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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쓴 나꼼수 공연 관람기

삐끗 조회수 : 6,956
작성일 : 2011-10-31 10:19:50

정말 운 좋게, 공연 2회를 다 봤슴돠~ ^^V

1회 공연 끝무렵, 총수가 공연 내용은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만 , 자랑만 하라고 , 첫 콘서트는 두번 다시 없으니, 열라 자랑만하라고 했습죠~

(근데, 많이 노출 됐네요. 양일간 토크 내용은 거의 똑같습니다)

그의 그녀가 이틀내내 나와 놀라왔고요. 어찌나 무대위에서는 모른 척하던지!! 부끄러운거냐!! 총수!!!

다만, 주기자가 첫 날엔 그 누나도 요즘 자길 좋아한다고 ....^^

두번째 공연에서 아예 주기자 옆에 서주시니, 주기자 왈 ' 이 누나도 요즘 날 좋아해요~'

마지막 공연이 좀 더 길었고, 폭탄급 스페셜게스트 신인가수께서 오셔서 완전 대박!!

김용민교수께 82cook 관련 질문은 제가 했슴돠!!

질문 내용은 '얼마전 82cook에 글을 올리셨는데 , 왜 올리셨나? 부인 정현주씨 반응은 어땠나요?'

그랬더니, 주기자 왈 " 제가 그 것때문에 요즘 죽겠어요~~ " ^^

(주기자 부인 되시는분은 완성되는 그날까지 계속 쪼여주세요 !!! ^^)

공연중 가장 먹먹한 시간은 , 마지막 공연 객석질문때 FTA를 내일(월요일)에 강행처리하라는 MB 지시가

있었던 물음에 무대나 객석이나 정말 ......

 이번 주 , 나꼼수는 '떨거지 특집'으로 유시민,노회찬,심상정씨 나오시고, FTA도 한다고 했어요.

 

아아~~ 그리고 인정옥작가랑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 완전 행복 !!

굳이 싸인에 '어준의 연인 인정옥'이라고 ... ㅜㅜ

친절하고 다정한 시사돼지

걍 어준인 총수

귀여운 80년생 쉰하나의 봉도사(땐스도 가히 수준급!!)

그리고, 총수가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자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 꼼수에 불러드렸다는 주기자!!

다들 멋진 남자!!

 

총수 마지막 멘트도 이틀동안 동일했어요.

" 3년 반동안 우리를 쫄게 만들었으니, 이제 니네들이 쫄 차례다. 끝까지 할테니, 지켜(봐)주세요!!"

 

이상 끝!!!! 아, 일산 공연도 후기 올릴깝쇼 ??? (ㅎㅎㅎ)

IP : 59.18.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1.10.31 10:21 AM (59.18.xxx.1)

    아참, 김용민 교수 글 올린 후 부인 반응은 " 가카보다 더한 꼼수"를 부린다고 했답니다. ^^

  • ㅋㅋ
    '11.10.31 10:46 AM (125.177.xxx.193)

    제가 결혼한 사람이라 이 말 알아듣는건가요?

  • 2. 재밌다
    '11.10.31 10:26 AM (112.149.xxx.61)

    몇줄 읽는것만으로도 넘 재밌네요
    '떨거지' 특집 너무 기대되네요
    떨거지들에 묶여 기꺼이 나와주시는 분들도 대단
    역쉬 미친 섭외력 ㅋ

  • 3. 헉.
    '11.10.31 10:26 AM (221.139.xxx.8)

    무려 공연2회랑 일산공연까지 세장을 다 확보하셨다구요?
    진정한 능력자십니다.
    어떻게 일산공연은 저에게 양보를 해주심 안될깝쇼? 굽신굽신

  • 혹시
    '11.10.31 10:31 AM (221.139.xxx.8)

    어준님의 그녀와도 사진찍고 사인도 받았다니 시사돼지님의 와이프아님 누나기자님 와이프는 아니실지라는 의심이 살짝.
    그러지않고서야 어찌 연달아 두장에 일산공연까지 티켓팅을 하실수가.

    흑........불쌍한 나꼼수팬을 어엿삐 여기시사 어떻게 일산표 한장만 양도를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 4.
    '11.10.31 10:28 AM (68.68.xxx.2)

    헉 내부 관계자신가요? 표를 이리 잘 구하시고.. 너무 복 많은 분이네요
    물론 일산공연 후기도 원하고 지방 모든 공연 후기 원하고.. 여건 되시면 해외공연 후기도 원합니다 ^^

  • 5. 베리떼
    '11.10.31 10:29 AM (180.229.xxx.165)

    일산공연도요???
    진정,
    삐끗님이 진정한 능력자,,,2222222 ㅎㅎㅎ

  • 6. 제리
    '11.10.31 10:29 AM (211.60.xxx.91)

    제가 본 최고의 능력자
    진정 부럽습니다

  • 7. ...
    '11.10.31 10:30 AM (180.64.xxx.147)

    짜증납니다.
    하루만 가시지...
    전 원주까지 다 실패했는데.

  • 8. 삐끗
    '11.10.31 10:36 AM (59.18.xxx.1)

    공연티켓은 저도 광클릭했으나, 급체와 두통만을 갖게 됐고... 제 친구가 지인들을 풀어서 ㅠ.ㅠ(죄송요~)

  • 9. 삐끗
    '11.10.31 10:38 AM (59.18.xxx.1)

    아, 그리고 주진우기자의 메일 비밀번호는 삼사일에 한 번씩 바뀐답니다. 하지만 , 주기자가 바꾸는 건 아니라네요.
    또한 , 꼼수끼리 통화 종료시엔 이런 멘트를 " 이새꺄들아 , 잘 들었냐~Ciba "

  • ㅋㅋ
    '11.10.31 10:48 AM (125.177.xxx.193)

    어머 진짜 나꼼수 4인방 호연지기 대단하네요.
    가카와는 질적으로 너무 다른 호연지기..ㅎㅎ

  • 아놔~
    '11.10.31 12:14 PM (183.98.xxx.158)

    이 남자들 넘 멋져요.

  • 그럼
    '11.10.31 12:52 PM (218.50.xxx.225)

    그럼 비번을 누가 바꾸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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