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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우리 신랑도 조금씩 바뀌고있네요.

ㅇㅇ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1-11-03 09:25:17

너무 정치 시사쪽으로 관심이 없어서, 몇일전부터 계속..

차타고 가거나 휴일에 수시로 나꼼수 들어보라면서 틀어놔요..

 

첨엔 그냥 뭐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도 정치뒷담화 캐는 그렇고 그런 프로로 듣더니

조금씩 우리신랑도 이거 정말이야?? 설마.....이런반응을 조금씩 보이더니

그 내용이 기사화되고 이번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나꼼수라는 이름이

뉴스에 까지 회자되고 도올선생님이 ebs 복귀에 이르러서는 (도올샘 방송 자주 보거든요.)

이젠 완전히 정치적인간이 다 되었네요.

1회부터 다시 정주행하더니 드디어 마지막회까지 다 들었다네요.

 

이참에 트위터까지 강제 팔로잉하게 만들어서 ㅋㅋTV뉴스와 조중동엔 절대 나오지 않는 기사들

하나둘 접하게만들었더니,,

완전히 이젠 회사 직원들,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꼼수 홍보뿐 아니라 한나라당실체에 대해서

일장 연설을 하는 수준에까지 이른거 같아요..

 

좀전에 카톡으로 문자가왔네요.

그대로 올려봅니다.

 

 

요즘 트윗을 보면 sns의 위력을 실감하겠더라고..

여론을 만들고 사회부조리를 파헤쳐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사법재판소라고 해야하나..

여튼 우리 마누라 덕분에 내가 시민의식이라는게 생긴것 같아

여보새삼 고맙네..~~

 

 

ㅎㅎㅎㅎ

아,,넘 뿌듯합니다.ㅋㅋ 인간개조 프로그램이 성공한거 같아서요..

 

IP : 114.20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자랑이신거죠?
    '11.11.3 9:28 AM (58.232.xxx.193)

    울남편도 미끄나말그나 하더니 요즘 찾아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전 나꼼수 전편을 무한반복중입니다.

  • 2. ,,,
    '11.11.3 9:30 AM (180.66.xxx.58)

    그래서 평강공주가 온달 사람만들엇다잖아요 ㅋㅋㅋㅋ
    다들.. 인간개조들 합시다,, 우리집 남자도 등산갈땐 나꼼수 들어요,
    이번 선거에도 부재자 투표했어요,, 그 날 서울에 있지 않을꺼 같아서요
    우리 힘내요 ,, 멋진 나라 만들어봅시다 우리손에 달렸어요 내가 하면 다 합니다,,,

  • 3. ㅎㅎ
    '11.11.3 9:31 AM (160.83.xxx.33)

    대단하세요. 저도 친구들 전도 중..
    남친은 이미 워낙에 저와 한패라서

    축하드립니다!!

  • 4. 우리 부부도
    '11.11.3 11:16 AM (59.25.xxx.87)

    저녁이면 하나씩 찾아서 듣고 있어요.
    남편은 코미디나 드라마 보다 더 재밌다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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