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선거로 알수 있는것..

..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1-10-26 14:37:28

이번 보선은 어느선거보다 뜨겁고 관심이 가고 그만큼 중요한 선거입니다.

서울시장선거가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 누가 되느냐에 따라, 우리국민에게 아직은 희망이 남아있는지,

아님 정말 회생 불능한 국민인지 가늠할 선거입니다.

선거는 어차피 그나라 국민수준과 의식구조를 어느정도 반영하는 것이므로,

지배적인 패러다임에 변동이 없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안철수원장이 구태의연한 의식구조에 얼마나 큰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정말 한나라당이 망쳐먹고 있으니 바뀌어야 한다는 패러다임을 피부로 느꼈다면 야권이 승리할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패러다임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전달되지 못하고 일부 생각있는 지식층에만 전달되었다면,

결과는 예전이나 마찬가지가 될것입니다.

국민과 나라보다는 자기지역에 땅값이나 아파트값이 오르는것이 훨씬 중요한 자랑스런 대한민국국민이고,

 

자기지역 땅값오르고, 아파트값이 올라봐야 나라전체가 망해가면 결국은 그 피해를 자신도 모르게 입는다는

 

사실은 모르는 후안무치. 부자가 세금을 더 내서 나라 전체가 잘살면 결국은 그 혜택이 나중에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것을

 

모르고 눈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있던 국민들,  제 앞가림도 못하는 평균이하 목사들이 예수님이나 되는양 그말을

 

따르던 정신나간 국민들이 이 정부를 낳은것 아닌지요.  

 

멍청한 명바기나 자칭 보수들이 웃기는게 오바마는 미국에서 보수들의 공적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수구꼴통이라

 

하는 명바기가 오바마를 친구라고 하고 오바마정책을 좋아한다고 하는것은 코메디입니다. 이것이 무슨말이냐 하면,

 

오바마는 한국의 야권이나 진보와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야권이나 진보를 비판하면서, 미국의 야권이나 진보는

 

좋아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짓을 버젓이 저지르는데 지금 한국의 자칭 보수입니다.

 

지금 한국의 자칭 보수적이라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알수 가 있는것입니다.

 

지금 한국은 돈이라면 나라를 팔아먹고도 나을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결과를 보면 

 

우리국민들이 얼마나 정신을 차렸는지, 앞으로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품을수 있는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옛날 처럼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원하는데 군사정권에 의해 강압적으로 그것이 억눌려지고있고,

 

모든것이 국민의 뜻이나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모든것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스스로 역사를 거꾸로 가게 하고 있으니,

 

희망이 없고, 많은것을 바쳐 희생을 할 가치가 없는 국민이 되는것입니다.

 

오늘밤 결과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겠지요.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국민들인지..

 

영원히 희망이 없는 천박한 국민들인지...

IP : 115.13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 -
    '11.10.26 2:41 PM (118.220.xxx.206)

    네 -

    옳은 말씀입니다.

  • 2. ...
    '11.10.26 2:44 PM (211.62.xxx.84)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지금.

  • 3. 답답해요
    '11.10.26 2:48 PM (36.38.xxx.10)

    이번 선거 결과 패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것 밖에 안 된다는것에 참담한 심정이 들듯. ㅜㅜ
    같이 섞여서 살고싶지도 않고 능력만 된다면 어느 먼나라로 떠나고 싶은;;;
    정치인들 혐오한다면서 투표도 안하고 입으로만 떠드는 자들에게
    욕지거리를 한바가지 해주고 떠나고 싶어요.

  • 4. ..
    '11.10.26 2:48 PM (115.140.xxx.18)

    정말 이래도 그 @#들 뽑으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는겁니다
    얼마나 더 보여줘야 아나요?
    알 의지도 없고
    알만큼 관심도 없고
    당해도 싼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6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2 고민맘 2011/11/04 2,588
35955 키톡의 지난 레시피 사진들이 배꼽만 보여요. 2 이제는한다 2011/11/04 2,649
35954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작품 26 - 핀란디아 2 바람처럼.... 2011/11/04 3,538
35953 결혼한지 한달인데, 정말 안맞으면 이혼해야 할까요? 21 고민중 2011/11/04 14,295
35952 평촌근처에서 팔순잔치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에이프릴 2011/11/04 2,163
35951 나꼼수 27회는 언제부터 들을수 있는거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04 3,041
35950 박원순-곽노현 이제와서 “무상급식 돈없다” 서로 미루기. 2 니가돈내라 2011/11/04 3,087
35949 mbn뉴스- 홍성걸국민대교수 망언 8 FTA에 빨.. 2011/11/04 6,398
35948 한쪽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한쪽의 생존권을 내주는 게 과연 합.. 3 한미 fta.. 2011/11/04 1,819
35947 ㅁ으로시작하는 그릇브랜드가 뭐가 있나요? 11 그릇이름? 2011/11/04 2,931
35946 초1선물 조언좀 주세요^^ 3 뭐하지 2011/11/04 2,248
35945 4대강 공사로 농경지 수십만평 침수 4대강 재앙 급속 2 밝은태양 2011/11/04 3,339
35944 맛간장 된다!! 2011/11/04 2,461
35943 신문을 봤어요 2 걱정 2011/11/04 1,943
35942 손을 다쳐서 상해보험 들은거 받아야하는데요.. 7 ... 2011/11/04 2,756
35941 한나라당 18대국회, 날치기의 역사 5 딴나라당 2011/11/04 2,267
35940 물에 빠뜨려서 수리비가306000원 나왔어요 6 핸드폰 2011/11/04 3,399
35939 산타망또를 어디서 2 산타 2011/11/04 2,244
35938 롯데 화장품 매장에 샘플을 한주먹 준대요 9 ㅋㅋ 롯데 2011/11/04 3,815
35937 내가 본 진정한 엄친아 5 진정 2011/11/04 4,687
35936 아마존에서 물건 구입하려는데요 7 절실 2011/11/04 2,493
35935 방배역 근처 주차가능한 곳 문의 합니다. 2 헬프미 2011/11/04 5,393
35934 4학년 과학 준비물이 계란과 감자라는데요...생계란일까요? 4 행복찾기 2011/11/04 2,651
35933 일본의 대표적인 험한싸이트인 2ch... 9 살다가살다가.. 2011/11/04 3,548
35932 일산 장항 백석 쪽에...안아프게하는 양심적인 치과...알려주시.. 2 반짝반짝 2011/11/04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