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계속 듣고 있어요.

감동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1-10-29 12:35:18

제가 진짜 눈물이 없는편인데
어제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듣는데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

울랄라세션의 모든 노래는 다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고 그랬지만
어제는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리더인 임윤택씨의 상황이 오버랩되서 더 마음으로 와닿아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노래로 감동을 준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달까요.

일주일새 많이 마른 임윤택씨보고 안타깝고 안쓰럽고 눈물나고 잘 버텨줬으면 좋겠고

울랄라 1등해서 그 좋은 기운이 다 임윤택씨한테가서 기적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울랄라 앨범내면 당장 구입하고싶고 콘서트하면 매회 가고 싶어요 ㅎㅎㅎ

암튼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들을때마다 울컥. ㅠㅠ

IP : 124.49.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2:39 PM (59.12.xxx.177)

    저는 버스커팬인데 이번에는 울라라의 서쪽하늘이 음원에서 더 잘 나갈듯하네요

  • 2. ㅁㅁ
    '11.10.29 12:39 PM (125.177.xxx.144)

    그렇죠 ... 어쩌면 인생이 드라마 같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 상황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
    윤택씨 얼굴이 너무 ㅅ상했고 장진영과 묘하게 연상되면서 노래가 처연하게 들리네요 ...

  • 3. ..
    '11.10.29 12:46 PM (1.225.xxx.60)

    어제 진료후에 나오면서 우리 팀의 사기를 위해서 결과는 비밀로 하겠다는데 느낌이 안 좋아요.
    안타깝네요.
    슈스케 우승하고 원래 5인조 정식 울랄라밴드를 빨리 보고 싶은데..

  • 4. 저는
    '11.10.29 12:48 PM (119.207.xxx.52)

    열번도 더 들었어요.. 지금 다른일하다가 다시 들어왔네요.
    어제 노래 들으면서 정말 가수다.. 말을 몇번이나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진짜 어떤노래를 해도 어찌그리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가수다고 생각해요.

  • 5. 에휴
    '11.10.29 12:49 PM (61.97.xxx.8)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사실 첨엔 임윤택 없으면 저 팀이 제대로 될까? 하고 생각 했었는데
    다른 멤버들도 다 너무 멋진 원석들이더라고요. 사람을 역시 실력이 아닌 외모로 평가 하는건 아니었나봐요.
    그들 첨에 보고 넘 촌스러운 이상한 애들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말이죠.
    그들에게선 참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 임윤택씨 그 좋은 기를 받고 부디 쾌차 하실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어제 밤에 첨 들을때부터 눈물이 팡 터지더니 들어도 들어도 마음이 쏴 하네요.

  • 6. 그래도
    '11.10.29 5:08 PM (219.249.xxx.80)

    임윤택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ㅠㅠ
    어제 보니까 왼쪽에 있던 그 친구도 노래를 꽤 잘하더라구요.

  • 7. ....
    '11.10.30 12:13 PM (211.207.xxx.111)

    원곡을 압도하던데요... 정말 들을때마다 울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5 중딩, 막내딸 달라졌어요. 6 거스 2011/11/05 3,757
36104 빌라를 사야 할까요? 6 손노몬의 고.. 2011/11/05 3,301
36103 감기걸려도 열은 안나는 애들 많나요~ 3 .... 2011/11/05 3,293
36102 고등학교 수학이 상하가 4 lee ji.. 2011/11/05 3,094
36101 투개월 김예림과 같은 아파트에 살았네요. 9 현수기 2011/11/05 10,920
36100 sg워너비 죄와벌.박명수 바람났어,., 5 노래 2011/11/05 2,526
36099 아들이 주식주식 하면서 돈돈 거려요. 7 나거티브 2011/11/05 3,868
36098 해외로 약 보낼 수 있나요?? 5 우체국택배 .. 2011/11/05 8,699
36097 2011년은 힘든 한해네요. 6 최채선 2011/11/05 2,842
36096 외국인데 룸서비스할때 음식을 문밖에서 받는건가요 8 처음 룸서비.. 2011/11/05 3,497
36095 구두한켤레 8 못생긴모과 2011/11/05 2,109
36094 축구를 예로 든 한미 FTA 독소조항 설명... 1분이면 모두이.. 4 ㅠ.ㅠ 2011/11/05 2,817
36093 The Uncharted Path - 엠비의 자서전 - Amaz.. 4 어준앓이 2011/11/05 1,791
36092 하이킥 3에 강박증 환자가 너무 많이 나와요. 안내상 고영욱 캐.. 15 ..... 2011/11/05 4,681
36091 전업 고민... 11 2011/11/05 3,535
36090 총수님께 전해들은 슬픈소식. 오늘중에 꼼수 27회 안나온답니다... 4 봄날 2011/11/05 3,528
36089 아이 스타킹,레깅스 무릎에 다 구멍이 났어요... 어떻게 덧대나.. 3 무릎 2011/11/05 1,932
36088 한눈에 정리한 fta 독소조항 -알바댓글 금지- 2 2011/11/05 1,866
36087 기타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상계동 중계동 3 봉봉 2011/11/05 2,164
36086 FTA 반대 서울광장 집회.. 같이 합시다 !! 11 phua 2011/11/05 2,628
36085 동교동삼거리근처 목욕탕 1 저예요 2011/11/05 2,444
36084 파리바케트 불매운동 하고 싶네요. 56 불매 2011/11/05 13,877
36083 카드회사에서 하는 vip 명품특가판매 1 이 시국에 .. 2011/11/05 2,349
36082 그래, 나도 親日派다. 2 interO.. 2011/11/05 1,611
36081 기분이 꿀꿀해요... 2 농구팀 2011/11/05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