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줌마 쓰시는분들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ㅠㅠ

기린이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11-10-19 17:52:41

저희집에 일년넘게 있는 아줌마가 있는데그리 막 위생적이고 그렇진않아도 정리잘하고 잘하려는 모습보이는데

제가 좀 30대 초반이라 어리고 그래서 그런지, 애 대하시듯 하시고 반말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니 뻘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아주머니 다녀가시고 바닥에 보니 막 동그라미 도장찍힌것 같은 물얼룩이 있는거에요..

방안에 온가득 거실바닥에도 동그란 무늬가 막 찍혀있더라구요 발자국처럼..

이게 도대체 뭘까 생각했는데 세상에화장실에서 신는 욕실 고무 슬리퍼 자국인거있죠..

거실 슬리퍼 밑바닥보니 같은 무늬네요화장실 욕실슬리퍼를 신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스팀청소기를 돌리신거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데..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그동안 얼룩있어도 크게 신경안썼는데 햇빛에 비쳐보니 너무 크고 많아서 자세히 보니 그거였어요.

.제가 너무 이상하게 반응하는건지.아니면 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죄송합니다^^;;

IP : 119.14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1.10.19 6:02 PM (118.216.xxx.167)

    그럴거면 왜 욕실화 실내화 따로 둡니까,,,
    아줌마한테 말하구요
    실내화 하나 준비해놓으시고 그거 신으라고 하세요,,,

    그거 신고 돌아다닐거면
    청소한게 다 헛거네요

  • 2. ...
    '11.10.19 6:13 PM (222.121.xxx.183)

    계속 오시는 분이면 말씀 하세요..
    저도 지난 주에 오신 분이 그러셨더라구요.. 동글 자국 저희집에도 나 있었어요..
    저도 이게 뭐지?? 했었어요..
    저희는 새로 이사와서 사람 찾는 중인데.. 사람 찾기 어렵네요..

  • 원글이
    '11.10.19 6:14 PM (119.149.xxx.156)

    그 분 혹시 전라도 분이시고 나이 좀 많으신분이신가요?
    광명 사시고요?;;

    동글자국 나있는데 정말 황당해요..

  • 아..
    '11.10.19 6:18 PM (222.121.xxx.183)

    전라도 분은 맞는데.. 나이는 50대 초반... 성남 사세요..
    오늘 오신 분은 장판 깔린 베란다 왔다 갔다 하시면서 신으시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 닦고 가셨어요.. 전 이정도는 이해합니다..

  • 3. 그래도...
    '11.10.19 7:17 PM (221.133.xxx.208)

    아무리 나이가 많으셔도 반말하시는 아주머니한테 어떻게 일을 시키시려고...
    개인적으론 내 맘에 안들면 들 때까지 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나도 포기하는 거는 있어야 겠죠.

  • 4. 이상하시네요
    '11.10.19 8:29 PM (115.136.xxx.27)

    누가 집에서 욕실화 신고 돌아다니나요?
    전 그런 분 못 봤는데요...

    아줌마 진짜 너무 하시네요..

  • 5.
    '11.10.19 9:55 PM (123.214.xxx.42)

    추워져서 거실화 여러 켤레 주문했는데 위는 극세사 같은 보들면인데 바닥이 플라스틱 골이더라구요.
    남편이 보더니 바닥 기스나게 왜 신냐던데 그분은 더 하시네요.
    도착하자마자 냄새때문에 빨았는데 요즘은 실내화도 이상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01 화장을 잘 안하다가....나이들어서 -- 10:26:57 94
1589700 운동하면 성격도 유해지나요? 3 10:23:35 119
1589699 베르베린 드실 때 1 베르베린 10:21:56 72
1589698 70대 엄마 셀프 염색약. 1 .. 10:21:45 128
1589697 남의편에 대한 응징. 보상 방법 고민 10:21:06 138
1589696 베란다에서 음악틀면 다른집에 잘들리지 않나요? ㅇㅇ 10:14:26 117
1589695 왼쪽 골반쪽이 아픈 이유... 2 걱정 10:09:19 273
1589694 어른의 세계 4 까무룩 10:09:07 324
1589693 허리숙이고 있다가 삐긋 했는데 6 .. 10:04:28 312
1589692 모시기야 연아 끌어내린다고 6 그건말이죠 10:02:05 620
1589691 시슬리 크림 쓰시는분들 어디서 1 00 10:01:27 190
1589690 혹시 논현동에 웰성형ㅇ과에서 실리프팅,레이져시술 받으신 분 계실.. 2 인스타친구추.. 10:00:41 306
1589689 배란기도 아닌데 아랫배가 너무 아프네요 10:00:12 81
1589688 강아지도 볼드모트 사료 사망건 나왔네요 ㅠㅠ 5 주의또주의 09:58:42 786
1589687 90세 가까운 시아버지 21 09:53:44 1,827
1589686 저희아파트위에 전기 안테나등 전자파 안좋을까요 3 ..... 09:53:25 343
1589685 마스크 안쓰니까 확실히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 4 ........ 09:49:48 502
1589684 네이버에서 손수건을 사는데 죄다 일본산ㅜ 8 ㅇㅇ 09:48:21 653
1589683 sbs다큐 김민기... 볼때마다 대단해요 6 감동 09:46:59 889
1589682 빅5 주1회 휴진 선언인데 더 늘어날 가능성 있대요 7 ... 09:42:58 630
1589681 10초도 입울 안쉬는 여행 27 지쳐요 09:42:46 1,722
1589680 외국으로의 이민에 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6 .... 09:41:54 606
1589679 이마 비립종을 3 .. 09:41:27 641
1589678 살찌니까 남방만 입어요 2 사랑스러움 09:39:39 653
1589677 역류성식도염 있는 분들 식단 16 ㅇㅇ 09:37:04 566