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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때문에 다른애가 다쳤다는데..

난감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11-10-29 11:10:35

어제 태권도장에서 저희애(초4)랑 같이 놀다가 우리아이 발에 다른 아이(6세)가 걸려 넘어져서 팔이 골절되었다네요.

지금 수술중이라고 관장님께 연락을 받았는데 그쪽 엄마랑은 서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저희 둘째랑 그 아이 누나랑 1학년때 같은반)

 

상대방 아이 엄마랑 방금 전 통화는 했고 제가 회사에 있는 관계로 1시쯤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구요..

어찌되었건 저희 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너무 미안한데 갈때 뭘  사들고 가면 좋을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IP : 61.36.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1:14 AM (112.72.xxx.128)

    일단 음료수같은거 1박스 사가시고 실비보험 드셨으면 그걸로 처리해줘야지요
    여러번 들여다봐주시고요 괘씸하지않게요
    퇴원하면 사골이라도 끓여몸보신시키라고 봉투조금하고 마무리지으면 될거같네요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수술까지 받아야하니 얼마나 아프고 고생스럽겠어요

  • 2. ...
    '11.10.29 11:17 AM (182.211.xxx.238)

    태권도장에서 다치는 일이 참 많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류를 사가시고 치료비는 다 부담할테니
    치료 잘 받으라고 인사해주세요.
    사실 아이가 다치면 그 어떤말도 큰 위로가 되진 못하겠지만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잘 해결될꺼예요.
    혹시 아이앞으로 일상생활책임보험(?)인가 이거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보험처리로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 3. ㅇㅇ
    '11.10.29 11:29 AM (211.237.xxx.51)

    애 키우다 보면 별일 다 있네요 정말
    아들이라서 아마 소소하게 이런 일 생길거에요..
    수술은 뭐 큰건 아니고 아마 뼈 빨리 붙으라고 심 같은거박는것 같아요..
    그래도 애들 골절은 잘 붙는다니까 위안 삼으시고요..
    잘 해결되기 바래요..
    아.. 갈때는 음료수 사가는게 좋긴 한데 아이 좋아할만한 음료수도 같이 사가세요

  • 4. 주부
    '11.10.29 11:50 AM (124.216.xxx.131)

    저도 몰라서 여쭤봅니다.태권도에서 다쳤으면 태권도에서 든 보험으로 해결할수도 있나요? 저흰 아직 보험을 못넣었거든요 혹시나하고 여쭤봅니다. 퇴원하고나서 사골을 고아주시든 다른표현을 하시고요 봉투는 미리 드리시는게...사골고아다 줄지 모르고있었다면 솔직히 그전까지 많이 섭섭할수도 있으니까요..만약 두개다하실꺼면 하나는 바로하시고 하나는 퇴원후가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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