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경생활 정보좀 주세요~!

이제는 재외동포..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1-10-25 13:38:56

남편이 중국 베이징으로 발령이 났어요....

겨울 완전 춥다는데.. 벌써 부터 걱정이....

이번에 들어가면 3년간 북경에서 살아야해요..

북경 생활 정보도 별로 없고...뭘 준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북경갈때 꼭 가지고 가야할것들 좀 알려주세요...

남편은 옷만 싸가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다 사면된다고....

뭐... 돈 이 많으면이야...

 

북경 사시거나... 사셨던 님..... 좋은점 좀 얘기해주세요...

두려움 극복하게요... ㅠ.ㅠ

집도 구해야하고.. 차도 사야하고....

혹시 한국에서 차 가지고 갈수도 있나요??

에궁... 아는게 없어요....

 

회사도 멀고.. 돈도 없고... 왕징에선 못산데요.....

출퇴근.. 4시간...걸린데요.. 밀려서..

중국인들 많이 사는곳도 한국인이 살기 괜찮겠지요??

 

애기는 없어요... 남편과 저 둘 뿐이에요.. 

곧 재외 동포 될 예정이지만.. 투표는 꼭 하고 가겠습니다.. ㅎㅎ

IP : 121.13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가시나요??
    '11.10.25 1:55 PM (115.143.xxx.81)

    겨울-봄 내내 황사가 장난 아닌거 같더라고요..
    마스크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전 아이가 어려서 못가고 남편만 1년 있다 왔네요...^^;;
    숙식제공이라 옷가지 말곤 챙겨간게 없어설...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 이제는 재외동포..
    '11.10.25 4:21 PM (121.133.xxx.168)

    알레르기성 비염있는데.. 완전 걱정....
    여기서도.. 봄 가을에 알러지 때문에... 눈물 콧물.. 재채기 말도 못하는데.. 헉...
    마스크 꼭 챙겨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2. dd
    '11.10.25 1:56 PM (211.40.xxx.115)

    저는 왕징에서 4년 살다 들어왔는데, 어디서 사실건가요?
    운송비 회사에서 대주면, 웬만하면 몽땅 사가지고 가세요 ㅎㅎ

  • 이제는 재외동포..
    '11.10.25 4:20 PM (121.133.xxx.168)

    ㅠ.ㅠ 회사에선 급여만 나와요... 집도, 차도 우리돈으로 구해야해요....

    지역 이름도 모르겠고.. 무슨 공단 근처라 그러던데.. 교통도 별로여서.. 차가 필요하데요..

    왕징은 한국이랑 똑같다고 한국 생각나면 왕징 놀러가래요... ㅠ.ㅠ

  • 3.
    '11.10.26 9:12 AM (116.37.xxx.135)

    지인이 차 사갖고 갔는데 신차 가격이나 타고나서 중고차로 팔고 나오는 걸로나
    여기서 사갖고 가는게 낫다고 그랬거든요
    그게 그 사람만 특이한 경우인지 일반적인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시면 웬만하면 운전기사 쓰셔야 할 듯..
    지인이 공무원 신분인데도 절대 직접 운전 안해요
    사고나면 골치아프다고..
    그리고 북경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람들 운전 정말 무섭게 해요 ㄷ ㄷ ㄷ
    날씨 황사보다도 교통안전이 제일 심각해 보이더라구요
    이사비 지급여부랑
    아파트에 기본가전 가구 구비된 곳도 많으니까 집 얻는거에 따라서
    웬만한 거 다 갖고 가시구요
    전기밥솥이라든지 자주 쓰는 소형가전 컴퓨터 등은 어쨌든 갖고가셔야 할거구요
    070 인터넷전화도 챙기세요

  • 4. 이제는 재외동포..
    '11.10.26 1:51 PM (121.133.xxx.168)

    운전기사 둘 형편은 알될것 같아서..ㅎㅎ 참고할께요~

    날씨나.. 교통.. 중국은 만만찮은 나라인가봐요.. ㅠ.ㅠ

    남편 몰래 이것저것 좀 챙겨야 할까봐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8 인철수교수 박원순 지지 편지 전문이에요 투표해요 2011/10/25 2,424
29817 폰 해지금요 DDF 2011/10/25 1,823
29816 안철수효과를 실감했습니다. 57 .. 2011/10/25 12,389
29815 시조카를 두 달정도 데리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20 불량주부 2011/10/25 4,679
29814 진보쪽에는 왜 일케 머찐 애들만 있나요? 와우~ 머쪄!!! 2 참맛 2011/10/25 2,332
29813 "인화학교, 장학금을 성폭행 합의금으로 전용" 4 참맛 2011/10/25 2,033
29812 미국에 보낼 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아이사 2011/10/25 2,376
29811 강남구 투표소를 찾아봤더니... 1 ggg 2011/10/25 2,117
29810 왜 박원순씨는 3개월 다닌 서울대 학력에 목을 메는 거죠??? 30 궁금 2011/10/25 3,071
29809 돈많이벌수있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ㅠ.ㅠ 2 부자가되고 2011/10/25 2,781
29808 뉴욕타임즈 1면에 한국가수들.. 3 우와 2011/10/25 2,827
29807 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약용 2011/10/25 2,027
29806 내일 /// 2011/10/25 1,788
29805 득표율 차이가 최소한 10% 이상은 돼야 안심이 될 거 같아요 작년의악몽 2011/10/25 1,837
29804 녹음기 추천 해주세요.. .. 2011/10/25 1,888
29803 언제나 우리집은 나 하나만 반한나라당 9 ... 2011/10/25 2,300
29802 동아닷컴 왠일이래요?????????? 5 오직 2011/10/25 3,210
29801 안철수 '박원순 지지' 한 날, KBS는 나경원만 보여? 1 호빗 2011/10/25 2,007
29800 016 기지국 문제로 간부들이 집까지 찾아온다고.. 10 저같은 분 2011/10/25 3,213
29799 02 3480 1276번 이에요.~ 1 대법원 감사.. 2011/10/25 1,973
29798 코스트코 치즈 추천바랍니다. 8 두둥실 2011/10/25 4,307
29797 소비습관을 바꾼다는것은 담배를 끊는것만큼이나 힘든것 같네요.. 5 과소비 2011/10/25 3,105
29796 한나라당 홍준표의 막판 색깔론... 4 ^^* 2011/10/25 2,067
29795 지금 이렇게 82가 느려진게 6 운영자님??.. 2011/10/25 2,385
29794 경기도의 강남지역이라면 어디를 꼽는지요?? 10 저기 2011/10/25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