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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무지개다리 너머...보낸후 꾼 꿈들.

문득 조회수 : 6,327
작성일 : 2011-11-02 01:31:55

어느새 시간이..몇달이나 흘러서

이제 제법 겨울이 되가네요.

여름에, 7년을 같이 살았던 발바리 강아지에게 청천벽력같던 병 진단이 내려지고, 길어야 두달, 한달 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개들도 사람이 걸리는 온갖 중한 질환들 많이 걸려요. 저는 우연히 길에서 만났던 이 강아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던 이십대를 같이 보냈죠.

제 강아지는..진단후 17일 정도 후에 세상을 떠났어요.

개들은 본능적으로 자기가 아픈것을, 아주 고통스러워도 참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가면 이미

병이 중한 상태라구요.

많이 자고, 입맛이 떨어지고.. 저는 그저 나이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울고지내고- 아직도 사실 혼자 가끔 울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젠 그냥 일반적인 삶으로 돌아갔지요.

강아지 죽고 3일후에는 제 꿈에서 아주 아프고 지친모습으로 다가와 제 무릎에 앉더라구요.

마지막에 약 먹인것이 잘못되었는지,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다가 갔는데...그 모습보단 차분했지만

많이 지치고 힘든 모습으로 와서 안기는데, 그 무게감이 느껴지더군요.

살아생전 그눈빛, 그 표정. 저는 꿈속이었지만 그 배경이 이승도 저승도 아닌 하지만 우리 강아지를 처음만난

그동네였어요.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 꾼 꿈은. 집에 택배가 왔다고 하는겁니다. 벨이 딩동 울리고, 죽은 제 강아지가 우렁차게 짖어서

"아, 우리 강아지 살아있었구나" 하고 달려나갔는데, 강아지는 없고, 갓 태어난 사람 아기의 몸이 보였어요.

배경이 참 밝고 기분이 좋아서..그 꿈 꾸고 나서는 맘이 좀 나아졌어요.

가장 최근. 친정엄마가 꾼 꿈에서는, 살아생전 가장 건강하고 빛나던 모습의 강아지가, 지금 새로 온 우리 꼬마강아지랑

엄마 집에서 씩씩하게 놀더랍니다. 엄마 기분에 좋은곳으로 간거 같다고...

강아지 죽고나서, 정 떼는거 너무 아파서 다신 안키우리 맹세했는데, 결국

새로 강아지 데려와 키우고, 저는 아기 낳아 돌보며 지냅니다.

하루하루 바쁘지만. 그리고 아직도 사실 생각하며 울긴해요.

그러나, 반드시 우리는 다시 만날걸 알기때문에..

문득 아랫분의 노견 글 읽다가 생각나네요.

 

그리고..강아지 떠난후의 슬픔은 정말 보통의 인내심으론 참 견디기 힘들었어요.

결국은 비슷한 종의 강아지를 새로 데려와 시름을 달래고,

기도도 하지만. 아직도 가슴한켠을 찌르듯 아프긴 하네요.

시간지날수록 아픈건 덜해오지만, 평생 잊지는 못할거 같아요.

 

IP : 216.40.xxx.1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새끼...
    '11.11.2 1:42 AM (124.55.xxx.177)

    글읽다 울었습니다,
    16년 키우던 말티를... 올 8월에 보내고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미혼인데.. 마냥 미안한 마음입니다.
    좀 더 사랑을 주지 못한것, 좀 더 놀아주지 못한 것, 좀 더 좋아하는 것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여튼 우리 애기 너무 보고 싶어요. 하늘 나라갔어도.... ㅠ.ㅠ

  • ,,,
    '11.11.2 1:45 AM (216.40.xxx.186)

    네. 알아요.
    이미 죽어 없어진 존재가 너무 보고싶을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종교인들에게도 묻고, 친구들에게도 묻고.
    결국은 모두다 각자 스스로 안고갈 슬픔이더라구요.

    저는 결국 오랜 냉담을 깨고 다시 성당에 가서 기도도 하고..지금도 하고..
    저는 7년이었는데 님은 16년이나...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도...얼마나 못해준거 후회많이 했는지, 지금도 하는지 모릅니다.

