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다그런거지뭐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1-11-01 18:02:24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 6:05 PM (211.237.xxx.51)

    첫번째 남자는 착하고 성실하진 않나요? 유머있고 말빨 좋아도 착하고 성실할수도 있는데?

  • ㅇㅇ
    '11.11.1 6:09 PM (211.237.xxx.51)

    이건 마치 여자로 치면...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 vs 예쁘거나 애교는 없지만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여자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결혼상대자로 좋나요?;;;

  • 2. ...
    '11.11.1 6:08 PM (112.159.xxx.250)

    두번째요~ 첫번째는 여자들이 가만 안놔둠 ㅋㅋ

  • 3. ^^
    '11.11.1 6:25 PM (58.143.xxx.217)

    첫번째 남자가 나쁜남자가 아니고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이런고민 안하겠죠? ㅎㅎ
    저라도 당연히 첫번째에요. 저런 남자도 결혼하면 무덤덤...무뚝뚝 해집디다.

  • 4. 222222222222
    '11.11.1 6:27 PM (222.101.xxx.249)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물론 1번도 살다보면 무뚝뚝해지겠지만
    나한테만 무뚝뚝하고 밖에선 여전할 경향이 짙어요

  • 5. 첫번째
    '11.11.1 6:45 PM (116.37.xxx.46)

    무엇보다 센스에서 갈리네요
    센스있고 여자 맘 잘 알고 눈치 빠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너무 좋거든요

    두번째 스타일은 연애해봤는데 자꾸 가르쳐야하고
    답답해서 야단까지 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서로에게 별로였어요
    자신감없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도 매력 없구요

  • 6. ..
    '11.11.1 8:24 PM (175.112.xxx.72)

    2번 같은 남자 야단치며 가르치는 재미도 있어요.^^
    힘은 좀 들지만...
    남자가 유머가 있고 성실한 사람이면 이런 고민 안하시겠죠. ㅎㅎㅎㅎ

  • 7. ..
    '11.11.1 9:0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말빨 좋은 사람하고 싸움한번 해보면 정이 뚝 떨어질텐데요. ㅎㅎ

    센스있는 사람들 대부분 예민해요.
    좀 둔해도 왠만한 일은 둥실둥실 넘어가줄줄아는 사람이랑 사는게 피곤하지가 않아요.
    나이들수록 편한 사람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87 요즘 기저귀 분유등은 어느 사이트 카페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나.. 1 라이사랑 2011/11/02 1,936
34286 PD수첩 화이팅!!!!! 5 여전해서 좋.. 2011/11/01 2,900
34285 노무현 대통령님이 험한 반대를 극복한 유업인데. 2 no완용 2011/11/01 1,868
34284 68년 혁명으로 다시 회귀할까요??? 5 교돌이맘 2011/11/01 2,186
34283 그라코 카시트 어떤가요? 1 ..... 2011/11/01 1,975
34282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말. 네가 좋다... 2011/11/01 2,303
34281 냄새 글 읽고 건조기 지름신이... 2 냄새.. 2011/11/01 2,678
34280 외국아기들은 신생아때부터 혼자 잔다고 하던데, 한국에서도 그렇게.. 62 궁금 2011/11/01 34,786
34279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의 딸 안드로포프 2011/11/01 1,791
34278 실크스카프를 울전용세제로 빨아도 될까요? 10 2011/11/01 3,095
34277 다시 한강변은 성냥갑 아파트들로 가득할지도.. 1 ㅜㅠ 2011/11/01 2,142
34276 일본산 햇녹차 선물받으면 어떡하시겠어요? 11 난감 2011/11/01 3,036
34275 남편이 출장갔다가 내일 와요. 1 자유 2011/11/01 1,826
34274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 인터뷰] 한미FTA 막후 비밀 no완용 2011/11/01 2,114
34273 10만원 정도 여윳돈 1 즐거운 고민.. 2011/11/01 2,128
34272 가죽파우치좀봐주세요 ㅠㅠ 2011/11/01 1,565
34271 가습기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3 살빼자^^ 2011/11/01 2,169
34270 눈썹 문신 많이 하세요? 8 .. 2011/11/01 3,889
34269 정색빤다! 4 신조어 2011/11/01 2,129
34268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환상의 폴로네이즈」 4 바람처럼 2011/11/01 4,110
34267 가습기살균제로 태아포함 18명 사망 1 황금드레스 2011/11/01 2,442
34266 호남 사람들은 언제까지 호구짓만 할건가? 32 no완용 2011/11/01 2,508
34265 뾰루지 위치 ... 2011/11/01 2,895
34264 미국 10살정도 여자아이들 뭐하고 노나요? 4 고마운 친구.. 2011/11/01 2,299
34263 11월 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01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