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돈없다고 징징대는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아후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1-10-27 14:20:21

어떻게 하세요?

그것 빼고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중ㅇ니 사람이 저인데요, 맨날 볼때 마다 남편 욕 -남편이 돈을 못번다 , 가정적이지 않다 등등 -시엄니 욕 만 하는 사람이 잇습니다.

어떤 일로 엮여 잇어서 안 볼 순 없는 사람인데요, 모든 형편이 저보단 낫거든요.....첨엔 그냥 들어주다가

저도 우리집 사정이 빤하다.....식으로 우릴 보고 위안 삼아라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랫더니 한 술 더 떠 죽는 소릴 합니다. 그러다보면 대화가 지치고 화나는게, 누가 돈이 더 없나 이런 구도로 얘기가 흘러갑니다.

근데 반전은, 가보면 할 건 다 하고 삽니다. 일부러 드러내는 건 아니고 말실수로 그런 얘기가 나와요.....제가 뜨아 하게 쳐다보면 변명을 급히 합니다..우리가 산 게 아니다 ..누가 사준거다....등등...우리보다 형편도 훨 낫구요....

 

그래서 제가 참다 못해 -그럼 일이라도 하던지-라고 대꾸하면 자기는 자식 교육이 최우선인 사람이라 일 관둔 사람이랍니다...ㅎㅎ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IP : 211.115.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1.10.27 2:21 PM (203.237.xxx.223)

    세상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은데
    뭐 저 잘났다고 잘난척 하는 사람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2. 그냥
    '11.10.27 2:37 PM (164.124.xxx.136)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단짓하면서 들어주세요
    그럼 더이상 원글님에게 그 소리 안하겠죠

    돈얘기 대놓고 하는 사람치고 순수한 사람 못봤어요
    좀더 공격적이고 남 잘되는꼴 잘 못보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보다 돈없는 사람보면 은근 무시도 하구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시면 나중에는 원글님에게 안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84 티비서 선전하는 아이실리콘 색깔이여?? 하늘 2011/11/09 596
34583 노트북 인터넷으로 사도 믿을만 한가요? 8 인터넷 2011/11/09 1,263
34582 결혼후 이성친구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어요... 4 음... 2011/11/09 3,316
34581 자식에게 한풀이 하는 부모들 2 친구들이랑 2011/11/09 1,746
34580 (질문)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이면요 4 진로 2011/11/09 1,841
34579 떠오르는 영화 하나. 반지의 제왕. 1 요즘 2011/11/09 873
34578 오늘 많이모이셨네요. 여의도집회 생방송 보세요~ 2 와~ 2011/11/09 1,137
34577 (19)솔비건에 대해 16 참맛 2011/11/09 17,084
34576 올라갈때 무릎아픈거 하고 내려올때 무릎아픈거는 왜 그런건가요??.. 6 ,, 2011/11/09 1,825
34575 옆동네갔다가..너무 웃겨서...(가카헌정 달력세트+가카마블) 16 쫄지마!기운.. 2011/11/09 3,027
34574 K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들 ..다만 우연의 일치일까요??.. 1 연예인 이야.. 2011/11/09 1,943
34573 무슨 낙으로 사세요? 53 ... 2011/11/09 8,886
34572 [생중계 알림] ‘한미 FTA, 괴담과 진실’ 공개 토크쇼 1 한미 fta.. 2011/11/09 770
34571 제 입이 예민한건지... 4 카라 2011/11/09 1,094
34570 양준혁 한우갈비찜.. 6 // 2011/11/09 2,622
34569 서운한 맘이 크네요 17 .. 2011/11/09 3,035
34568 기미 그린셀 효과어떤가요? 1 .. 2011/11/09 1,475
34567 회사 들어가서 처음 일하는데..울고 싶어요 6 ㅜㅜ 2011/11/09 1,956
34566 수능잘보세요!!!!! 2 치대생 2011/11/09 816
34565 승승장구-배철수편 좋네요. 꼭 한 번 보세요^^ 예능 이야기.. 2011/11/09 1,277
34564 여의도 와쓰요 9 양파공주 2011/11/09 1,415
34563 성북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 정태근 사무실 전화번호 9 사탕기자 2011/11/09 914
34562 어제출산했는데 일년간 병상에있던 친정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41 슬퍼요 2011/11/09 13,161
34561 아이가 계산기로 답을 썼어요. 5 기초계산 2011/11/09 1,286
34560 울산서도 어제, 오늘 한미FTA반대 촛불집회! 4 참맛 2011/11/0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