    별이된 아기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언젠간 다시만날거라고 믿습니다.

  • 그래서 저는
    '11.11.2 11:30 AM (1.246.xxx.160)

    불교를 믿고 있지는 않지만 '윤회'라는걸 믿게되더군요.
    저희도 유기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 2. 저희강아지는
    '11.11.2 1:46 AM (59.86.xxx.217)

    18년살고...갑자기아파서 보름 병치레하다가 추석전날 떠났는데
    일주일정도지난후 잠을자는데 잠깐스치듯이 쿰쿰쿰 소리내면서 냄새맡으며 그아이스타일로 제양쪽가슴을 얼굴로 번갈아 비비고는 바람같이 사라지더라구요(제가 자는데 느낌으로요)
    잠결에 깜짝놀라 깼는데...
    제생각에는 꿈이 아니고 그아이 영혼이 저에게 마지막인사하고 떠나는 느낌이었어요
    아~~글쓰다보니 또...눈물이...

  • ,,
    '11.11.2 1:50 AM (216.40.xxx.186)

    다들 장수견들이네요..
    우리 강아지만 너무 젊은나이에 떠났네..
    그래도 님 곁에있는동안 행복하게 살다가, 떠날때도 님 품에서 갔으니 위안삼으세요..
    저는 병원에서 보낸터라 너무 가슴아픕니다.

  • 3. 너무슬퍼서
    '11.11.2 2:01 AM (203.226.xxx.27)

    눈물이납니다. 저희 강아지는. 아직3살밖에 안된말티인데요.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라 수명이 짧으니 언젠간. 울강아지. 죽음도. 보게 되겠죠?
    그때가 상상이 되니. 눈물을 주체 할수가. 없네요. 말도 못하고
    주인이 해주는데로. 사는. 강아지들 인생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지고 가슴 쓰리네요.
    강아지가. 죽으면. 사람과. 같이 또 있을수 있을까요. 절보고. 반기는 그 순수한 영혼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님 힘내세요. 좋은글감사해요.

  • ,,,
    '11.11.2 2:06 AM (216.40.xxx.186)

    아직은 울기엔 너무 일러요..^^
    아직 3살이면 한창 아기이고., 절대 사람먹는 반찬이나 음식, 보챈다고 주지 마세요.
    그것만 잘 지켜도..오래살수있어요.

    저는 늘, 강아지가 어쩌면 지금 내 아이로, 아니면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제옆에 있다고 믿어요.
    영원한 헤어짐은 없다고요. 내가 잊지않는 한이요.
    옆에있는 강아지, 꼭 안아주세요..
    저는 정말 안아보고싶어요. 이미 떠난 강아지. 살아있을때 한번이라도 더 안아줄걸 그랬어요..

  • 4. ......
    '11.11.2 2:32 AM (59.23.xxx.231)

    슬프지만 따뜻한 얘기같아요.
    우리집 강아지(라고는 말하지만 사실은 개라해야할 나이)들은 8살.

  • ,,,
    '11.11.2 3:18 AM (216.40.xxx.186)

    네.
    남들은 몰라도 제눈엔 늘 아장아장 걸어오던 새끼강아지..의 모습으로 7년을 살다갔어요.
    항상그랬어요. 넌 내눈엔 항상 아기때 그대로라구요..

  • 5. ..
    '11.11.2 2:44 AM (218.238.xxx.116)

    6살 내 새끼..이런 글만 보면 펑펑 울게되요.
    아직 같이 할 날이 더 많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헤어지는거 전 감당못할것같거든요..
    오늘도 새벽에 눈물을 흘리네요..
    전 내 생명 우리강아지한테 나눠줄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을것같아요.
    우리 강아지가 없다는 상상만해도 전 숨쉬기조차 어렵네요..

  • ,,
    '11.11.2 3:50 AM (216.40.xxx.186)

    저도 강아지가 병 진단받고 늘 기도했던게 내 생명의 얼마라도 떼어서 더 살게해달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너무도 금방 헤어지는날이 다가왔어요.
    저는 언제나 오래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무서운 병이 있었다는것도 몰랐네요..
    님, 울지마시고 그냥 옆에있는 강아지 꼭 안아주세요..

