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한 맘에게...

맘이 착찹합니다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1-10-25 16:08:50

제가 5년을 안 동네맘에게 남편 회사일로 부탁을 드렸어요...

제가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할줄 모르는데 넘 급한 일이라 부탁을 했고, 그 맘도 남편에게 물어보면 될거 같다고 했는데

  그 남편이 거절했어요.

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많이 섭섭해 합니다.

 

그 부부가 맞벌이라  저희 애 학원 다닐때 같이 다녀서 데리고 다니고 밥도 먹이고,저희 남편도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남편이 그 부부랑 거리를 두라고 합니다.

 

저는 그 일은 그 일이고 관계는 관계라 생각해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나봐요..

세상맘이 내맘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 또한 누구에게 생색내려고 도와준거는 아니라고 생가가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라면 거꾸로 그렇게 부탁했을때 기꺼이 도와주리라 생각이 드니 맘이 착찹합니다.

 

저는 남편을 달래는데 남편은 인지상정이라고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나봐요...

 

그냥 주절주절 하소연해보네요...

 

 

IP : 221.149.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부탁이었는지
    '11.10.25 10:52 PM (203.130.xxx.198)

    구체적으로 언급을 안해 놓으셔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94 유지어트어렵네요 ㅂㅂ 01:24:05 5
1746593 광화문 젊은 여자 입은 옷 좀 보세요ㅠ 4 ㅇㅇ 01:21:25 160
1746592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우유유 01:14:17 55
1746591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4 .. 01:13:38 217
1746590 잠이 안와요 1 그린 01:10:40 140
1746589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2 ㅇㅇ 01:08:56 391
1746588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6 --- 01:03:16 304
1746587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668
1746586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73
1746585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3 장점 00:46:38 575
1746584 518, 한강 작가 모독하던 극우작가 벌금형 2 ㅇㅇiii 00:42:58 424
1746583 찐~한 연애를 했던 내 남친 2 자격지심? 00:40:01 955
1746582 사위 앞에서 싸우는 장인장모 7 00:30:48 945
1746581 광화문쪽에 사람 엄청 많았군요. 임명식과 너무 비교 41 ..... 00:27:22 1,644
1746580 재수생 여름 힘드네요 3 재수생 00:12:17 660
1746579 수요일에 소불고기 한거 냉장고에 있어요 1 00:11:10 334
1746578 김신영인줄 알았는데 5 00:09:58 1,586
1746577 밀가루 없이 팬케익 2 ㅗ홓ㄹ 00:09:18 421
1746576 오늘 그알-쉰 넘은 한국남자들이 20 ㅇㅇ 00:08:28 3,171
1746575 어휴 괜히 봤어요 1 ... 00:06:48 1,382
1746574 “법원 폭동 배후에 윤석열 대통령실”…‘신의한수’ 신혜식 19일.. 3 ㅇㅇ 2025/08/16 1,396
1746573 노인들 속여서 조회수 올리는 유튜버들 막아야하지않나요 1 ㅇㅇ 2025/08/16 521
1746572 그알 필리핀 여아 빈곤 포르노로 돈버는 한국 유튜버들 5 하늘빛 2025/08/16 2,088
1746571 인도 산사태 무섭네요.... ........ 2025/08/16 1,263
1746570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9주년…기림일 맞아 문화제 개최 light7.. 2025/08/16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