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딸 입학 거부??

정말일까? 조회수 : 11,541
작성일 : 2011-10-25 12:58:27

http://blog.naver.com/moozogak/141355592

 

 

IP : 116.34.xxx.20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일까?
    '11.10.25 12:58 PM (116.34.xxx.204)

    http://blog.naver.com/moozogak/141355592

  • 전화를 안 받는 걸 보니
    '11.10.25 1:06 PM (68.36.xxx.72)

    뭔가 구린데가 있네요.
    지금 주 기자가 나경원 남편에게 기소청탁 껀으로 고소하라고 그래도 '묵묵부답'이라면서요.
    그리도 고소를 좋아하는 여자가 이번에도 남편시켜서 검사에게 기소부탁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네...

    청탁 부부, 깡패 부부가 생각납니다.
    감히 이런 부부의 딸을 거부하는 학교가 있을까요?

  • ..
    '11.10.25 1:22 PM (1.225.xxx.42)

    감히 이런 부부를.. 이 아니죠. 그 학교는.
    발에 널린게 법조계에 몸담은 학부형이었는데요.
    판사 부부 스펙에 기죽을 학교가 아닙니다.

  • 맞아요
    '11.10.25 3:19 PM (14.45.xxx.153)

    또 쌩쑈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애들 다니는 학교를 수준낮아서 안 보내려면 모를까
    그 굉장한 집안을 입학거부할 곳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 2. 거짓말도
    '11.10.25 1:01 PM (125.181.xxx.4)

    머리가 좀 똑똑해야 완전 범죄(?)를 꿈꾸죠?

    진짜 나경원이는 허탈 그 자체....... 헛 웃음이 나네요.

  • 3. ,,,
    '11.10.25 1:03 PM (125.132.xxx.117)

    유명 사립초였어요 자기딸은 서민자식들이 다니는 공립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 4. 큰언니야
    '11.10.25 1:04 PM (202.161.xxx.22)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

  • 5. 음.....
    '11.10.25 1:04 PM (221.139.xxx.8)

    이게 그때 당시 기억으로는 나경원이 딸을 사립초등학교에 넣고싶어했었어요
    학교이름은 당시에 안나와서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거부당했던게 사실은 맞아요
    이유는 장애아이라는 이유로 다른곳에 넣으라는 그런거였어요.
    아이의 장애가 학습에 크게 무리가 없다면 학교에서 학생을 받는것을 거부하면 안되는거죠.
    그런데 그때 당시는 제가 사립학교 이런것에 관심이 없어서 지나쳤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사립학교가 추첨제여서 추첨에서 떨어졌는지 아니면 저런이유로 떨어졌었는지 그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 ..
    '11.10.25 1:19 PM (1.225.xxx.42)

    저도 기억해요.
    어떻게 그런 일이?↗ 하겠지만
    그러게 이런 일이 ↘ 있습니다.
    장애아와 내 아이를 같은 학교에 다니게 하고 싶지 않다는 학부형이 존재하는 한.

  • 6. 지겹다
    '11.10.25 1:06 PM (210.94.xxx.89)

    나거티브가 선거 때마다 써먹는 이야기입니다..
    자기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학교에서 거부당했다고..

    참나... 이젠 저런 소설같은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라 애들 팬픽도 못든..

  • 7. 사립이라면
    '11.10.25 1:11 PM (125.181.xxx.4)

    추첨에서 떨어진 거겠죠? 입학 거부라는 말은?

    그리고 다운 증후군 아이면 특수 학교에 입학 시켜야 하는게 아닌가요?

    또, 엄마가 그 일로 인해 국회 의원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는게 영~~~~~~ 앞 뒤가 안 맞네요.

  • 8. 장애아가
    '11.10.25 1:16 PM (211.184.xxx.94)

    사립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나요?
    공립에서도 한참 떨어지던데..

  • 9.
    '11.10.25 1:16 PM (59.7.xxx.246)

    나경원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느 사립초인지 그건 좀 그러네요.

  • 10. 근데
    '11.10.25 1:17 PM (112.151.xxx.112)

    선거사무실에서 어느 학교인지 말하주지 않으니 이리 설왕설래 하게되요

  • 11. 서초동으로옮긴
    '11.10.25 1:18 PM (117.53.xxx.15)

    유명한 사립초등학교잖아요.
    솔직히 학비가 아주 비싼 그곳에 보내는 엄마들이
    나경원딸이 들어갔다면 난리났을것도 같아요.