  • 6. 키니야
    '11.11.2 2:51 AM (121.142.xxx.35)

    분리불안증이 있어서 우리 키니 함께 살때는 진짜 외출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약속 잡히면 제일 먼저 키니 걱정, 10살 된 올해부턴 심장이 안좋아져서 약 먹이면서 오래살자,고....
    병원에선 대략 3년정도 본다고 해도 키니 안고서 콧 웃음치면서 "우리 키니 20년 채우자" 했는데...
    나쁜놈이... 9월에 제가 나간 사이에 가버렸어요. 집에 오니 이미 차가워진 아이의 모습만....
    그날은 황당해서 슬프지도 않더군요. 마치 예견이라고 하고 있었던 양, 되려 담담한 저의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44일이 되는 날인데.. 지금 미칠것 같아요. 마냥 한숨만 나오고 억울하고 분해서 짜증도 나고
    울다 웃다... 나쁜놈, 가려면 인사라도 하고 가야지, 내가 자길 얼마나 사랑했는데..화도 나고..
    우리 키니 마지막 가는 길 못 지켜줘서 미안해서 미칠것 같고, 사진 보면서 울다 넋 놓고 사네요 ㅎㅎ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까요? 그 녀석이 저 놔두고 그렇게 갈리가 없다고, 분리불안이 있을만큼 저만
    끔찍히 좋아했던 녀석인데... 남들에겐 다 까칠해도 저한테는 그렇게 순둥이였던 녀석이기에..
    다만 내가 자길 못 보고 있을 뿐이지... 옆에서 날 지켜봐주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꿈에서도 딱 한번 밖에 못봐서.. 요 녀석 뭐가 그리 바쁜가? 살짝 쾌심하긴 하지만..
    먼 훗날, 제가 하늘나라로 가면 지가 선배이니까.. 제게 쪼르르 달려와서 안길꺼라고.. 믿으면서 살아요
    그 믿음이 그나마 밥을 먹게 하고 잠을 자게 하고 간혹 웃기도 하는것 같네요.

  • ,,,
    '11.11.2 3:53 AM (216.40.xxx.186)

    저희 강아지도 남들에겐 참 까칠했지만 저한테는 완전 순둥이였어요.
    그래도 나중엔 친정엄마한테는 맘을 열더라구요,
    어쩌면 키니가...님 앞에서 숨거두는거 안보여줄려고 그랬나봐요.

    저는 마지막 모습이 병원이어서..그것도 참 후회되거든요.
    편하게 집에서 가길 바랬는데, 마지막에 막 경련일으키고 힘들어해서 늦은밤에 병원으로 가서
    숨을 거뒀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거 같아요.
    그치만 저도 님처럼...나는 못 느끼지만 우리 강아지가 여기어딘가 있다고,
    그렇게 믿고 살아요.

  • 7. .........
    '11.11.2 7:02 AM (123.212.xxx.185)

    꿈에서라도 그렇게 보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올봄 세상을 떠난 열살 우리 냥이는 - 이 아이는 진단 일주일만에 떠났어요 - 꿈에도 한번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그 아이 생각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눈물이 쏟아져요. 저도 곧 엄마가 되는데 정신없이 애 키우다 보면 좀 나아지려나요...

  • ,,,
    '11.11.3 12:33 AM (216.40.xxx.240)

    저도 그 세번의 꿈이후론..더이상 안보여요.
    제 임신 8개월때 병 진단받고, 그후로 보름좀 넘어 살다가 떠난후에,,
    아기낳고 바빠도 문득문득 생각나면 눈물이 나요.
    살아서 같이 아기랑 놀면 얼마나 좋냐고. 아기 보고 가지 그냥 갔냐는 생각에요.
    아기 젖 주다가도 문득 눈물흘리는 일도 있지요..

    더 바쁘고 정신없는건 맞지만...그래도 완전히 잊혀지는건 아니더라구요...

