요...

    친구가 흉보는거처럼 자기얘기를 올려서
    자기편들어주는글을 보면서 위로받는거같아요...
    친구 아무개가 날 이렇게 흉볼지도몰라 상상하다가 본인이 친구가 말하는것처럼해서 여기서 글쓴이를 혼내는글을 보면서 진짜 상상속 친구가 혼나는것으로 느끼는거죠....
    이거 정신병같은데....

  • 10.
    '11.11.3 9:21 PM (125.146.xxx.20)

    또 약떨어졌냐?

  • 11. ;;;
    '11.11.3 9:25 PM (220.116.xxx.39)

    악의로 가득찬 듯한 원글님의 마음;

  • 12. ...
    '11.11.3 9:28 PM (183.99.xxx.146)

    이제 식상하고 재미도 없네.
    고마 씻고 자라.

  • 13. ...
    '11.11.3 9:29 PM (112.152.xxx.20)

    글 제목보고 웬 변태가 분란일으키려 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본문을 읽어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글쓴님 여자 맞아요?

  • 14. 똑같은 패턴
    '11.11.3 9:31 PM (116.125.xxx.58)

    맨날 친구 뚱뚱하다고 욕하던 그 사람 아닌가요?
    읽다보니 똑같은 사람이 올렸구나.싶네요.
    친구라곤 뚱뚱하다는 친구 한명밖에 없나봐요.
    다들 사람 취급도 안하는데 그래도 그 친구는 만나주기라도 하나보네요.
    아무리 물고 뜯고 욕해도 그 친구가 댁보다 훨 나아보이는데 어쩌죠.

  • 데자뷔..
    '11.11.4 1:24 PM (218.234.xxx.2)

    그러니까요.. 같은 사람 같아요..

  • 15. 핑크 싫어
    '11.11.3 9:32 PM (125.252.xxx.35)

    이런 자이니 더이상 댓글 다시지 말고 댓글 다신 분들은 지워주십시오. 설마 이런 글을 베스트로 올리실 생각은 아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는 어느글에
    ------------------------------------------------------------------------------------------
    흑흑'11.10.26 8:06 PM (218.152.xxx.163) 뇌물밖에 모르던 바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다른 글에
    ---------------------------------------------------------------------
    00'11.10.8 10:00 AM (218.152.xxx.163)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김여진같은 3류 딴따라 팬들이 82에는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백화점 발칵 뒤집은 김연아, 배려심에 감동해 ...
    -----------------------------------------------------------
    00'11.10.30 7:41 PM (218.152.xxx.163)
    얘는 갈수록 얼굴에 돈독이 올라가네. 더 크면 이건희 뺨치는 인상으로 변모할듯


    한명숙씨의 저 음흉한 표정좀 보세요 작성일 : 2011-10-11 23:52:04
    사악하게 웃는것이 꼭 사탄의인형의 처키를 닮았어요 IP : 218.152.xxx.163

  • 16. 설탕폭탄
    '11.11.3 9:33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틀린말 한건 아니네요.
    순결은 오로지 여자한테만 해당되니 여자를 억압하기 위한거 맞죠.
    님이 공부 좀 더 하셔야겠는데요?

  • 17. ㅉㅉ
    '11.11.3 9:36 PM (119.192.xxx.250)

    으이구 저 병신....

  • 18. 구업...
    '11.11.3 9:43 PM (121.140.xxx.185)

    에 대해 들을 만큼 들으셨을 텐데 계속 이런 글을 올리시네요.

    -_-' 11.10.11 9:18 PM (218.152.xxx.163)
    장애인들이 만든걸 누가먹어요.. 헷가닥해서 농약을 기름인줄알고 부었을수도있는데

    늘 뚱뚱한 친구 얘길 하거나 동네 아주머니 아들의 입시에 대해 못된 얘기만 하는 아이피.....

    그러지 마세요.

  • 흑..
    '11.11.4 1:24 PM (218.234.xxx.2)

    관심끌고 싶은 루저였군요..

  • 19. 이런 글 정말 싫어요.
    '11.11.3 9:50 PM (112.185.xxx.78)

    또 다른 누군가가 이 글을 쓴 님을 향해

    '못생기고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데다 참 병신같애' 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직하시죠?

  • 20. 이분...
    '11.11.3 9:50 PM (61.83.xxx.116)

    좀 아프신 분 같다는...
    나쁜 게 아니라 정신이 아픈거죠...
    치료가 시급합니다...

  • 21. ㄱㄱ
    '11.11.3 10:03 PM (112.186.xxx.217)

    여기서 이러지 말고 병원으로 가셈. 찌질하다 못해 인생이 불쌍함

  • 22. ..
    '11.11.3 10:20 PM (125.152.xxx.242)

    ㅋㅋㅋㅋㅋ

    왜 그럴까....누구도 안 속는구만...

