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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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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탈모때문에요..조언좀 주세요...

조언좀..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1-10-30 22:54:52

남편이 사십줄인데....탈모가 좀 심해지네요.

결혼할때(서른중반)부터 정수리쪽이 훤했었는데....언제부터 그랬냐니까 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스받아서 빠졌다더라구요.(근데 이건 본인얘기고 제 판단으론 남편 외가쪽 유전인듯..ㅡ.ㅡ)

그럼 거의 이십대후반,서른초반부터 시작된거라...너무 시간이 지난거 같아 치료해도 안되겠지싶어 저도 별참견 안하고 있었는데....요즘들어 점점 더 탈모범위가 커지는거 같아요.

이식한다거나 하는 방법까지 쓸 생각은 없고....먹는약이나 치료제가 있으면 해보고싶은데...

그렇게해도 효과가 있긴 할까요? 오래 진행된 탈모라 효과가 없을거같기도하고...

먹는약은 한번먹으면 계속 먹어야한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효과 있으면 계속 먹으면 되지않을까싶은데....

혹 그렇게 치료해서 나아지신분 계신가요?

더불어 병원 추천도 좀 부탁드려요. 어짜피 탈모약 쓰는거 거기서 거기면....피부과 아무데나가도 상관없을까요?

 

 

IP : 118.91.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0 11:01 PM (121.134.xxx.214)

    충북대 피부과 머리난다고 그러던데 ㅇㅔ약 4개월 기다려야한다는데요

  • 2. ,,
    '11.10.30 11:02 PM (119.71.xxx.43)

    충북대 치료받고 머리 나는분 많더라구요
    시간만 되면 저도 남편좀 델구 가고싶은데 안되네요...
    충북대 가보세요,,돈도 많이 들지 않으니 좋을거예요

  • 3. ..
    '11.10.30 11:24 PM (124.5.xxx.132)

    답변은 아니고,,,

    혹시 서울대 피부과 클리닉 다녀본 분 계신가요?

    괜찮다고 하는 지인이 있길래...

    제 남편도 탈모가 극심해지고 있어 알아보고 있는데..충북대는 넘 멀군요ㅠ.

  • 4. ...
    '11.10.30 11:46 PM (121.134.xxx.214)

    멀어도 머리만 난다면 한번가고 약타고 시간이지나면 약만받으면 될것 같은데ㅔ...좀
    멀긴하네요

  • 5.
    '11.10.30 11:57 PM (221.138.xxx.206)

    탐나모바르니 우리남편 많이좋아졌어요

  • 6. 먹는 약은
    '11.10.31 12:51 AM (14.52.xxx.59)

    남성호르몬 억제해서 부작용이 있어요
    전에 강간죄로 피소당한 연예인이 탈모약 먹는거 입증하고 풀려난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 7. 윗분..
    '11.10.31 6:49 AM (218.234.xxx.2)

    제 상사가 진짜 머리털이 났어요! 머리 한 가운데가 텅 비고 가장자리만 있는 분이었는데
    사당역인지 남태령역인지 근처에 한의원 소개 받아서 갔는데 정말 머리가 나더라고요.

    저도 놀랐거든요. 탈모는 예방만 가능하지 치료는 안된다고 들었는데..
    어떤 수준이냐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에고, 이제 머리 빠지기 시작하니 관리 좀 하셔야겠다"는 수준요.
    늘 보던 사람들은 텅 빈 정수리였는데 거기에 머리가 나는 거에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다시 비기 시작. 요즘 탈모 치료 안받으시냐고 했더니 윗분 말씀처럼
    그 문제로 중단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이미 중학생이니까 이제 부부생활 없어도
    괜찮지 않나 싶은데 남자들은 또 안그런가봐요. - 그 분 말씀으로는 아침에 안 *다 라고..)

  • ..
    '11.10.31 10:19 AM (175.116.xxx.57)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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