  • 12. ...
    '11.10.25 1:20 PM (121.162.xxx.97)

    이거 다 아는줄 알았는데 모르시는 분들 많군요. 저도 이얘기 오래전에 들었어요. 그리고 나경원 힘생기고 나서 한 일이 그 학교 면담했던 교장 짜랐던거였죠. 왜들 모르시고 계시남요?

  • 너무
    '11.10.25 7:05 PM (211.207.xxx.10)

    나경원에게 어울려요,
    그래서 힘을 포기 못하겠나봅니다.

  • 13. ㅠㅠ
    '11.10.25 1:20 PM (14.52.xxx.143)

    학교가 고소당하려구요.
    나경원은 이런 학교나 고소해서 남편한테 부탁하면 좋았을텐데...
    이럴때는 약자군요.
    강자에게는 약자 약자에게는 강자...

    사학 공주던데 자신의 딸을 위해서 학교라도 세우지...

  • 14. 통합교육은
    '11.10.25 1:21 PM (125.181.xxx.4)

    요즘 최근의 몇년 전부터 시작인 걸로 압니다.

    나경원 아이가 지금 고3 이면 초1때라면 2000년대도 일반학교에 장애 아동과 통합 교육 했나요?

    제가 그때 다른 곳에 살아서요.^^

    워낙 나경원이 하는 말은 당췌 믿음이 안 가네요.

  • 통합교육은
    '11.10.25 2:37 PM (112.148.xxx.223)

    하긴 했어요 그런데 모든 학교에 통합교육의 특수반이 개설된 것은 아니었어요
    그러니 지역별로 그런 아이들을 받아줄 수 있는 시설이 있는 학교들을 다녔죠
    계@은 사립이니까 꼭 받아줘야 하는 것은 아니겠죠
    다만 그 아이가 다닐 수 있는 많은 학교를 놔두고 사립을 가겠다고 했다가 안된거잖아요
    남들이 보면 초등교육 자체가 장애아를 안받아들인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네요

  • 15. ...
    '11.10.25 1:21 PM (121.162.xxx.97)

    짜-> 짤

  • 16. 정말?
    '11.10.25 1:22 PM (116.34.xxx.204)

    라디오로 들으면 사립학교가 아니라 보통 아이들 다니는 일반 학교에서 거부당한 것처럼 들려서
    측은지심을 자극하잖아요..

  • 그게 사기죠
    '11.10.25 3:21 PM (14.45.xxx.153)

    아, 정말 이 사람들은 너무 권력과 돈이 많아서 사립학교 못간게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나봐요.
    수만명의 빈곤층 아이들은 공립학교에서 점심 굶는데 말이에요

  • 트라우마
    '11.10.25 7:11 PM (211.207.xxx.10)

    너무 권력과 돈이 많아서 사립학교 못간게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나봐요. 22222222
    시련을 넘어 거의 트라우마............ 수준인거 같아요.

    근데 교장도 참 못됐네요.
    아줌마같은 사람이 올 데가 아니라니.
    그 교장넘땜에 애매한 서울시민이 쇼하는 여자 티브이에서 보잖아요.

  • 17. 나거티브
    '11.10.25 1:22 PM (118.46.xxx.91)

    전 나경원 자녀가 장애가 있다는 건 들었는데, 다운증후군이란 건 최근에 안 것 같아요.

    이해가 안된 것은...

    서울에 다운증후군 아이가 다닐만한 사립특수학교 괜찮은 곳 있는데 왜 사립초에 넣으려고 했을까라는 거예요.

    제가 직장에서 그 학교 자료를 조사하고 한 번 방문한 적도 있는데,
    선생님들도 특수교육전공하신 분들이고 학교 시설도 장애아동에 맞게 잘되어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초등과정특수학교인데 장애가 다른 아동들이 섞여 있는 게 아니고, 거의 다운증후군 아이들이었거든요.