  • 8. 퍼플
    '11.11.2 7:31 AM (122.32.xxx.29)

    아프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봐요..
    열살짜리 울 강쥐는 하루종일 잠만자고.. 축 쳐져있다가도
    먹을 거 보면 초롱초롱해지는데 아직 아픈 건 아니겠죠?
    눈빛도.. 걸음걸이도.. 털 빛깔도.. 예전같지 않아서 늘 불안해요..

    아참.. 원글님 강쥐는 꿈에서 보이듯이.. 좋은 곳으로 간 것 같아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새강쥐 잘 키우세요..

  • ...
    '11.11.3 12:34 AM (216.40.xxx.240)

    그럼요..
    나이들면 잠이 늘고, 좀 더 쳐지긴 한다고 해요.
    점점 나이들어가는것이지요.
    우리 강아지.. 좋은데서, 아프지 않았음 좋겠어요.

  • 9.
    '11.11.2 8:27 AM (211.234.xxx.104)

    꿈만으로 보면 강아지가 인간으로 환생했고ᆢ 친정엄마 꾸신 꿈으로 보건데 환생한 강아지는 원글님 자녀 아닐까 싶은데 ᆢ 그냥 제 해몽이예요
    불교에서는 사람으로 환생하기전 가장 근접한 동물이 개라고 한거 같은데ᆢ

  • ,,,
    '11.11.3 12:36 AM (216.40.xxx.240)

    제 외국인친구- 태국인. 태국은 국교가 불교이지요.-
    그 친구는..제 이야기 듣더니 님이랑 비슷하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도 그랬음 좋겠어요.

  • 10. 15년을...
    '11.11.2 11:24 AM (112.161.xxx.47)

    5일 남겨두고..크리스마스때 떠난 아이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무너지고 또 무너지네요..
    유기견으로 만나서....늘 항상..제게 위로의 상대였는데...
    지금도 사진첩 꺼내보면...아직도 옆에 있는듯해요...
    아이 보낸지..3년 되어가지만..지금도 많이 우울해요..
    한달에 한번씩은 꼭 찾아가서 만나고 오는데...지금도 많이 보고싶어요...

  • ,,,
    '11.11.3 12:37 AM (216.40.xxx.240)

    저랑 비슷하시네요..
    늘 힘들때나 슬플때나 옆에서 같이해주던 강아지.
    저도 사실은 아직도 죽었다는 생각이 잘 안들다가..문득 깨닫고나면 눈물이 나요.
    많이 보고싶네요.
    3년이나 지나도 그렇게 맘이 아프시다니...
    하긴..평생 잊혀지진 않을거 같아요..

  • 11. 아아...
    '11.11.2 9:13 PM (124.61.xxx.39)

    안그래도 울 개님... 저번주에 스테로이드 처방받고 와서 심란하고 잠못자니 제가 살이 다 빠지고 있답니다.ㅠㅠㅠㅠ
    오리 백숙 해주니 넘 좋아하던데... 더더 잘해줘야겠어요.
    나이드니 왜 이렇게 아프고 기운이 빠지는지... 맘아프다가 마냥 이뻤다가 슬프다가... 요즘 아주 지옥과 천당 사이를 오가네요.
    원글님도 기운내세요. 누구보다 사랑 많이 받고 가서 하늘나라에서 원글님 자랑 많이 하고 있을걸요.

  • ...
    '11.11.3 12:39 AM (216.40.xxx.240)

    강아지 병 진단받고 그 17일간..저도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하루하루, 강아지가 숨을 쉬나 확인하고, 억지로 죽 먹이고.
    병간호가 너무 힘들다가도 죽을까봐 두렵던 그시간.

    님도 힘내서 더 잘해주세요...

  • 12. ....
    '11.11.2 11:40 PM (121.129.xxx.4)

    잘해줘야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주인이 해주는거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말못하는 동물......

    님글...가슴아프게 읽었지만..잘 올리셨어요..
    더욱더 잘해줄래요...
    살컷 뛰어놀게 해주고...산책을 젤 조아라 하거든요

  • ...
    '11.11.3 12:39 AM (216.40.xxx.240)

    네...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다들 한번씩 생각해보시라고 글 올렸어요.
    바깥놀이 많이 시켜주세요.
    많이 안아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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