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문득 가을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을날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1-10-20 19:11:01

마트가려고 차를 몰고 주차장을 나왔는데

노란 단풍들이 벌써 땅에 떨어져있네요

가로수들도 빛깔이 울긋불긋하구요

며칠전만 해도 덥다덥다 뭐 가을이 이러냐

가을 빨리 왔음 좋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온 걸보니 또 맘 한켠이 시리네요

천천히 왔다 천천히 가지.... 이렇게 빨리 온걸보니 또 빨리가겠죠?

올해 가을은 좀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를~

 

오늘 별다른 일이 없어서 82쿡에 상주하고 있었는데

많은 글들을 읽다보니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서요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저녁으로 아욱국 맛나게 끓여놓구 오리훈제도 올만에 대기중인데

남편이 아직도 낮잠에서 안깨어나네요

앗! 일어놨나봐요 저 부르네요 ㅎㅎㅎㅎ

가을 만끽하는 저녁 보내세요

IP : 180.7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2 PM (118.218.xxx.130)

    단풍을 보면 가을이 정말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곧 추위가 올거라는 생각과 너무 예쁘다는 느낌 그래서 그냥 단풍잎 상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요

  • 2. 저는욧
    '11.10.20 7:16 PM (222.101.xxx.224)

    비지찌개를 아주 맛나게 끓여놨는데 남편이 밥먹고 들어온다네요.ㅠㅠ

    우리집도 오리 훈제 완전 좋아합니다..

  • ㅋㅋㅋ
    '11.10.20 7:55 PM (180.70.xxx.162)

    이제 먹고 막 치웠어요~
    올만에 먹었더니 달더군요 고춧가루랑 들기름 넣고 부추랑 곁들였거든요
    저는 비지찌개두 완전 좋아하는데 저는욧님표 찌개 먹어보고 싶어요~

  • 3. .....
    '11.10.20 7:22 PM (122.32.xxx.19)

    저도 오늘 도서관갔다가 야외휴게실에 나갔더니 갑자기 제 눈에 단풍이 들어오더라고요.
    가을이 깊어가네요.. 이제 곧 겨울이 오겠죠?

  • 원글이
    '11.10.20 7:57 PM (180.70.xxx.162)

    맞아요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가을 참 좋아하는데...
    뭐든지 좋은 시절은 알아챌 겨를도 없이 빨리 가나봐요ㅠㅠㅠㅠㅠ

  • 4. 단풍종류
    '11.10.20 8:01 PM (211.246.xxx.37)

    주변에 볼수 있는 단풍나무도 종류가 많은 거 아세요?당단풍 단풍 중국단풍 복자기나무가 흔히 볼 수 있어요. 잎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 아...
    '11.10.20 8:02 PM (180.70.xxx.162)

    몰랐어요
    나무 종류를 알고 보면 더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73 경상남도 양산에 계신분들 안 계세요? 3 califo.. 2011/11/01 1,061
30872 매주 만나자고 하시는 시댁과 거리를 두는 방법 15 2011/11/01 3,162
30871 나꼼수보고 책임있는 대안을? 7 참맛 2011/11/01 1,424
30870 헤어진 남자친구..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7 보고싶다 2011/11/01 2,934
30869 신생아한테 존슨즈베이비로션 써도 되나요? 4 아기 2011/11/01 6,924
30868 답답해서요..V3와 안연구소.. 68 IT업계 2.. 2011/11/01 2,128
30867 최고의 김장 레시피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절임배추 추천 3 제발댓글좀 2011/11/01 2,024
30866 11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1 1,074
30865 아무리 난리쳐봐야 결국 통과됩니다 18 풀속에서 2011/11/01 2,132
30864 부모님 용돈 6 고민 2011/11/01 1,704
30863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5 2011/11/01 2,392
30862 아는 언니집에 놀러갔는데요..란 글보고 4 ... 2011/11/01 1,688
30861 국권피탈은 바로 개방을 반대했던 쇄국정치탓인데.. 2 역사의반복 2011/11/01 772
30860 아이스박스 4 아이스박스 2011/11/01 1,020
30859 그분이 오신 날~수영강습 어떻게 하시나요? 11 두둥실 2011/11/01 3,447
30858 브라우스... 3 상의 2011/11/01 1,189
30857 盧 "ISD가 독소조항이면… 전세계가 毒에 감염 됐단 말이냐" 1 자유쟁취 2011/11/01 1,040
30856 MBC오늘아침 에서 나꼼수 단독꼭지로 보도해주네요 5 지금 2011/11/01 2,163
30855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01 835
30854 엄마표영어하시는분들 dvd 아낌없이 13 투자하는편인.. 2011/11/01 3,079
30853 FTA땜에 병날지경이에요..너무너무 무서워요 20 FTA반대 2011/11/01 1,786
30852 학원 선생님께 떡볶이를 만들어 드리기로 했는데 6 우리맘 2011/11/01 1,426
30851 기운 빠지게 하는 동갑내기들...그래도 나는 간다. 24 분당 아줌마.. 2011/11/01 3,216
30850 뉴발 아울렛 주문했는데 취소했는데 이런 메일이 왓어요 1 직구초보 2011/11/01 1,578
30849 여의도에 못 가는 분들이 힘 실어주는 방법 7 앞으로 한동.. 2011/11/01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