    장애아동도 일반 아동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것도 중요하고,
    장애아동의 특수성에 보다 적합한 좋은 특수학교가 많이 생기는 것도 필요한데

    부모가 특권층이기 때문에 사립초에 넣으려고 애썼다면 부모 욕심이 과했지 싶습니다.
    사립초가 공립초보다 특기 교육이나 이런 부분도 활발한 걸로 아는데 아이가 거기 들어가서 다른 아이들을 다를 때 아이가 더 상처 받을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 잉...여기로 이사하셔서
    '11.10.25 1:27 PM (221.139.xxx.8)

    댓글이 엉뚱한데 붙었어요

    장애아이들 특수학교에 보내서 함께 공부시키는것을 싫어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아이가 장애를 가졌다는것을 인정하지않으려거나 아이가 일반학생만큼 충분히 할수있는데 왜 일반교육보다 좀 떨어지는 교육을 받아야하는지에 대해 거부를 하시는것이지요.
    이건 부모욕심이 과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장애를 가졌음에도 일반아이들과 학교를 함께 다녔고 사회생활도 좀 어눌하고 부족하긴하지만 그래도 잘하고있는 사람도 있어요
    나경원의 아이는 어쨌든 교육을 잘 시켜서 이번 수능에 지방에 있는 학교긴 하지만 음대를 지원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그 세계를 우리의 무식함(?)으로 평가절하하지말자구요.

  • 나거티브
    '11.10.25 1:40 PM (118.46.xxx.91)

    글쎄요.

    일반 공립에 보냈다가 거부당했다면 나경원이 지금보다 더 욕먹을 짓을 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옹호해 줄 수 있습니다.
    제가 본 학교는 일반 공립보다 훨씬 좋으면 좋았지 떨어지는 부분 없는 사립학교로 알고 있구요.

    저는 일반학교도 아니고, 좋은 특수학교도 아니고 굳이'사립초'에 보내려했냐는 겁니다.
    자게에서 본 사립초의 모습은 돈 조금 있다고 보낼만한 곳이 아니더라구요.

  • 나거티브
    '11.10.25 1:44 PM (118.46.xxx.91)

    말이 길었습니다.
    일방공립 보내는 게 부족했다면 적절한 사립특수초교도 있는데... 정도.

  • 나경원입장으로선
    '11.10.25 1:53 PM (221.139.xxx.8)

    자기가 계성초등학교 나왔고 두부부가 당시 판사였고 돈도 많았고 그 자존심에 아이를 특수학교에 보낸다는건 용납이 안됐을것같아요
    다운증후군에 대해 주변에서 보긴했는데 외모로 알수있는 부분빼고는 그냥 좀 느린정도로 볼수도 있거든요.

  • 나거티브
    '11.10.25 2:05 PM (118.46.xxx.91)

    저도 부모의 허세가 작용했다고 봐요.
    다운증후군도 일반인과 생활하는데 비교적 큰 지장이 없을 수도 있고,
    복합장애 등으로 반드시 특수교육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본 학교는 정도에 따라 분반수업도 하고 교사당 학생 수가 적기도 해서 좋아보였습니다.

  • 18. .....
    '11.10.25 1:36 PM (203.249.xxx.25)

    사립초를 넣으려고 했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수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사립초는 공립초와 달리 학부모가 학비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립초의 입학경쟁률은 그 사립초의 위상을 보여주는 거고 입소문(?)도 무시 못하죠. 그런데 만약 장애아동이 있다고 하면 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사립초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이게 옳다 그르다의 차원을 떠나서요.
    어쨌든...법적으로 하면 처벌받아야할 행동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나중에 그 면담한 교장을 짤랐다는 건데..
    김재호판사의 행동이나 나경원이 구청 직원 자른 것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부부같고요.
    무섭네요.
    저런 사람이 서울시장되면....지 맘에 안들면 멋대로 인사권을 휘두르고, 시민은 범죄자 만들고 그럴 게 뻔하네요. 그런 것 생각만해도 너무 무서워요.ㅜㅜ

  • 이부부는
    '11.10.25 7:09 PM (211.207.xxx.10)

    개인적인 원한.........과 사감이 모든 행동의 동인.........같아요. 대장금의 정상궁.

  • 19. ..
    '11.10.25 1:37 PM (125.152.xxx.237)

    사립초 아니면 충분히 입학할 수 있는데.........ㅋ

    우리아이 학교는 장애인들 좀 있는데.........보조 선생님들도 계시고.....

    학습도움반도 따로 있고......수업은 일반인 애들하고 같이 받고....^^

    아이들이 돌아가면서......도우미도 해 주고.....^^

  • 20. 우언
    '11.10.25 1:39 PM (124.51.xxx.87)

    아마 유명 사립학교였겠죠.

