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1-11-01 09:06:00

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19.6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1.11.1 9:18 AM (121.134.xxx.57)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당장 엄마는 하루하루 뒤처지는 조급함이 불안함을 가져다주는데
    안정감되찾고 다시 시작해도 하드웨어 문제 없습니다.엄마는 영어전공자인데요 뭘 걱정하시나요

  • 하드웨어?
    '11.11.1 9:21 AM (121.134.xxx.57)

    하등이라고했구만.아이패드 자기마음대로.....

  • 2. ...
    '11.11.1 9:23 AM (112.151.xxx.58)

    7세가 리딩레벨 3이면 아주 잘하네요. 저희 애 초2이고 레벨 4정도 책은 읽습니다.
    영유,학습지, 학원 다닌적 없고요. 집에서 꾸준히 접해준거 외에는...
    잘하는 아이이니 집에서 엄마가 거들어만 줘도 잘할듯 싶네요.

  • 3. 글쎄요
    '11.11.1 9:48 AM (203.235.xxx.135)

    엄마가 집에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빨리 체득한 만큼 까먹는것도 빛의 속도로 들어서요.
    비슷하게 노출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4. 빛의속도로
    '11.11.1 12:53 PM (14.52.xxx.59)

    잊어요,진짜입니다
    엄마표 영어는 정말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엄마가 보통사람이어서는 힘들어요
    영유 졸업해도 일주일 두세번 학원가면 1년 내에 다른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아니 영유도 졸업생은 매일반 운영해주는거지요
    일단 엄마가 해보시다 나태하진다 싶으시면 바로 다른 방법 강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32 두유 ,,, 병아리콩 20:05:24 40
1746531 아들 여자친구가 못생겼어요ㅡㆍㅡ 16 난몰라 19:54:00 1,126
1746530 빅5 대학병원 수간호사입니다 도와주세요 6 도와주세요 19:51:50 1,190
1746529 윤석열 짜지는게 3 ... 19:42:41 821
1746528 예쁘신 분들 들어와보세요 34 ㅇㅇ 19:21:29 2,040
1746527 욕심이 큰사람 보니까 1 ㅎㄹㅇㅇ 19:15:41 613
1746526 다리 찢기 잘되는 분들 골반 넓으신가요? 2 ... 19:11:02 358
1746525 한국에 당뇨, 고지혈증, 경동맥 위험군 많아서 다행이에요 2 ㅎㅎ 19:06:06 1,394
1746524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내란,김건.. 2 같이봅시다 .. 18:53:29 659
1746523 210~220사이즈 신발이요 7 신발 18:53:11 466
1746522 아이고.. 윤석열이 실명위기래요 34 ㅇㅇ 18:51:00 4,309
1746521 살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3 .. 18:44:52 1,027
1746520 참크래커 & 아이비 8 18:37:08 1,091
1746519 1인 1 선풍기로 11 .... 18:31:57 1,211
1746518 남편이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거 어떠세요? 57 의견구함 18:31:40 3,542
1746517 알바 시작했어요. 남편한테 큰소리 치는 중이요. 22 ... 18:26:04 3,147
1746516 못신는 양말은 4 00 18:25:52 873
1746515 지리산 가보셨어요? 4 등산 18:23:11 1,078
1746514 skt에서 하는 던킨할인 행사요 2 할인 18:19:15 1,244
1746513 연휴에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3 집콕 18:18:21 748
1746512 빚없이 유지중인데 차를 사자는데.... 16 이럴때 18:07:54 2,329
1746511 50대되니 철이 드네요. 4 18:07:48 1,920
1746510 강된장 만들었는데 써요 ㅠㅠ 뭘 넣어야 할까요? 14 짜고쓰다 18:07:28 696
1746509 고양이 밥상 높이 질문 1 .. 18:06:29 240
1746508 동네 친한동생이 작은카페를 오픈했어요 42 .. 17:59:38 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