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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절친한테 투표하라고 했더니 날도 춥고 귀찮다고....감정상하네요

닥치고 투표!!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11-10-25 15:34:43

저는 경기도민이라 서울 사는 절친한테 카카오톡으로 투표 할꺼냐 했어요

그 친구 아이들도 다 컸고 낮엔 시간이 많은데도

대답하는게 귀찮다네요..그러면서 관심없다네요

제가 지금껏 누누히 지금 정권에 대해 말해왔고 제가 촛불집회 다녔던것도 아는 친구인데

그동안도 제가 투표 꼭 하라고 해서 해왔는데 이번엔 귀찮다네요 참네

정말 답답하고 이런 친구가 내 친군가 싶기도 하고 실망이 크네요

근데 자꾸 얘기해봤자 그 친구랑 감정이 더 상할거 같아 말 안했는데

낼은 오전에 다시 한번 전화해서 말해볼까봐요............

정말 지금 이지경이 됐는데도 투표가 귀찮다니 어이 상실이에요

IP : 119.70.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다시 보이죠
    '11.10.25 3:42 PM (125.177.xxx.193)

    저도 베프였는데 정치 얘기하다가 기가 막혀서 연락 안하는 친구 있어요.
    광우병 촛불때도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도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하길래 허걱 했어요..
    내일 전화는 하지 마세요. 그냥 문자나 해보시든가요.
    원글님 감정 상할 것 같아 걱정되네요..

  • 2. 글쎄
    '11.10.25 3:44 PM (220.119.xxx.215)

    정치가 뭔지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관심없는 사람이 더 많아요
    더 이상 말하면 관계에 손상을 입을 지 모르니 그 정도로 말했으면 그냥 두시고
    나꼼수 방송 가르쳐 주시고 다음 선거때는 변할 수 있으려나 기대해보세요

  • 3. 오직
    '11.10.25 4:10 PM (116.123.xxx.110)

    속상하셨겠네요.. 그냥 빨리 선거가 잘 끝났음 좋겠어요..친한 친구까지 갈라놓을 정도로 힘들게 하는 선거가 아니라 정정당당히 정책과 인물로만 치뤄지는 깨끗한 선거이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4. 매수하셈
    '11.10.25 4:18 PM (119.67.xxx.171)

    놀러가셔서 투표장 같이 가세요-_-;;
    아, 한표가 급한데,,,,,,,,,,커피 한자 쏘시구요,,아놔 내 돈 날아가는듯한 쓰라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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