    출생시 의료사고로 장애아동을 키우는 박경철 원장과
    나경원은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 21. 음음
    '11.10.25 1:40 PM (59.7.xxx.246)

    K 사립은 천주교 재단 아닌가요? 그럼 더더욱 장애아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닌지...
    그나저나 나경원이 애한테도 돈 엄청 썼나보군요.
    주변에 보니까 장애아들은 돈과 시간을 들일수록 좋아지더군요.

  • 22. 물음표??
    '11.10.25 1:45 PM (220.87.xxx.32)

    거기 계성 아니예요?

    나중에 그 학교로 들어가서 다니지 않았나요? 누가? 주어는 없음.

  • ...
    '11.10.25 1:49 PM (125.132.xxx.117)

    네 결국 난리난리쳐서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근데 교장 짜른건 뭥미????????

  • ...
    '11.10.25 2:29 PM (121.162.xxx.97)

    전 그렇게 교장 나중에 짤랐단 얘기로 들었어요. 학교 면담 갔는데, 교장이 그러더래요. 아줌마 아이가 올 때가 아니라고 했다나, 뭐라나..그래서 나경원이 너무 분하고 억울했다고...아마 세상 태어나 그런 수모는 첨 당해봤겠죠..허긴 울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다녔을 때도 사시 계속 떨어져서 엄청 울었다고 하더군요..하기 싫은데 엄마가 계속 하라고 한다고..(나경원이랑 한때 친했던 친구에게 들음). 그럴 때 좌절감은 좀 느꼈겠지만..수모는 아니니..
    좌간 그러고 정계입문하면서 힘이란 것 갖고 나서 한게 교장 짜른거라는 것 들었는데..하도 오래되서 이건 누구에게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다고 짜르냐? 하고 생각했던 잔상이 남아있네요.

  • .....
    '11.10.25 7:22 PM (112.155.xxx.72)

    그러니까 정계에 입문한 동기가 자기 수모 준 사람 짤르려고?
    점입가경이네요? 그 교장 짤랐으니 목적 달성 했을텐데 왜 아직도 버티고 있는거죠?
    보건복지부나 장애인 돕는 거에는 하나도 참여 안 하면서?

  • 목적달성하고도 버티는 이유는
    '11.10.25 7:35 PM (211.207.xxx.10)

    그런 교장을 자를 힘을 한 번 휘두르고 나니
    죽어도 그 힘 다시 버리기 싫어진 거죠.

  • 23. ..
    '11.10.25 2:26 PM (59.11.xxx.236)

    천주교 재단은 아니고 기독교 재단인 *일 초등학교라고 나경원이 판사시절 딸 입학시키려 했으나 정상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죠. 나경원 인생 처음 실패를 맛보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정치를 하게 되었다고 하죠.

  • '11.10.25 6:10 PM (59.7.xxx.246)

    예* 이라면 이해가 됩니다.

  • 24. .....
    '11.10.25 4:57 PM (203.249.xxx.25)

    댓글 중...하기 싫은데 엄마가 계속 하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요.

  • 25. 얼마전
    '11.10.25 6:26 PM (121.151.xxx.74)

    얼마전 지인아이가 담임에게 심하게 혼나서 난리가 난적이있습니다.
    공립인데요..
    그반에 특수학교를 가야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냥 일반학교로 부모가 보냈어요
    부모는 절대 자기 아이에 문제를 인식하지않는지 모른척 하는건지.
    담임이 그 아이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아이에게 혼을 내거나 화를 낼수가 없잖아요. 너무 티나나깐.
    그래서 지인의 아이가 남자애고 좀 산만했는데 불똥이 그리고 튄겁니다.

    특수아동은 통합교육을 시키는곳이나
    사전 담임이나 학교와 협의가 되서 보내는것을 괜찮을지 모르지만
    무작정 입학시키고 나몰라라 하는건 안된다고봅니다.

  • 26. 사실맞아요
    '11.10.25 7:01 PM (122.39.xxx.82)

    ㅇㅎ초등학교라고 사립에서 교장이 장애인이라고 거부한것 맞고요. 저희애
    랑 같은지역 같은 학년이라 어렸을때 알았던ᆢ
    공립입학할때도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대요.
    그래도 학교 생활 씩씩하게 잘했던 걸로 기억.
    아이를 대범하게 잘 키운다 싶었는데 정치하면서 너무 비난받으니ᆞᆢ
    그냥 정치 안했더라면하는 아쉬운 마음 있네요.