  • 23. ㅋㅋ
    '11.11.3 10:44 PM (124.53.xxx.208)

    니 얼굴 사진 올려놓고 시작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11.11.3 11:21 PM (124.50.xxx.7)

    뚱뚱한 친구..비하해서 주기적으로 올리시던..그분아닌가?

  • 25. 어휴
    '11.11.3 11:49 PM (118.45.xxx.100)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이쁜 것도 아니고
    뚱뚱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잘 빠진 예쁜 몸매도 아니고
    남자관계가 없긴 한데 순결을 지키려고 지킨게 아니라 순결을 주장할 기회 자체가 없는 사람이 원글...
    이라고 하면 많이 열받으시죠?
    다른 사람을 도마에 올리면 자기도 도마에 올라가요.
    그 친구가 그런 생활때문에 님에게 크게 피해준게 아니라면
    그렇게 비인격적으로 대하며 조롱할 필요는 없을텐데...
    친구도 그 수준에 그수준 대개는 만나는 법이니
    이제 게시판에 이 식상한 주제 그만 좀 올리세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너무 자주 보네요.

  • 26.
    '11.11.3 11:49 PM (124.61.xxx.39)

    넘 불쌍하다. 이쁘고 날씬하면 만사 오케이인 사람이군요. ㅉㅉㅉ

  • 27. 절교를 부탁해..
    '11.11.4 12:06 AM (58.229.xxx.204)

    뚱뚱한 친구 험담하는 내용으로 잊을만하면 올리시는 그분같은데..

  • 28.
    '11.11.4 1:19 AM (122.34.xxx.15)

    마음에 병있어 보이는데...혹시 본인이 주인공이세요? 순결 컴플렉스 있으심?

  • 29. 뭐라 딱히 말한순 없어도
    '11.11.4 1:24 AM (219.250.xxx.77)

    이글 쓰신 분이 왠지 그 친구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군요.
    우쨓든 글이 좀 칙칙합니다 그려~~~~!

  • 30.
    '11.11.4 8:31 AM (175.125.xxx.10)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저런 말은 예쁘거나 매력이 충만해서 인기는 많지만 성적으로 의리있는 여성이 해야 신뢰가 가지
    정상적인 경로로는 사랑받지 못한 채 인터넷으로 하룻밤 상대나 탐닉하는 사람이 저런말을 한다면
    자신의 욕구불만을 위한 자기변호고 참 구차할 뿐이죠.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반응들이;

  • 원글
    '11.11.4 9:36 AM (218.152.xxx.163)

    글의 본질을 명쾌히 파악하셨네요. 주옥같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31. 주제
    '11.11.4 8:43 AM (61.79.xxx.61)

    그 친구가 섹스 앤 시티등 외국영화를 너무 많이 섭렵했나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자가 그렇게 살면 안되죠.
    그 한사람으로 여자들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걸 왜 모르나..
    뚱하고 이쁘지 않은걸 떠나서 주제보다 엉뚱한 걸로 태클 거는 분들 이상함

  • 32. ...
    '11.11.4 9:11 AM (219.241.xxx.17)

    빙신같은넘

  • 33. 뭘까?
    '11.11.4 9:50 AM (14.54.xxx.65)

    사유재산의 개념이 생기면서 순결에 대한 개념이 생겼다고..개념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근데 그게 외모랑은 뭔상관?
    그냥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임.

  • 34. 이분..
    '11.11.4 10:55 AM (122.153.xxx.2)

    좀 아프신 분 같던데요 마음이.
    맨날 욕하고 깎아내리면서도 그리도 만날 사람이 없는지..쯧쯧.
    그 뚱뚱하신 친구분이 착하든가 아니면 친구도 아닌데 그냥 원글님이 착각하는듯 ㅎㅎ

    남을 깎아내린다고 님이 올라가는게 아니에요

  • 35. ...
    '11.11.4 11:37 AM (152.99.xxx.164)

    마트다녀오면 글올리던 대전여자분 생각나네요
    친구하시면 잘 통할 것 같은데....

  • 36.
    '11.11.4 11:58 AM (14.32.xxx.207)

    군대는 다녀왔슴까.

  • 37. 음...
    '11.11.4 3:55 PM (112.153.xxx.36)

    몸 막굴리는 여자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자
    자신의 사생활이 그런 줄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순결은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한 남성들의 왜곡적 잣대라고
    페미니스트 여전사처럼 열변을 토한다면 확실히 웃겨보이긴 하죠.

  • 38.
    '11.11.4 5:47 PM (14.35.xxx.106)

    제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다면 정말 웃겨 보이겠네요
    유부남과 바람피고 사랑해서 그랬다는 자기 합리화와 같죠

  • 39.
    '11.11.4 5:48 PM (14.35.xxx.106)

    댓글 쓰신 분들은 다들 뚱뚱하신가? 글의 요지가 그건 아닌것 같은데

  • 40. 11월
    '11.11.4 6:56 PM (119.71.xxx.153)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 41. 어설프니
    '11.11.4 7:44 PM (125.138.xxx.54)

    그래서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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