  • 저도
    '11.10.25 7:28 PM (211.207.xxx.10)

    처음에 나경원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제 동생이예요.
    아침마당인가 어디 출연했는데
    다운증후군 아이에 신경 많이 써서
    아이의 장애를 많이 극복하게 한 당찬 엄마.......그런 이미지로 전해 줬었거든요.
    이번 선거로 정말 환멸입니다.

  • 27. 미카엄마
    '11.10.25 11:02 PM (124.50.xxx.157)

    그래서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슴 적어도 장애아 학교입학에
    대해서 법과제도를 공정하게 만들었어야죠. 교장을 짜를게 아니라.
    아이가 고등학생이라던데. 나경원이 정치인이 되고도
    그부분은 개선 안된걸로 알아요. 몇년전 아는언니 딸도 다운이었는데
    초등 입학하는것 때문에 무지 고생하다가 결국 통합교육이
    이미 시행되고 있는 학교가 있는 동네로 이사가서
    입학시켰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정치에 뜻을 두게 된 초심도 뭐도 없는 거죠.

  • 28. 장애아동은
    '11.10.25 11:33 PM (218.55.xxx.210)

    다운증후군이 있어서 배려가 필요하다면
    장애통합반이 있는 초등학교를 보냈어야지
    장애통합반이 없는 사립초에 넣으려 했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부모맘은 일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고 싶겠지만...
    일반학급에서 아이들이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가슴아픈 현실이 있다는 걸 아셔야합니다.
    일반 교사는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도 적구요..
    장애아동을 장애아동 배려 준비가 안된 학교에 어거지로 넣으려는 게 그 아이를 위한 일인지
    ...

  • 29. 찡맘
    '11.10.26 12:43 AM (222.106.xxx.218)

    조카가 고1 나이인데 뇌병변 장애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입학할 때 집앞의 학교는 장애아통합반이 없어서

    몇정류장 떨어진 학교로 보내야했습니다 물론 이사도 해야했구요 장애아통합반에서 만난 학부모들, 정말

    몸고생 마음고생하며 고군분투합니다 . 없는 돈에 아이들 물리치료에 특수교육에, 24시간 매달려 보살펴야

    하고... 자기 삶자체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사립학교보낼 생각은 안하시더군요 아니 엄두도 못내죠

    장애아를 딸로둔 나의원의 심경이야 이해한다쳐도 엄청난 물리력으로 딸을 키우고 키울수 있었던 그녀가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을 알까요?

  • 30. ㄱ ㅅ 은 아닐껄요
    '11.10.26 1:17 AM (121.138.xxx.199)

    이미 장애인아이들 있어요.
    물론 추첨에서 되었으니까 다니는 거지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31. 부모욕심이죠
    '11.10.26 10:02 AM (182.208.xxx.178)

    나씨 딸이 어느정도 장애인지 모르나 장애아가 일반학교에 다닐려면 조건이 필요합니다.
    일단 통합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장애가 심하지 않고 또 학교와 부모의 지원이 있어야지요.
    장애아 부모들이 억지써서 일반학교에 보내고 아이,학교 모두 힘들어하는데
    우리아이 장애학교 안 다닌다고 좋아하는 부모들 있습니다.

    그 교장이 그렇게 말한건 잘못이지만 장애아는 특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해요.
    통합교육은 특수교육과 함께 하는건데 일반학교에 넣어버리면, 그 특수교육은 누가 담당합니까?
    담임교사가요? 학생들이? 아니면 스스로? 장애아부모가 특수교육 교사 역활을 해줄겁니까?

    통합교육은 이상적이지만 그 이상을 위해선 조건이 필요합니다.
    막무가내로 일반학교 밀어넣고 문제 생기면 우리아이는 장애아인데 왜 배려안해주냐고
    난리치는 부모들이 어디 한둘이어야지요. 단언하건데 경미한 장애아 아닌 이상 통합교육
    없는 학교에 부모가 학교 따라다니면서 케어하지 않은 이상 통합교육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장애아들이 일반학교에서 교육받을수 있는데 특수학교에 가서 떨어지는 교육 받아야 하는건
    부당하다는게 아주 심각한 착각입니다. 일반학교에서 도움없이 교육받을 정도로
    경미한 장애가 아니라면, 일반학교는 특수학교보다 못한겁니다.
    솔직히 부모들 생각은 우리애 장애가 심한거 같지 않고, 장애교육 받으면 장애아로 크는데
    비장애인 아이들과 섞여 있으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거죠.
    장애아 교육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통합교육 준비가 안된 학교에 무작정 장애아
    집어넣는게 얼마나 나쁜지 모릅니다. 정말 많은 부모들이 이걸 외면해요.

  • 32. 부모욕심이죠
    '11.10.26 10:15 AM (182.208.xxx.178)

    경미한 장애가 아니라면 통합교육 준비가 안 된 학교에 장애아를 보내는 것은 아주 나쁩니다.
    일반인들이 무식해서 뭘 몰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특수교육 받아야 할 아이들이 부모욕심에
    일반학교가서 때를 놓치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대체 특수교육 준비 안된 일반학교가,
    아무리 사립이라고 해도 특수학교보다 나은 근거가 뭔데요? 전혀 없어요.
    통합교육은 사회적 소수자를 사회통합차원에서 같이 가자는 차원이지
    장애아를 특수교육 시키지 않고 일반학교에 보내면 비장애인들과 비슷해진다,
    우리애는 심한 장애가 아니니까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아들과 다르다는 부모들의
    기대를 위한게 아니거든요.

    나씨만이 아니라 사립학교나 예고, 전문고등에 장애아를 억지로 밀어넣은 경우 많습니다.
    사립학교 부모들이 단지 장애아라서 입학을 싫어하는건 당연히 잘못된 거지만
    악기연주나 높은 학습수준이 필요한 학교에 지체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가서 무슨 우수한 교육을 받는데요?
    결국은 학생들 스트레스받고 학교는 중간에서 곤란해하고 한번씩 장애아부모가 와서
    난리치는 일이 벌어지다 졸업하고 장애인과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는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자라납니다.
    이게 장애인에게 결코 좋은일이 아니죠.

    장애아들이 일반학교에 거부당하는게 반드시 부당한게 아닙니다.
    그럴만한 저간의 배경이 있어요.

  • 33. 부모욕심
    '11.10.26 10:25 AM (182.208.xxx.178)

    통합교육을 쉽게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장애아 예체능교육하고 예체능교육을 동일시해서 유명한 예체능학교에 들어가면
    우리아이 재능도 살리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을것이라는 식의 착각은 민폐입니다.
    나씨는 내 아이는 다른 장애아들과 달리 장애가 심하지 않다면서
    일 생기면 장애아에게 가혹하다고 난리치는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부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6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6 삼육중학교 2011/10/31 6,159
30495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11 주부 2011/10/31 1,951
30494 박영선 김진표 "ISD는 선진제도 배울 기회" 3 자유 2011/10/31 972
30493 갑자기 왼쪽 팔과 손이 저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2 꼼수사랑 2011/10/31 1,289
30492 의왕가구단지 가보신분~ 중고딩가구 2011/10/31 938
30491 마흔앓이. 5 쐬주반병 2011/10/31 2,220
30490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716
30489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856
30488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056
30487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639
30486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7,912
30485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066
30484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083
30483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226
30482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867
30481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199
30480 도움절실)토목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남편분.. 4 큰누나 2011/10/31 1,320
30479 쇼핑 좋아하는 남편... 힘들어요. ㅠㅠ 5 ... 2011/10/31 2,072
30478 꼼수를 한 방에 정리 해줄게요.ㅎㅎ 1 웃푸다 2011/10/31 1,451
30477 강원도 배추./괴산배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3 다 잘될꺼야.. 2011/10/31 1,482
30476 수학용어 전공하신 분들 뭔가요 2011/10/31 897
30475 요즘 개념없는 사람 왜이렇게 많죠? 12 짜증 2011/10/31 3,293
30474 11월에 엄마생신에 갈만한곳 숙소추천해주세요 여행 2011/10/31 748
30473 시민검증단, 한미FTA 번역오류 500건 찾았다 6 베리떼 2011/10/31 1,191
30472 slr클럽 아세요? 17 ㅇㅇ 2011/10/31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